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울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더창에서 한참을 머무르던 울산 남구 -> 경남 김해를 잡았죠. 상차지가 금호석유화학 이더군요.
완전 정확하지는 않지만 상차 절차입니다.
1. 정문옆 대기장소에 차대고 경비실건물에 있는 배차실로가서 상차지시서 (사무실용? 경비실용) 두장 받음.
비치된 때묻은 멜빵 벨트 착용 해야됨. ( 왜? )
직원분이 지도를 그려가며 상차 절차를 설명해 줍니다.
상차지 입구는 200미터 정도 이동해야 되더군요.
배차실 나와서 바로옆 경비실에 신분증 주고 출입증 받고
상차지로 이동.
2. 200미터 떨어진 상차지 입구 경비실에 출입증 흔들어 보이면서 통과. 개근 후 적당한 장소에 차대고
출하사무실 이란곳에 서류 들고 갑니다.
거기서 사인받고 제품 검사성적서와 지게차 상차지시서 받음. 지게차 기사에게 서류 전달 후 대기.
제가 갔을때 큰차 한대가 거의 다 실어 가는 상태였고 바로다음이 저였는데 상차까지 4~50분 기다린듯 합니다.
3. 상차후 지게차 기사 사인받고 갑바 치고 ( 우천 상관없이무조건 갑바 ) 개근 후 처음 경비실로 가서 경비실용 상차지시서 주고 출입증과 신분증 교체후에
처음에 갔던 배차실에 가서 지게차 기사 사인받은 서류 주고 송장과 인수증을 받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실제로 총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였고
담담하게 썼지만 사실 너무 짜증나서 차뺄려고 몇번 전화했다가 운임 만원 인상하고 암튼 구질구질하게 오더 수행했네요. 짐 자체는 좋았습니다.
근데 다음에는 안들어갈듯 싶네요.
절차가 더 심한 곳도 있겠죠?
신항은 여기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에헴! ㅋ
첫댓글 울산 남구쪽은 상차대기 업체가 많아요.
금호석유...저도 한번가보고 이후로는 안간답니다ㅎㅎ
울산 남구..조심해야 겠네요. 어제 마지막짐이어서 다행이지 첫오더에 상차대기 많았다면 정말 차빼는게 답인듯 합니다. 어쩐지 오더창에 한시간 이상 떠 있더라구요.
울산은 장판오더 많이 나와서 상행짐으로 몇번했습니다
어쩐지 오더창에 울산 남구 장판오더가 안빠지고 계속있는게 다이유가 있었네요.^^
장판 오더는 아니고 사출원재료 백자루 500키로 짜리
6개 였습니다. 1단으로 8개 실으면 꽉 찰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