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토록 선하신 하나님과 그토록 악한 백성을 다시 결합시킬 방법이 안출되고 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목적하신 일이며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의도하시는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바다처럼 넓은 틈바구니가 효과적으로 치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자비가 그치지 않는 한 기적도 그치지 않는다. 여기서 다음 사실을 관찰하자.
(1) 하나님께서 그들을 낮추시고 그들로 스스로를 알도록 하시기 위해 취하시는 방편(2절) “내가 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저를 샀다. 즉 내가 저에게 화해하기를 청하며 악한 행실을 버리고 본 남편에게 돌아오도록 구하였다. 이는 내가 저를 개유하여 말로 위로한 것과 같다(2:14)” 이것은 남편을 떠나 행음한 첩을 좇아가 다정한 말한 레위인과 같다.(삿 19:3) 그러나 선지자가 여기서 여인의 호의를 사기 위해 갖고 온 선물은 아주 약소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여인의 별거 생계를 위한 전부였다. 그녀는 수당이 삭감되었다. 이런 부족한 지참금으로써 선지자는 여인의 교만을 벌하고 여인을 몹시 비천하게 보이도록 한다. 삼손은 자기를 노엽게 한 아내와 화해하러 갈 때 염소 새끼 한 마리를 가지고 갔다.(삿 15:1) 이것은 점잖은 대접이었다. 선지자는 은 열 다섯 개라는 적은 금액을 가지고 여인을 찾아갔다. 그렇지만 여인은 이 금액을 가지고 한참 동안 만족하며 지내야 했다, 그 기간은 남편이 그녀를 처음 상태로 회복시키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할 때까지였다. 이 여인은 또 보리 한 호멜 반을 식용으로 받게 되었다. 이것은 이 여인이 누가 봐도 충분히 겸손해졌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또 적절한 시련의 시기가 지난 뒤 참으로 개과천선했다는 만족할 만한 증거가 엿보일 때까지 기대해야 할 전부였다. 이 여인은 선지자가 이렇게 구혼하는 것이 그 자신의 장점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여인에게 대한 그의 평가는 반값에 불과했다. 종의 가격도 삼십 세겔이었다.(출 21:32) 이것은 그 절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여인은 그것이 자기의 값어치보다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 보석금을 치루셨었다. 그 때에는 그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그토록 값지고 존귀했던 것이다.
(사 43:3,4) 그러나 이제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행음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은 열 다섯 개만 지불하실 것이다. 그들은 이와 같이 죄악으로 자기들의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명예와 위로를 주시려고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명예와 위로를 주시려고 하는 자들에게는 먼저 그들 자신의 무가치성을 깨닫게 하시고 탕자처럼 “지금 부터는 내가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눅 15:19)라고 고백하고 만드신다는데 주목하자. 시대는 이스라엘이 밀의 아름다운 것을 먹을 때(시 81:16)였다. 그러나 그들은 방탕해서 포도주 병을 즐겼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포로의 땅에 데리고 가셔서 보리떡을 먹게 만드셨다. 이는 그들을 낮추고 끌어내리시기 위함이었다. 그들은 그나마 보리떡이라도 얻어 먹을 수 있는 것을 감사해야 했다. 이전에는 그들이 하나님께 인색한 대접을 받지 않았지만 이제는 저울과 말을 달고 되어서 먹게 되었다. 빈궁과 수치는 큰 죄인을 진정한 회개자로 만드는 복된 수단이라는 데 주목하자.
첫댓글 호세아서 2장 14절.
그러므로 내가( 주님께서)
저를 개유하여( 잘 타일러서)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주님께서는 내가 우상숭배( 주님 아닌 것을 사랑하는 것) 에서
돌이키기 위하여
가끔은 매를 드신다.
( 13절, 저에게 벌을 주리라)
하지만 곧이어서 개유( 타일러서)
말로 위로해서..
당신 자신에게로 맘을 돌이키도록 유도하신다.
호세아서 2장 13절, 14절에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길,
내가 주님 보시기에, 그릇된 길을 따라가고 있을 때 매를 드시기도 하신다.
하지만 곧이어
날 타일러서, 위로하여
결국은 주님께로 맘을
돌이키도록 유도하신다고
하신다.
신앙 인생을 회고해 볼 때
주님께 매를 맞을 때도 있었다.
또 때로는 날 위로하시고.타일러서 현재의
내가 되게 만드셨다.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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