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GMO(유전자변형생물체)는 일반적인 농업 기술과 달리 분자 수준에서 다루기 때문에 일반인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다만 "현미경만 있으면 된다"라기보다는 현미경보다 훨씬 전문적인 생명공학 장비와 기술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원하는 유전자 찾기
예: 해충 저항성 유전자, 제초제 내성 유전자 등
DNA 염기서열을 분석해야 합니다.
유전자 분리·복제
DNA를 잘라내고 원하는 유전자를 증폭합니다.
PCR, DNA 분석 장비 등이 사용됩니다.
새로운 유전자 삽입
식물 세포 안에 외부 유전자를 넣습니다.
과거에는 아그로박테리움이라는 세균을 이용하거나, 유전자총(gene gun)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변형된 세포를 식물로 성장
한 개의 변형된 세포를 배양하여 완전한 식물로 키웁니다.
이 과정에는 조직배양 기술이 필요합니다.
즉 필요한 것은:
DNA 분석 장비
PCR 장비
전기영동 장치
세포 배양 시설
무균 실험실
생명공학 지식
등입니다.
반면 앞에서 말씀하신 굵은 감자를 잘라 심는 것은:
DNA를 바꾸지 않음
원래 가진 유전자를 그대로 복제
자연적인 무성번식
이므로 농민도 수천 년 동안 해오던 "클론 증식"입니다.
차이를 비교하면:
구분 감자 조각 심기 GMO
유전자 그대로 유지 일부 유전자 변경
방법 자연 번식 생명공학 기술
장비 칼, 농기구 실험실 장비
접근성 누구나 가능 전문 연구 영역
결과 같은 품종 유지 새로운 형질 생성
그래서 농업 현장에서 흔히 하는 선발 → 증식 → 품종 유지는 일반 농업 기술이고, DNA 자체를 편집하거나 외래 유전자를 넣는 GMO는 분자생물학 영역이라고 구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