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QjEtzE2MKY?si=uNbUmapbhLWWffg5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찬384장
(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
작사 : 페니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 1820 ~
1915) 작곡 : 로버트 로우리(Robert Lowry,1826~
1899)
이 찬송가의 가사는 크로스비 여사가 작사한 것이다. 맹인인 크로스비 여사의 창작방법은 매우 특이했다. 언제나 암흑 속에서 살았기에 그녀의 상상력과 감수성은 남달랐다.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에서 그녀가 기도하는 것을 잊고 일에 착수했다면 곡 펜을 내려놓고 회개한 후 그 일을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심지어 작사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그녀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사건 하나도 시를 만들어내는대 소재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가 경험하는 상황이나 형편들은 모두 은혜나 사랑, 속죄 또는 구속 들과 결부되어 시로 발전되었다. 이 시도 18
74년에 일어난 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어느 날 그녀는 급히 5불 정도의 돈을 채워 넣어야 할 일이 생겼다. 지불해야 할 시간에 그 돈을 마련해서 치를 만큼 넉넉하지 못했다. 크로스비 여사는 54세의 일생을 그렇게 살아왔듯 필요한 5불을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 짧은 기도는 어떤 방문객의 초인종 소리 때문에 중단되었다. 그 방문객은 다만 크로스비 여사의 집 앞을 지나가다가 유명한 찬송시 작가를 뵙고 인사만 하고 가고자 했던 남자 성도였다. 그 성도는 곧 작별 악수를 청하고는 크로스비 여사를 떠났다. 아무 말 없이 악수한 크로스비 여사의 손안에는 5불이 남겨져 있었다. 너무나 놀랍고 감사한 이 사건을 통해 그녀는 주님만 의지하고 그분의 뜻에만 복종하며 살아왔던 자신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이 모든 길을 또 그렇게 가리라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적어나간 것이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였다. 이 찬송시의 배경은 디모데후서 4장 7절로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이다.
이 찬송가의 곡조는 크로스비의 찬송시를 받아든 로버트 로우리가 작곡한 것이다. 그는 1845년에 침례교 목사가되어 찬송가를 작사 작곡하였다. ‘내가 찬송가 작가로 후대에 기억되기 보다는 뛰어난 설교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우리 찬송가에 11편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