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의 이야기.
평범한 아이였던 간디는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놀다가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파는 양고기가 너무나 먹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그는 집에 돌아와서 몰래 아버지의 침실로 들어가서 장롱을 뒤져 동전 몇 푼을 꺼내 들고 상점으로 달려가
고기 몇 점을 사먹었습니다.
그것이 너무 맛이 있어서 단번에 먹어 치우기는 하였지만, 저녁이 되어 집에 돌아온 그는 잠자리에 누웠으나 양심에
걸려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한동안 이불 속에서 뜬눈으로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는 고통스럽게 밤을 지새우기보다 차라리 벌을 받을 지언정 정직하게 고백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늦은 밤에 아버지께 찾아가 직접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 작은 종이 조각에 몇 줄을 적어서 그것을 돌돌 말아
아버지의 침실 문 열쇠구멍에 끼워 넣고 돌아왔습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튿날 새벽이 밝았습니다. 그는 잠에서 깨자 어쩐지 아버지가 화난 모습으로 달려오실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급히 아버지의 침실 쪽으로 향해 갔습니다.
가서 보니 열쇠구멍에 꽂혔던 종이조각은 없어지고 그 구멍을 통해 방안을 살피니
아버지께서 그 종이 조각을 읽으시며 눈물을 닦으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때 그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의 잘못을 정직하게 고백하였고, 아버지는 그를 꼭 껴안아주었습니다.
후에 그는 성인이 되어 이때의 경험을 회고하면서 아버지의 용서하여 주시는 얼굴을 보면서
하나님의 인자하신 얼굴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ㅣ요1:9)
우리가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 죄에 대한 분노를 거두시고
우리를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이유는 의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
리가 다시 살려면 회개의 대각성이 일어나 죄인에서 의인으로 깨끗해 져야 합니다.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시85:2)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시85:3)
그러므로 참된 부흥은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분노가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노를 받아 마땅한 자들이었습니다. 거짓과 탐욕, 사기, 맘모니즘, 타락, 우상숭배 등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쌓여 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의 진노의 검은 구름이 우리 머리위에 드리워져 있으며 ..
.진노의 광풍이 불면 우리는 마치 여름타작 마당의 쭉정이같이 흩어져 버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돌이켜 회개하고 죄에서 떠나면 하나님은 분노와 진노를 거두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우리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주사 진노를 거두시고
죄의 사슬에서 풀어나 자유케 되어야 진정한 부흥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진노가 거두어지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심으로 진정한 부흥이 한국
교회에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한동연 님이 주신 카톡에서>
첫댓글 참으로 인상 깊었던 이야기인가 봅니다.
많은 감동 이야기가 많은데 유독 이글을 이 란에 쓰신 것을 보면,
항상 훌륭한 분들을 보면 그 부모님의 올곧은 가르침이 있으셨더라구요.
그래서 부모의 가정 교육이 중요하고 부모님 자체가 아이들의 거울이 되어야함을 배웁니다.
좋은 글, 인상적인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