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을 뚫어라.
밴드와 페이스북을 하다가 어떤 분의 제안으로 기력보를 제조하게 되었다. 예전에 이미 스승과 나는 몇 가지의 환을 제조하며 훗날 많은 이들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보조제를 만들 생각이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기력보였다.
기본적으로 혈관을 청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감을 떨어뜨려 안정감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스승은 큰 효과를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항생제, 진통제에 익숙한 사람들이 온전히 그 효과를 볼 수 있겠냐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처음에 기력보를 제조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실망이 커서 몇 년 동안 약초를 멀리 하기도 했었다. 받은 이들에게는 양이 적고 볼품이 없었을지는 몰라도 필자는 수백만 원을 들여서 제조했다. 기력을 보하고 정력을 되찾아주니까 꾸준히 복용하라며 나누어주었다.
왜 비아그라나 시알리스처럼 불끈 서지 않느냐고 오히려 나무라는 이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복용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서너 번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더라는 답변 아닌 대꾸를 들어야했다. 조금은 실망했지만 당장 효과가 오는 양약에 길들어진 의식을 쉽게 바꾸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밴드와 페북을 하면서 어떤 이의 권유로 마지못해 만든 기력보가 예상 외의 결과를 가져다줄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별 기대도 하지 않았고 어차피 양약의 당장 효과(소염, 진통)에 익숙한 이들이 제대로 복용이나 할까 싶었다. 그런데 많은 분이 꾸준히 복용했고 재구매를 해서 복용하는 분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한방의 특성상 명현현상(호환증상)이 온다. 기꺼이 명현현상의 통증을 이겨내고 예전의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 등으로 판막이 있는 곳이나 또는 미세혈관, 특정부위가 막히게 된다. 혈관이 막히게 되면 감각을 느끼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혈류가 흐르지 않게 되어 손과 발이 차가워진다.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손바닥이나 발에 땀도 많이 찬다. 손발이 차갑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을 흔히 골았다고 표현한다.
기력보는 바로 혈관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혈관 속에 끼인 찌꺼기를 분해하여 땀이나 소변,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혈관이 막히면 고혈압이 찾아온다. 당연하다. 피가 원할하게 돌지 않으면 신체의 모터펌프인 심장은 더 많은 압박을 가할 수밖에 없다.
기력보는 기본적으로 소갈과 전립선을 치료한다. 냉대하나 자궁염증도 치료한다. 손발이 따듯해지고 피로감이 덜하며 오십견, 사지마비, 중풍, 통풍을 예방한다.
심혈관치료는 정신적인 문제에도 작용한다. 스트레스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 공황장애가 없어지고 깜박 정신줄을 놓고 헛소리를 하며 까무러쳐서 직장을 그만두었던 사람이 현재 다시 직장에 복귀하여 다니고 있다.
오십 대 초반에 생리가 끊겼던 사람이 다시 생리를 시작하고 온몸의 붓기가 빠져서 몸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지긋지긋한 신경성 편두통에 시달리던 사람도, 전립선 요도염으로 고민하던 사람도, 밤을 상실했던 사람이 어느 날 문득 불끈하게 기상하는 불뚝이를 경험하게 된다.
막혔던 혈류가 뚫렸으니 해면체에 혈액이 자연스레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억지로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뚫어 자연스런 발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낡은 상수도의 관에 끼인 찌꺼기처럼 혈관 속의 찌꺼기가 분해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복용하자 바로 소식이 오는 것이 아니다.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고 혈관만 확장시켜주면 결국 확장된 혈관에도 찌꺼기가 들어가 나중에는 약발이 받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상습적으로 복용하면 목이 뻣뻣해지고 약한 미세혈관들이 터지게 된다. 이런 현상을 쉽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이 바로 눈이다.
미세혈관이 터지면 안막손상이 제일 먼저 오게 된다. 붉게 충혈된 눈동자와 딸기코 그리고 목이 뻣뻣해진다. 해면체는 무거운 머리를 받쳐주기 위해 목에도 있기 때문이다.
혈관확장제를 상습복용하다 중단하게 되면 사지마비나 손발 저림이 찾아오고 자신감 상실을 겪게 된다. 그리고 신체의 온도도 떨어져서 면역력저하를 가져온다. 그러나 기력보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신체의 온도가 올라 추위도 덜 타게 되고 감기도 잘 걸리지 않게 된다.
예민해진 신경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숙면을 취하게 되며 손발이 차갑고 몸이 쉽게 붓는 여성들도 부기가 빠진다. 손발이 따듯해지고 냉증이나 아랫배의 기분 나쁜 통증도 사라지게 된다. 어떤 부부는 함께 복용하여 예전 신혼의 감각을 되찾았다고 기뻐한다. 혈압이 떨어지고 찔찔거리던 소변줄기가 시원하게 나온다고 좋아한다.
처음 기력보를 제조했을 때는 무료나눔이었다. 그러나 옛말에 약은 값을 지불해야 효험을 본다고 했다. 값을 지불하지 않았기에 제대로 복용을 하지 않았고 제조한 필자에게 아픈 상처를 주었던 것이다.
자신이 배운 지식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자신이 공부한 의서나 기타 다른 책들도 모두 사람이 쓴 것이다. 글을 쓴 이의 지식에 오류도 있을 수 있고 설사 훌륭하다고 평가 받는 책(의서)들도 그 시대의 배경에 의해 제작된 것들이 태반이다. 수백여 년 전 사람들의 체질과 현재의 사람들의 체질을 같다고 볼 수는 없다. 먹는 음식이 달라졌고 생활도 달라져서 체질이 달라졌는데 그때의 지식이 현 시대에 제대로 통하겠는가?
참고는 하되 창조적인 개발과 노력이 있어야 될 것이다. 한의사라는 사람이 의서의 기본지침도 모르고 해당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제대로 된 의술을 펼칠 수는 없는 것이다. 기존의 의학지식에 머물러 있다면 그는 한의사이기는 하되 사람의 병을 치료할 의사는 될 수 없다.
최소한 독초도 좀 먹어보고 산이나 들에 나가 직접 약초도 채취해봐야 한다. 본인 스스로 마루타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희생정신이 있어야 바른 한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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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석달분(약 500g)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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