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유행어를 정리해봤네요..ㅎ
방송, 광고에 많이 쓰이네요..
*TMI.. ㅡ박찬호 ㅎ
너무 말을 많이 할 때
쓰는..요즘은 설명도 간단히 해줘야해서 수업하다 짜증난다오 ㅎ
왠지 은행 기계같을 이 말은
Too much information ㅡ 너무 알려져 언급할 필요없다의 약자이다
주식용어가 대중화 일반화되어 많이 사용되네요
*손절 ㅡ 전통적으로 쓰이던 의미는 제사지낼 아들이 없음을 지칭하다 요즘은
큰 폭의 등가 하락이 예상확신 되어 큰 손해보고 무조건 판다라는 뜻의 주식용어를 거쳐
BJ들이 인간관계의 끊음의 뜻으로 많이 쓰다 영향입음 많은 젊은이들이 습관적으로 쓰다보니 방송용어로 흔히 쓰임
의리는 폐기처분될 시대를 살아야하는..ㅡㅡ
*떡상(가즈아~~) 반대 떡락
급등세, 화려하게 재평가받는다는 뜻으로 많이 쓰임
주식갤러리에서 많이 사용되다가 대중화 됨(반대어 등락이 강하게 발음되어 뜽락 떡락으로 표현되는 같은 라인)ㅡ 왜들 떡을 이리도 좋아하는동요 ㅎ
같은 뜻인
가즈아는 우리말 가자~를 길게 발음하는 것으로 폭풍같은 투자실세였던 그러나 지금은 개망한 비트코인..(딸이 투자했다 2천 잃었다는 고백을 오늘 들었음요 ㅎ)
비트코인이 폭풍 상승 장세일 때 계속 올라라 식의 사자후같은 열망을 표현하다 역시 보편화 일반화되어
긍정적 기대의 감탄사로 여전히 쓰임
*떡밥을 깐다, 던진다 ㅡ떡밥은 낚시용어에서 보편화되어 떡밥을 던진다라는 말은
가능성을 열어두다 기대를 하게끔 하다
소설의 '복선' 정도로 해석될 때도 있다
*JMTㅡ존맛탱 (진짜 맛있다를 이리 씀)
*~각 ㅡ상황의 확신(망삘각ㅡ망할 꺼임)
*사이다 (속 시원)ㅡ 고구마(답답)와 세트로..
*뇌피셜 ㅡ 뇌+오피셜 (자기머리에서 나온 시나리오
혼자 머리 굴려 해낸 생각 ㅡ(궁예 )라는 표현도 많이 씀
*띵작 ( 명작) *커엽다 ( 귀엽다)
ㅡ 둘다 표기의 유사성으로 장난처럼 쓰는 표현
띵이 명처럼 보이나요 커가 귀처럼 보이나요..ㅎ
*오지다, 쩔다, 쩐다 , 오지구요
ㅡ 야무지다 , 대단하다 감탄의 뜻으로 많이 쓰나 비아냥에도 쓴다
*ㄹㅇ(리얼), 실화ㅡ진짜? !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긍정적, 부정적으로 다 쓰임
*인정(ㅇㅈ)ㅡ 인정? 내가 하는 말이 거짓이 아니지?
어 인정..자신이 하는 말에 대해 맞다고 생각하는 거 너 맞지? 옆구리 찌르고 즉각적 반응이 나와야 안심하는 세태를 반영..하겠지요ㅎ
*OMG!
ㅡ 오 마이갓! 을 이리 표현..ㅎ
세종대왕이 참 독특하고 과학적인 언어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히 잘 쓰고 있지만
외래어나 줄임현상이 심한 신조어들이 힘을 얻어 유행되는 것은
언어에서 함축적 응축적 표현이 거의 불가능한 한글의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세계에서 창작자가 확실한 문자는 한글뿐이며 해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문자로 선정되고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등 문자가 없는 나라에
현용24자모가 보급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 ㅎ
사진은
토요일이면 가는 유가 카페에서.. 칼로리폭탄 샌드위치 .. 두개도 못먹었시에 그래도
먹음직스럽게 보이지예!
찍어놓고 혼자 기분좋아합니다..ㅎ
첫댓글 이러다 젊은 세대들과 소통에 문제가 생길 날도 멀지 않을듯요...
저도 가상화폐 대열에 합류해서 아이오타 조금 사 두었는데, 1800원에 산게 331원이네요.
딸보고 던져두면 언젠가 또 정책 바껴서 제값이라도 받는날 올 수도 있지 않느냐 위로했는데
비트코인에 유독 2.30대가 투자를 많이해서 피해가 큽니다
에그 아재님도 ..ㅎ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니 언어도 점점 간소화되고 함축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까지 변화돼야하는데요
풍경소리님 오늘도 영광의 하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