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존경하는 동문선후배님~♡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드실텐데늘 조심하시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저도 늘 조심하고 동창회 밖이라도 항상경주고의 자긍심으로 열심히 살아 가고 있습니다.노래를 좋아하다보니 참 이런 일도다 있네요 ᆢ제가 이번에 "미스트롯가수 김소유 공식팬클럽(YOU&U)"에서 회장을 맡게 되었는데 코로나후원이 제 첫 행사의 시작이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저희 팬카페는 현재 네이버 회원 2,900여명, 다음회원 2,800여명,밴드회원 390여명 으로 중복회원 빼더라도 대략 5,500여명 이상일겁니다.지난해 미스트롯으로 사당동 떡집딸로대중들 앞에 좀 알려졋지만 아직도 그리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합니다.그래도 지난 주 초에 저희 팬클럽에서이 어려운 시국에 힘내시라고 대구경북에 후원 물품도 전달하는 나눔의행사도 치렀습니다2천원부터 10만원까지 수많은 회원들의참여로 모두 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서로 도움의 기회를 가졌습니다.후원금을 모금하는 중 2천원ㆍ4천원이들어오는 걸 보고 누구일까 궁금했는데20대 지체장애인이 저한테 쪽지를보내오면서 저도 참여한다고 뜻을전하였는데 참 가슴이 찡하였습니다.본인도 도움을 받을 처지일텐데 도움의손길을 같이 내미는데 적극 참여하는모습에 2천원이 그렇게 커 보이기는첨이었습니다. 참 반성도 해보고 감동도참 많이 받았습니다.지성무식(至誠無息)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감동의 연속이어서준비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고향 경주에서도 많이 어려운데 좀 죄송해서 제 개인적으로 항균스프레이 한박스(80개) 경주시장님실에 보냈습니다.이 항균스프레이(+GN MEDI) 는 제 동기 권용정(27대 부회장)동문이 생산한 제품입니다.어쨌든 그날 후원으로 네이버 실검6위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최근 미스타트롯과 코로나로 대중들의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지지나 않을까좋아하는 가수의 앞날도 걱정스럽지않을 수 없습니다.지금 시기에 어떤 것도 할 수 없는처지라 우리 동문님들의 작은관심과 사랑이라도 좀 부탁드려 봅니다.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코로나더욱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빕니다. 저도 동창회에서 배운 열정과 자세로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힘내세요~~화이팅!💚😅💦42.33회 손원호 큰절올림
경주중고서울동창회 밴드에서 손원호(고33회)동문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