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JLPGA 안선주 프로 제패 *
안선주(모스버거)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초 60대 타수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안선주는 30일 일본 미야기현 미야자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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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6개로 4타를 잃어 최종 합계 3오버파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8언더파를 쳐야 60대 타수가 가능했던 안선주는 JLPGA 투어 최초의 60대 타수 기록을 놓쳤다.
안선주는 평균 타수 70.13타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안선주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고전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한국은 우승컵을 추가하지 못했다. 정연주(CJ오쇼핑)가 6언더파 공동 3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우승은 10언더파로 동타를 적은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테레사 루(대만)에게 돌아갔다.
테레사 루는 우승 상금 2500만 엔을 챙겨 안선주에 이어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국 자매들은 올 시즌 JLPGA 투어 37개 대회에서 15승을 합작하며 ‘한류’ 열풍을 이어갔다.
안선주(5승), 신지애(4승), 이보미(3승) 트리오 3명이 12승을 책임지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정연주와 이 에스더, 이미향(볼빅)이 1승씩을 보탰다. 비록 한국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인 16승 도전은 실패했지만
모든 타이틀을 휩쓸며 강세를 보였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 전념한 신지애는 상금 1억엔을 넘겼고,
이보미에 이어 상금순위 4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안선주 천하’였다. 안선주는 다승왕을 비롯해 상금왕, 올해의 선수,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2011년 이후 3년 만에 상금왕 타이틀을 탈환했고, 3번째로 일본 투어 상금왕에 우뚝 섰다.
안선주는 시즌 막바지에 손목이 좋지 않아 60대 타수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위대한 해를 보냈다.
일본에서 여제로 군림하고 있는 안선주는 JLPGA 투어 통산 18승을 챙기고 있다.
2013 볼빅 KLPGA 대상 JLPGA 대상
2013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 우승
2012 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
2012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2011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JLPGA 대상
2011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공동 3위
2011 JLPGA 투어 상금왕
2011 JLPGA 투어 산쿄레이디스오픈 우승
2011 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 72 골프 토너먼트 우승
2011 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오픈 우승
2011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위
2011 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2010 JLPGA 투어 상금왕
2010 JLPGA 투어 신인왕
2010 하이마트 2010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하이마트 JLPGA 대상
2010 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 대회 우승
2010JLPGA 투어 산쿄 레이디스 오픈 우승
2010 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2010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우승
2009 KLPGA 투어 KB 스타투어 2차대회 우승
2009 KLPGA 투어 KB 스타투어 1차대회 우승
2008 KLPGA 투어 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준우승
2007 제21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2007 KLPGA 투어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