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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찬양대의 귀한 찬양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은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바울을 죽이기 위해서 음모에 가담한 40명의 그 음모와 또 바울을 그 가운데서 지켜 나가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하나님의 섭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악한 자들에게서 그의 사람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2절 13절에 보면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40여 명이더라.
극단적인 유대인들이 40여 명이 음모를 꾸몄습니다. 반드시 바울을 죽여야 되겠다. 극단적인 유대 민족주의와 그리고 거기에 종교적 확신까지 더해져서 이 사람들의 그 결단을 막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가 바울에게 다가왔습니다. 잡히면 끝장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1대 40에 전쟁과 같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 그룹과 장로들에게 말해서 천부장에게 가가지고, 우리가 조금 바울에 대해서도 할 얘기가 있으니까 데리고 나와라.
사실 거짓말이죠. 바울에게 조금 더 알아볼 게 있으니까 바울과 대화할 시간을 달라. 이렇게 하고는 데리고 나오면 나오는 중에 우리가 죽이겠다.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다. 바울 죽이기 전에는 그러니까 그 상황이 벌어지면 반드시 바울은 죽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테러를 계획했습니다. 악한 자들은 이렇게 부지런합니다. 의인들이 부지런하지를 않아요. 선을 행하는데 우리는 게으르지만 악한 자들은 악을 행하는 데 밤새 고민하고 밤잠을 자지 않고 또 부지런히 행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계획이 드러났습니다. 아무도 모를 것 같았는데 그 계획이 순식간에 드러난 거예요. 바울의 생질이 그들의 말을 들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바울이 그 말을 듣고 바울의 생질이 그 말을 듣고 바울을 면에 가가지고 얘기하니까 바울이 다시 백부장에게 얘기해서 그 백부장을 통해서 천부장에게 가서 생질이 이런 얘기들을 전하도록 했습니다.
세상에 완전한 비밀은 없습니다. 바울을 위기에서 구해내시려고 하나님께서 생지를 사용하셨습니다. 누가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겠어요? 그냥 보통 사람 같으면 거의 대부분은 자기들 편이기 때문에 그냥 스쳐 뭐 그런 얘기를 하는구나 그런 계획이 있구나 하고 말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바울의 생질이 들은 거예요. 놀랍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시기로 작정하시면 하나님은 이런 방법을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거예요.
시편 40편 2절에 보면 그가 나를 기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인이 만난 상황은 기가 막힐 웅덩이입니다. 그 상황을 보면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숨이 확 막히는 거예요. 희망이 없는 거예요. 그런 상황 수렁은 가만히 있어도 빠져들어갑니다. 수렁은 빠져나오려고 하면 더 빠른 속도로 빠져들어갑니다. 외부에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상황.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그런 상황에서도 그의 백성을 건져내시는 분이에요.
건져내실 뿐 아니라 그 백성의 발을 흔들리지 않는 더 이상 빠지지 않는 반석 위에 두셔서 그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바울을 그렇게 건져내고 계십니다.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의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또 하나님께 기도로 보호를 요청해야 합니다.
개인을 위해서나 가정과 교회를 위해서나 또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는데 이것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우리 성도들은 엎드려서 기도하면서 우리나라를 위한 보호 요청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역사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와 그 백성을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69편 14절에 나를 수랑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와 깊은 불에서 건지소서 이것이 저와 여러분들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건지실 때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22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에 천부장이 청년에게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같이 읽겠습니다.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러지 말라 하시고
백부장 둘을 불러 밤에도 가이샤라에까지 갈 보병 200명과 기병 70명과 창병 200명을 준비하라 하고,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 세계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러쓰되 놀라운 방법이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를 하시는 걸 봅니다. 생지를 사용하시고 백부장을 사용하시고 또 천부장을 사용하십니다.
오늘 천부장을 사용하시는데 이 천부장이 그 자칫 좌초지종 에 대한 이야기, 바울의 그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거예요. 그 생질이 와서 무슨 그런 얘기를 했다고 그렇게 움직일 것입니까? 그냥 가만히 못 들은 척 넘길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천부장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그는 그의 군사를 움직였습니다. 470명, 보병 200명, 기병 70명, 창병 창을 든 군인 200명 한 사람 보호하기 위해서 470명이 움직이는 거예요. 이것도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를 예루살렘에서 가이샤라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1 대 40의 싸움이 이제 470대 40 하나 바울까지 포함해서 401명이 470과 맞서는 그런 상황이 된 겁니다.
적대자들이 가득한 예루살렘에서 가이샤라로 옮겼습니다. 여러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종교의 중심지예요. 지금 그 사람들이 극단적 유대주의자들이 바울을 죽이겠다고 지금 나선 거예요. 거기 있으면 위험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천부장을 통해서 바울을 쑥 빼서 어디로 옮기시느냐 카이쉐라로 옮기는 거예요.
거기는 로마 총독부가 있는 곳입니다. 유대 지역을 총괄하는 총독부를 거기에 두고 거기 수도예요. 유대 지역 을 관할하는 로마의 총독부가 있는 수도입니다. 거기로 바울을 옮기고 이 벨릭스 총독은 바울을 거기서 헤롯 궁에다가 가둡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40명이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 할지라도 거기까지 뚫고 갈 수는 없는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여러분 한순간의 상황이 이렇게 뒤바뀐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의 역사예요. 인간으로서는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는 바울로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하나님이 역사하시니까 여러분 한순간에 최고의 보호막이 쳐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게다가 천부장은 가이샤에 있는 벨릭스 총독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 편지 내용이 또 기가 막히잖아요. 제가 보니 이 사람은 죄가 없습니다. 이 사람의 문제는 이 사람을 문제 삼는 것은 유대인들이 율법에 관한 겁니다.
우리 로마 법하고는 아무 로마 법에 저촉된 게 없어요. 이 사람은 무죄입니다 하는 내용의 글이에요. 그런데 이 사람을 지금 죽이려고 테러를 저지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번 만나보시고 잘 바울의 얘기를 들어보시고 총독께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천부장이 갑자기 바울의 최고의 변호사가 된 거예요. 그래서 바울을 유대 총독에게 변호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어요. 하나님은 역사하시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 이성에 가두면 안 돼요. 아무리 인간적으로 우리가 살다 보면 그런 상황을 만나요.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앞도 뒤도 막혀 있는 상황을 만날 수 있어요. 내가 풀 수 없는 실타래가 있어요. 그럴지라도 우리가 절망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기가 막힌 방법으로 최고의 방법으로 그 문제를 풀어가신다 하는 것입니다. 악한 자들이 아무리 교묘한 속임수로 공격해도 하나님이 도우시면 순식간에 상황은 정리되고 악은 드러나고 정의는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기를 당할 때,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그래서 두려움과 절망이 밀려올 때, 여러분 그때가 하나님이 일하실 때입니다. 그때가 하나님이 가장 가까이 계실 때입니다.
바울이 가장 외로울 때, 바울의 마음에 두려움이 밀려왔을 때 지난주에 우리 살펴봤잖아요. 천부장이 구사일생으로 바울을 건져냈지만 그가 감옥에 혼자 있을 때 인간이기 때문에 바울도 두렵고 마음이 심란하고 침체됐어요. 그때 주님이 옆에 서서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은 안 돼 있지만 옆에 서서 바울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시면서 바울아 걱정 마라. 여기서 안 죽는다. 내가 로마에 가서 해야 될 일이 있다. 친히 말씀하셨어요.
그게 저와 여러분들이 믿는 우리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바울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에요. 다윗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과 간섭을 깨닫고 늘 감사해야 합니다.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고 신뢰하면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게 신앙입니다. 믿습니다. 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돕기로 작정하시면 우리를 구하시기로 작정하시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는 것까지 우리가 믿는 것. 그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바울은 천부장의 보호 아래 가이샤라로 도착했어요. 그리고 천부장의 편지가 벨리서 총독에게 전달됐습니다. 우연한 일 같지만 그동안 일어난 순식간에 일어난 일들이 우연하게 일어난 일 같지만 성경은 그게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특별히 성도들에게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이에요.
하나님은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하나님께로 가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그것이 이루어져 가는 그 시간들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의 프로세스 안에 들어 있는 거예요. 우리는 지금 당장을 봅니다.
이거 뭐야?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이렇게 헌신했는데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나를 죽이려고 달려들지 하나님은 어디 계신 거야? 우리가 매 순간 인생을 우리 앞에 일어나는 일들을 짧게 짧게 토막을 잘라서 보면 당할 수밖에 없고 절망할 수밖에 없고 때는 원망하고 불편하고 믿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나 지금 당장 우리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을 큰 그림으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리신 큰 그림 그 그림을 가지고 부분을 해석할 수 있어야 돼. 그래야 정확하게 해석하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당장 내 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큰 그림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큰 그림을 가지고 보면 아 이 퍼즐 조각이 왜 여기에 서 나오는 건가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감사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그러면 우리 믿음 생활에는 긴장도 있지만 설렘도 있는 거예요. 그때그때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지금 어떤 계획을 이뤄가시는 과정인가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기대도 있고 설렘도 있는 겁니다.
우리는 늘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어두운 눈을 열어주십시오. 우리 좁은 시야를 넓혀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인생을 인생의 큰 그림,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그려놓으신 그 큰 그림을 보게 해주세요.
우리 교회를 향하신 큰 그림도 보게 해 주시고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향하신 하나님의 큰 그림이 있어요. 당장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막 분노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택하셨다.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실 일이 있으시다. 하나님이 그리신 큰 그림이 있다. 그러면 이 모든 거 현재 일어나는 일들은 그 한 과정 중에 있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성도는 기도해야 돼요. 이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 민족이 더 성장하고 성숙하고 더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그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우리 나라에도 이루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일으키시는 모든 일들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서 가는 과정입니다. 그것을 한마디로 신학적 표현으로 섭리라고 해요. 섭리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그의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섭리하고 계시다.
여러분들의 인생에도 지금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거예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믿고 우리 인생을 맡겨야 합니다. 숙명처럼 어떤 상황을 받아들이자는 게 아니에요. 그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읽자는 거예요.
그리고 기도하고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필요할 때는 받아들이고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믿음 생활입니다.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이 올 수도 있어요. 또 좋은 일, 평안할 때 승리도 올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을 믿고 때로는 인내하고 감사하고 앞으로 나가다 보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고자 하는 그 희망의 항구에 도달하는 날이 있게 됩니다.
요셉이 당한 모든 고난은 이집트 왕궁의 총리가 돼서 그 가족과 이집트와 인근 지역의 생명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요셉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들보다 나를 먼저 여기로 보내셔서 당신들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하셨나이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어요. 좁은 시야로 보면 너무나 기가 막힌 웅덩이 수렁인 것입니다.
왜 자꾸 빠져들어가는 거예요? 열심히 하면 더 빠져들어가는 종신 과목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나 조금만 더 넓게 보고 하나님의 그림을 조금 더 크게 보고 우리는 사실 요셉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괴로워하지 않잖아요. 조금만 지나면 총리가 될 거야. 그러니까 앞에 있는 것들이 그렇게 괴롭고 막 화가 나고 분노하고 그럴 상황이 아니에요. 감옥에 가둬 정신 감옥에 가둬 이렇게 잘했는데 왜 잘한 사람이 여기 가냐고 성경 못 읽겠다 그러고 딱 덮는 사람도 혹시 있을지 몰라요.
그건 잘 모르는 거예요. 다윗의 요셉의 결말을 알잖아요. 하나님이 거기에 세우시기 위해서 그래서 보디발에게 간 거고 형에게 미움받은 거고 정신 감옥에 간 거고 그 단계를 밟아서 바로 앞에 간 거예요. 그 과정 그 프로세스 그 속에 하나님이 지금 손이 섭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은 그때 그때 알았을까? 아마 요셉도 그때는 깊이 깨닫지는 못했을 거예요. 그때 그럴 겁니다. 무슨 뜻이 있겠지 하나님 무슨 계획이 있겠지 나 잘 모르지만 무슨 계획이 있겠지 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했을 뿐이에요.
그런데 그 결과를 놓고 나중에 보니까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서 나를 보내셨구나 하는 걸 깨닫고 자기 형들을 용서하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리 볼 수 있잖아요. 요셉을 통해서 다윗의 생애는 얼마나 얼마나 괴로웠어요. 태어나 보니 형들이 막 앞에 쫙 있는데 그 형들이 너무 잘 나가는 거예요. 다 장군으로 나가고 정계에 진출하고 집에 있을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다윗만 집에 남아가지고 아버지 양을 치는 거예요.
양치기가 좋습니까? 나가서 장군 하는 게 좋습니까? 우리는 자꾸 이 사람들이 그려놓은 선한 목자 그런 이미지만 생각해 예수님이 양을 다 푸른 초장에서 탁 이렇게 어깨에 탁 이런 양을 메고 오는 그 아주 목가적이고 낭만적인 모습만 기억하지만 똥 구더기에서 텐트에서 살면서 막 사자하고 싸워야 되고 곰하고도 싸웠다고 그러잖아요. 목숨 걸고 험한 직업이 양치기입니다. 다윗이 그렇게 살았어요.
어린 시절. 그래서 아버지가 나를 버렸다 시편에 고 고백합니다. 내 아버지는 나를 버렸으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셨도다. 상처입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해서 왕의 사위가 됐는데 벼락 출세한 줄 알았는데 그 왕이 장인이 자꾸 창을 던지는 거예요. 야 꼬여도 인생이 이렇게 꼬일 수가 있는가 이리저리 쫓기는 인생 그래서 외국에 피해 갔다가 보니까 저 왕이 또 자기를 죽일 것 같아요. 그래서 잘못 왔구나 그래가지고 갑자기 침을 흘리면서 미친 사람 행색을 해야 돼요. 그렇게 해서 목숨을 구걸하면서 사는 그런 인생 그 당장을 놓고 보면 여기 무슨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하나님 역사가 있어요.
그런데 그의 인생을 길게 보니까 그 모든 과정이 다윗이 왕이 되는 이스라엘의 성군이 되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라이프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요즘도 뭐 전교에 나가고 대통령이 되고 그러려면 라이프 스토리가 있어야 돼요. 아주 귀하게 태어나가지고 최고 대학 나와서 하버드 나와서 이렇게 했다. 그런 사람보다는 대학도 잘 못 나왔는데 뭐 이런저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막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여기까지 왔다 그러면 우리 그 사람 찍잖아요.
그게 리더십이고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이런 말씀이 요셉도 그러고 다윗도 그러고 그런 감동적인 드라마틱한 라이프 스토리가 만들어져 가는 거예요. 크게 놓고 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 근데 그 당장을 놓고 볼 때는 괴롭고 힘든 거예요.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에도 그렇게 역사하십니다. 각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요. 하나님의 목적이 있어요. 우리를 거기로 끌고 가시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지금 내 삶의 모든 마디마다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는 건 그때마다 울고 웃고 조금 좋아 조금 잘 되면 하다가도 조금 안 되면 또 막 삐지고 하나님 이럴 수 있냐 그러고 시험 들고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그 모든 과정이 지금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정말 드라마틱하게 또 감동적으로 내 인생 이야기를 만들어서 어느 정점에 세우시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 하나님의 섭리를 믿어야 합니다.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다.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의 평안이 찾아옵니다. 그러면서 하루 이틀 1년 2년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희망의 항구로 인도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이 우리 실수로 이 땅에 태어나게 한 것도 아니고, 지금 우리 삶에 일어나는 일을 하나님이 실수로 하나님이 실력이 없어서 그냥 허락하시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에게 다 계획이 있습니다. 그걸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또 후회가 없으신 분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그의 계획대로 어떤 일을 진행하고 계신 겁니다. 우리가 그것을 믿고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께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고 내 인생을 맡기면서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우리 인생을 사용하시게 됩니다.
그런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