《자랑스러운 우리 동창생》
나는 평소 가끔 본의 아니게 동창 친구들의 이름을 팔며가다(어깨)를 잡고 우쭐 할때가 있다
우리 23기 초교 남자동창들은 역대 개교이래 입.졸업생수가 가장많은 기수이다 다른 기수들 보다 동창들이 엄청 출세를 하거나 찌리멸멸한 친구도 없지만 그래도 활동하는 선후배들을보면 보통수준은 되는것 같다
동창들의 현실체적 사회적 입지와 전직 경륜을 대충 요약
분석해 보면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 교육공무원 (초교 평교사 , 교감~교장,박사직 교수 등 ) / 군인 / 공기업직원 / 회사원 / 상업 / 농업 /운수화물업등 다양한 직업 분포를 가젔었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내가 왕년부터 줄곳 지금까지도 부러워 하였던 친구는 대학 교수를 하고 근래에는 대학원생 지도교수까지 하고 있는 엄운섭 친구였다
그러나 요즈음 와서는 예전에 미처 관심없었던 동석범친구가 부쩍 부러워진다
석범이는 교장 퇴임후에도 강원도 세계잼버리 수련원장 (동석범)을 역임하고 지금은 그유명한 강릉학산 오독떼기 보존회 회장까지 맡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친구가 부럽고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워진다
평소 친구의 성품으로 보아 일련의 책임직이 되기까지 결코 부단한 노력과
인성ㆍ도덕성등 다방면 항상 겸손 청렴 정직하고
모범적이며 무릇신뢰를 쌓은 결과라 생각된다
그내면의 객관적 근거가 금년 봄 오독떼기 보존회 취임사를 읽어보면 여실히 나타난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취임사는 계간지형 으로 발행되고 근간 본인에게도 정기적으로 보내지는 강원도의 유명한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마을 소식지인데 비록 본인은 구정리가 고향이지만
학산출신 초교 선후배 동문들 애향심에 탄복한다
소식지에 수록되는 내용들이 너무 알차고 좋아 다른 정보지를 제처놓고 한자도 빠짐없이 읽고 있는데 우리동창들도 동석범의 오독떼기보존회장 취임사를 한번 읽어보면 내생각과 다를바 없을것으로 생각되어 아래와 같이 본문 사진을 탑재하니 다들 꼭 읽어 보기를 귄유한다
나는 서두에 말한것 처럼 가끔 동창친구들외 다른친구나 명사들과 이야기 할때면 엄박사나 동석범 전 초교장을 인용 자랑하며 담소하는 때가 많다
두 친구들에게는 좀 미안하기도 히지만 내딴에 누가 안되는 범위내 친구덕에 내위상을 진작시킬려고 잔머리를 돌린다고나 할까!
아무튼 친구들중 가장 자랑스러운 두친구가 확실하다
※ 취임사 사진을 클로즈업 하면 문자가 크게되므로 읽기가 수월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박사마을이 꽤 여러곳 있지만 학산리많큼 박사가 많이 배출던 마을은 없습니다
전직 한 승수총리께서 태어난 춘천 서면 박사마을도 학산에 비하연 조족지혈이지요
100 여호 남짖한 동네 주로 김氏 정氏 조氏 황氏 집성촌인 시골마을에 자그만치 박사가 35명이 배출 되다니 과히 명당 마을임이 확실히 증명됩니다
한심한 생각이라고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나도 후세를 위하여 학산리 양지바른 곳에 전답이라도 좀 확보하고 거처를 옮겨볼 生覺입니다
카페 게시글
20기~24기
박사마을 과 친구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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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8 20: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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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받아보는"학마을"소식지~
학산사람들의 이런저런살아가는
모습담아
궁금한소식알려줘감사하구요
꼼꼼하게다읽어보며 향수달래곤합니다
고향떠나사는사람들에게이보다더
반가울수는없을것같습니다
오래오래이어져가는소식지로
남기를기원해봅니다
이름은 알고 있지만 동석범 보존회장의 취임사를 보니 잘하리라 믿습니다.
최종설 회장님의 20년 봉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