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 클릭하시면 1,894 X 1,044 픽셀로 확대됩니다. 인수리지라 궤적은 큰 의미가 없지만 인수봉 한 바퀴 돌았다는 정도.
▲ 인수구조대 비둘기샘 지나 오르면 슬랩을 지나야 구조대길 전에서 보는 귀바위. 숲 많은 곳이 구조대길.
▲ 숨은벽, 인수리지 갈림길 지나 인수리지 1피치에서 보는 숨은벽과 뒤로 빼꼼 나온 게 장군봉(파랑새봉, x710). 스마트폰 사진.
▲ 악어새바위(악어굴)에 오르려면 2피치 직상크랙을 올라야 되는 게 워킹맨에게는 어려움? 물론 등반성 없는 우회도 가능.
▲ 실제 악어새바위 밑에서 보면 한 사람 가까스로 통과할 정도의 공간입니다. 악어굴이라 부르죠..
▲ 악어굴 통과하면 바깥 사면이 위험?해서 워킹의 경우 대개 사진의 오른쪽으로 돌아서 악어새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악어새바위는 2피치 직상크랙 올라야 되니, 워킹이랄 수만도 없고 능력자가 슬링줄이나 보조자일을 내리면 되죠.
▲ 이건 나오는 쪽, 반대쪽에서 찍은 모습. 악어능선(인수리지) 악어굴이 사진상 넓어보여도 한 사람 지나가기 빠듯합니다.
▲ 위에 올라보면 자라목처럼 튀어 나온 부분이 있어, 멀리서 보고 악어새(바위)라 부르는 거죠. 악어능선의 악어새.
▲ 뾰족 튀어나온 모양새라 악어새바위와 그 아래는 악어굴로 불리는데 물론 다른 이름(물개바위)도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평편하게 보이죠.
▲ 스마트폰 사진이라 좀 그렇지만 앞으로 다가가면 악어새바위의 머리가 돌출되어 있죠. 左 45m 숨은벽 대슬랩과 정면 사기막능선.
▲ 파랑새봉능선이나 숨은벽리지에서 볼 때는 마당바위처럼 평편하고 넓직하게 보여도 실제는 이렇게 꺼져있죠.
▲ 악어새바위 올라와 자일(50m) 사리고(건빵님) 본격적인 인수리지에 나섭니다. (스마트폰)
▲ 3피치 '젖꼭지바위'에 올라선 건빵님. 남자는 완력이 있어 두 손으로 젖꼭지 잡고 올라서지만 여성 분들은 등을 벽에 기대고...
▲ 젖꼭지바위에서 뜀바위식으로 발을 뻗은 다음 둥그런 부분을 잡고 올라선 후 4피치 정상(자일 있는 쌍볼트)까지 4발로 기어서 ^^ 오릅니다.
▲ 4피치에서 약 5m 하강하면 밴드가 나옵니다. 그때 몸을 반대편으로 돌리면서 발을 뻗고 볼트에 달린 오래된 슬링줄을 잡는 거죠.
건빵님 오른손에 잡힌 슬링줄과 헬멧 위에 오래된 슬링줄이 보이시죠. 다음 제일 위 볼트에 퀵드로를 걸 겁니다. 거기엔 슬링 없고요. 인공등반입니다. A0
▲ 그림 밑에 오래된 슬링줄이 2개 위 볼트엔 슬링없고요, 경사면 슬랩을 올라 5피치 정상에서 숨을 고르는 건빵님 보이시죠.
다음에 갈 때는 새 슬링 가져가서 교체하려고 합니다. 색깔 좋은 새 슬링을 달아야 타잔타기 건너가는 사람 마음도 편하니까요.
▲ 귀찮지만 아무래도 그림 클릭 하셔서 1,700 픽셀로 확대해서 보는 게 이해가 빠르겠네요.
인수리지 4피치-5피치 구간에 타잔타기가 있죠. 4피치 정상에서 약 6m 하강 몸을 돌려 5피치 바위에 발 뻗으며 볼트 슬링을 잡는 거죠.
▲ 길게 세로로 갈라진 바위가 젖꼭지바위에서 뜀바위식으로 다리 뻗어 둥그런 홀드잡고 올라서는 4피치.
나무 많은 곳은 5피치 정상에서 약 8m 하강하면 나오는 막걸리 쉼터로 6피치 실크랙(사선크랙, 5.9 or 5.10a)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 4피치에서 5피치 볼트 슬링으로 타잔타기 후 완만한(?) 슬랩을 올라 8m 하강하면 막걸리 쉼터 안부(사진 가운데 나무)이고 이후 실크랙(6피치).
▲ 5피치 쌍볼트에 자일을 걸고 바로 아래 볼트와 결합해 후등자 확보 겸 끌어주면 됩니다.
▲ 바닥에 박힌 볼트는 5피치 쌍볼트와 결합, 4피치에서 올라오는 후등자 확보용입니다. 하강은 위 쌍볼트를 이용하죠.
▲ 인수리지 7피치 악어크랙. 한 25m~30m 쯤 됩니다. 경사가 높지만 발재밍(크랙에 끼우기)으로 올라가야죠. 아래는 실크랙.
▲ 사진 위쪽 둥그런 부분까지 7피치 악어크랙이죠. 25m~ 30m 가량?
▲ 6피치 실크객(5.9, 사선크랙) 올라가 나무에 확보한 후 악어크랙을 오를 겁니다. 막걸리 한잔 하고요.
▲ 좌측 젖꼭지바위(3피치), 4피치에서 5피치 타잔타기가 시간 잡아 먹죠. 사람이 많으면 하~~세월.
▲ 4피치 정상에서 약 5m 하강 후에 몸을 돌려 볼트에 달린 슬릴줄을 잡고 5피치 슬랩을 오르는 거죠. A0(인공등반)
▲ 숨은벽에서 본 그림. 왼쪽 세로로 갈라진 바위에서 내려와 몸을 돌리며 발을 뻗어 슬링을 잡고 갈아타면 됩니다.
▲ 역시 숨은벽에서 본 그림. 악어새바위(2피치)에서 사진 우측 5피치까지...
▲ 숨은벽에서 찍은 사진. 4피치 정상(세로로 갈라진 바위)에서 하강 후 5피치로 타잔타기 할 때 밑은 뻥 뚫린 공간이죠.
▲ 5피치와 6피치 실크랙 사이 안부는 넓은 공간이라 막걸리 마시기에 그만입니다. 대부분 여기서 쉬어 갑니다.
▲ 5피치 하강 하기 전 실크랙과 특히 악어크랙을 보며 루트 파인딩을 하게 되죠.
▲ 쌍볼트 체인 2개를 뺐습니다. 왜그러나 했더니 하강할 때 한쪽으로 쏠림 균형을 맞추기 위한 호모사피엔스의 머리회전이더라고요.
▲ 무더운 날도 지나서 막걸리 얼릴 필요도 없는데, 그거 녹이느라 지하철에서 흔들며 왔으니 내려가서 목 축여야죠.
▲ 젖꼭지바위(3피치)에서 발을 뻗은 다음 갈라진 틈 둥그런 홀드를 잡고 당기면 몸이 따라 갑니다. 이후 쌍볼트까지 4발로 오르면 됨.
4피치 쌍볼트 하강 5피치 연결 후에 자일이 꼬일 수 있으니 조심. 뭐 동행이 많으면 상관없지만 2인이면 다시 하강하기 귀찮은 거죠.
▲ 5피치에서 이런 식으로 약 8m 하강하면 쉬기 좋은 너른 안부. 여기 안부에서 북동 쪽으로 설교벽과 연결이 됩니다.
▲ 안부 쉼터에서 잠시 올라와 설교벽 내려다 봤고요. 저 쌍볼트에서 하강하려면 4번 정도 자일 갈아타야 되죠.
▲ 건빵님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컨디션이 영~~~입니다.
▲ 점심이 좀 부실하죠. 건빵님은 막걸리도 별로. 통증 앞에 장사 없는 거죠.
▲ 실크랙 난이도 5.9를 사람들이 많이 다녀 미끄럽다고 5.10a로 주장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 6피치 실크랙. 밑에서 보는 것과 달리 바위는 직접 올라보면 다릅니다.
▲ 디카를 텃밭(광명시 가학동) 옥수수에 걸고 왔으니,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 건빵님 어떻게 오르나 함 보시죠?
▲ 다행스럽게 중간에 없는 볼트가 누가 박아 놓아서 엄지발가락 아픈 건빵님 도와주네요. 10년 여만에 인수리지 온다고...
▲ 막걸리 한잔하고 올라온 실크랙.
▲ 이 사진은 예전에 실크랙 위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 6피치 실크랙 위에서 바라보는 5피치 정상. 저기서 약 8m 하강하면 참나무 있는 막걸리 쉼터로 오른쪽은 설교벽과 연결됩니다.
▲ 일견 넓고 깊어 보이지만 제 발이 빠질 정도는 아닙니다. 악어크랙.
▲ 건빵님은 크랙 넓은 곳에서 발이 빠지네요. 저는 발이 커서 안 빠지던데?
▲ 뭐하 하길래, 빌레이 해제인줄 알고 그리그리 풀었더니, 위에서 건빵님 "아직 아니야" 얼른 그리그리(확보 기구) 다시 채웠죠.
▲ 제가 인수리지 끝나고 하루재 도선사 내려가다 왼 발목을 접질렀는데(왼발은 처음) 아무래도 악어크랙에서 발재밍하다 충격을 먹은 듯?
▲ 6피치 실크랙 위에서 확보가 끝나고 돌아보니 뒤 팀 선등이 5피치 올라왔더군요. 이 팀은 안부에서 쉴 거니까. 쫓기진 않습니다.
▲ 선등이 말로 이렇게 저렇게 부드럽게 말을 전달하는 이유는 여성이 많기 때문이더군요. 쎄컨 올라오는데 역시 시간이 제법.
▲ 숨은벽 고래등(약 25m)과 파랑새봉능선 정상인 파랑새봉(장군봉, 시저봉, x710) 겹쳐보이죠. 숨은벽은 고래등 이후 그림 별로?
▲ 4피치 위에 있는 분 중 반은 여성이라 선등 대장의 말투가 부드러웠던 거죠. 요즘 격하게 나가면 안 나옵니다. ^^
▲ 이 건 악어크랙 위에서 바라본 예전 사진.
▲ 그림 가운데 나무있는 공터에서 실크랙이 시작되고 바로 위 나무에서 악어크랙(7피치)이 시작되죠.
▲ 왼쪽이 아니고 오른쪽 크랙으로 오르는 거죠. 악어크랙 오를 때 양손으로 여의도처럼 크랙 사이에 떠 있는 바위를
잡고 오르는 부분이 두어 차례 있는데, 통 낙석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가져가서 참고 사진으로 舊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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