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원하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몸이 아프네요..새벽에 자다가 몸이 아프고 열이좀 오르나싶어 해열진통제 같은거 처방해주셔서 먹고 잠들었는데..
좀 괜찮아진다 싶어도 계속 그러네요...
다리 뼈마디가 쑤시는 느낌이구요..
면역주사맞고 더 아픈느낌이고...
선항암이라 몸에 암종양이 있는데
그자리가 찌릿찌릿 아프기도한데 괜찮은건가요?.
그리고..궁금한게 있는데요...
항암 시작했으니 먹는거에 신경써야하잖아요..
생야채나 과일 김치 같은건 먹어도 되나요?
생야채는 양상추.파프리카.고추 이런건데..
샐러드로 간편하게 먹을수있는것들 먹어도 되는지...
과일은 껍질있는 것들은 깨끗하게 씻어서 먹으면 된다는데 맞나요?
김치는 그냥 다먹어도 될까요?
굴 들어간건 먹으면안되겠다싶어서 안먹고있는데..
회같은 것들은 조심하라고해서 그건 못먹는거라 생각하고있는데
다른건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요..ㅜㅜ
첫댓글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당분간은 선항암으로 몸의 장기들이 힘든 상황일거예요.
음식은 익혀드시면 좋아요. 김치는 할 수 없지만요. 회는 드시지 마세요. 뼈마디 아픈거나 온몸 통증은 당분간 아프니 극복하셔야 해요. 저도 몸이 붓고 힘들었어요
뼈마디아픈건 며칠지나니 괜찮긴하더라구요.그과정지나니 다른 증상이 나타나구요..
지금은 잠을 못자네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항상 답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1차때는 열감이 살짝 있다가 없어졌는데 2차때는 심한 감기몸살 기운처럼 어지럽고 열이 많이 났던게 며칠 갔던것 같아요.
회나 생으로 된거 빼고는 잘 먹으라고 해서 입맛이 있을때 생선이나 장어,고기류도 먹었어요.
입맛이 없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항암약 때문인지 살이 부었어서 가벼운 산책이라도 했었어요.
뭐든 잘 드셔야 체력이 버틸수 있고 휴우증이 덜하니 잘 챙겨드시는데 신경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입맛보다 혀도 그렇고 입안에 살짝 수포도 나니 먹기가 불편하네요..
피부가 간지럽구요..
더군다나 퇴원하는날 확진자 발생으로..지금 자가격리중이에요..
아이들도 방학식전날부터 학교도 못가서..
코로나가 힘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