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시 : 1/30(수) 오후 6시~9시 ㆍ장소 : 흥사단(종로구대학로122) ㆍ준비 : 각자 먹을 음식(포트락) ㆍ대상 :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누구나 ㆍ이주배경시민_청소년포함. 유학생. 선주민_청소년포함. 가족단위참여환영
흥사단교육운동본부는 1월 30일(수) 18시 흥사단 강당에서 작년(2018) 서울자유시민대학 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다문화세계시민학교> 후속모임으로 다문화세계시민;희노애락사랑방 [수다방]을 열었습니다. 다문화 세계시민; 희노애락 사랑방은 21세기 지구촌 시대 우리 이웃들과 서로의 언어, 문화를 소통 공유하면서, 기쁨과 분노와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주민, 선주민, 청소년 등이 각자 먹을 음식을 싸 와서 참석자들과 나누어 먹으며, 참여자 각 나라별 설 명절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등등 서로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소박한 일상 생활 이야기를 부담 없이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마침,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뮤지컬 "도산 안창호" 추진위원회의 "도산 안창호" 역할을 맡은 김남훈 님이 함께 자리해서 뮤지컬 한대목을 들려 주시면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첫 모임은 시종일관 화기애애, 웃음꽃이 만발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준비된 3시간이 짧을 정도로 많은 수다(?)들을 나누었으며, 3월 27일(수) 두번째 모임에서 또 반갑고 환하게 서로 만나기로 기약하였습니다.
(👉 덧댐 : 다문화세계시민;희노애락사랑방-수다방은 홀수 달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며, 포트락 방식으로 각자 고유한 음식과 차 등 먹을꺼리를 싸와서 이웃과 나누는 자리입니다. (1/30. 3/27. 5/29. 7/31. 9/25.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