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한국타이어 '아이온' 풀라인업 구축…"전동화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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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한국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글로벌 전동화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2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을 지난 2022년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같은 해 9월과 12월에 각각 국내와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올해 5월에는 중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타이어 등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사계절용 제품인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를 비롯해 겨울용 제품인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아이온 아이셉트 SUV(iON icept SUV)와 퍼포먼스용 제품인 △아이온 에보(iON evo)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퍼포먼스용 제품은 지난 4월 권위 있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로부터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4개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같은 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는 엔진음이 없어 바람 소리와 타이어 마찰에 따른 노면 소음이 두드러지고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해야 해 소음 저감 기술과 내마모성·내구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돼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01555?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