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해운대에서 마지막 연휴를
8일 오후 나들이객들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황금연휴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다. 2016.5.8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아쉬운 연휴의 마지막 날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른 8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황금연휴 마지막날을 즐기고 있다.2016.5.8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늦봄 혹은 초여름
봄의 끝자락 연휴 마지막 날인 8일 관광객들이 녹음이 짙은 전남 해남의 대흥사 경내로 들어가는 울창하고 긴 숲길을 걷고 있다 정지윤 기자 연휴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비가 그치고 다시 기온이 올랐네요.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연둣빛 나뭇잎에서 봄의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길은 아홉 굽이 숲길이라 ‘구림리(九林里)’이고, 봄이 오래 머문대서 ‘장춘동(長春洞)’이라고 합니다. |
물 가득 찬 물영아리오름
8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의 물영아리오름(해발 508m)의 습지(화구호)에 최근 내린 비로 물이 가득 차 있다. 2007년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2016.5.8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어버이날,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1회 뷰티 페스티벌에서 문창식(62)씨와 이순희(58)씨가 리마인드 웨딩 중 딸 혜령씨와 포옹하고 있다. 2016.5.8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엄마의 부케
8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2016 제1회 신촌뷰티페스티벌' 에서 이순희씨가 '리마인드 웨딩'을 마치고 부케를 던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들의 사연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2016.5.8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소녀상과 카네이션
오늘은 어버이날이기도 했습니다. 소녀상 가슴에 카네이션이 달렸네요. 세월호 리본도 보입니다. 누구의 따뜻한 마음일까요.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두고 간 카네이션이 발치에 놓여있네요. “할머니! 저희가 왔으니 힘내세요!” 김창길 기자 흥겨운 세종페스티벌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2016 세종페스티벌-봄소풍'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셔플코믹스'의 저글링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16.5.8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햇살이 따가워'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8일 서울의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따가운 햇살을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5.8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외국인도 함께 즐겨요'…한복 플래시몹
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6 지구촌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한복을 입고 한복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2016.5.8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살려주세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불기 2560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린 '전통문화마당'에서 외국인 어린이가 사자 놀이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6.5.8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사랑한다면 노무현처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5월 23일)를 앞두고 노무현재단 주최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회 깨어있는 시민 남산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2016.5.8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 239명을 추모합니다'
런던에서 촛불 문화행사 6일 영국 런던 남부에 위치한 유럽최대 뉴몰든에서 영국한인회가 옥시가습기살균제피해자유족들을 초청해 239명 사망자 추모 촛불문화행사를 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제공) 2016.5.8 (서울=뉴스1) |
[포토에세이]노고단의 봄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다 힘겨워 드러눕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나뭇가지가 가리고 섰다. 그 마디마디에 때아닌 눈송이가 피어 있다. 햇빛을 튕겨내는 새순이다. 봄이로구나! 구례/ 이정우 선임기자 한겨레 신문 |
국회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잔디마당을 찾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6.5.7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길거리 미용실 그림클릭☞ 큰그림
7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 2016 제1회 신촌 뷰티페스티벌 '뷰티체어 101' 행사 참가자가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유채꽃 못지 않은 갓꽃'
7일 오후 전북 임실군 운암면사무소 앞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만발한 갓꽃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휴를 즐기고 있다.2016.5.7 (임실=뉴스1) 문요한 기자 |
동해안 따라 국내 최장 해안길
7일 부산 남구 오륙도에서 열린 '2016 해파랑길 770 걷기 축제'에 참가한 나들이객들이 해안길을 걷고 있다. 해와 바다를 벗 삼아 걷는다는 뜻의 해파랑길은 오륙도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770㎞에 이르며 해변길과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2016.5.7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마라톤도 좋지만..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7일 오전 '2016 제16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을 달리고 있다. 2016.05.07.【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옵스큐라] 살아 있는 소망, 사람 사는 세상
지난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사랑채의 벽에는 고 신영복 선생이 쓴 ‘사람 사는 세상’ 액자와 노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영양의 낙서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봉화산과 봉하마을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이 방에서 노 전 대통령은 방문객들에게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 대해 여전히 말하고 있었다. 한겨레 김해/김태형 기자 쭝궈렌 4천여명이 즐기는 삼계탕 파티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중국 중마이 그룹 단체 공식 환영 만찬 삼계탕 파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삼계탕을 나르고 있다. 촉촉한 봄비 산책
봄비가 내리는 임시공휴일인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비옷을 입은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식물에 내려앉은 빗방울을 만져보고 있다. 2016.05.06.【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눈 내린 듯 소복히 핀 이팝나무 꽃'
6일 오전 전북 전주시 팔복동 철길 옆으로 핀 이팝나무 터널 사이로 기차가 지나가고 있다.2016.5.6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비내리는 아침
임시공휴일인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비오는 날씨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낮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2016.5.6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옥시가 이런 회사 입니다’
‘옥시가 이런 회사 입니다’ 6일 오전 영국 런던의 옥시 본사 레킷벤키저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가족인 김덕종(왼쪽)씨와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가습기 살균제가 한국의 아기와 임산부 142명을 죽였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한겨레 런던/황금비 기자 |
형형색색 수목원
나흘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첫 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이 연휴를 만끽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SK텔레콤의 2014~2015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어린이날 당일 길안내 정보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2016.5.5 [항공촬영팀] (가평=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앵그리버드가 나타났다'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인근에서 열린 '2016 C-페스티벌'에서 약 30여팀, 총 1,500여명이 참석한 벌룬 퍼레이드 행사가 열리고 있다.2016.5.5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딸 언제 나올래'
전주시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간 5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실개천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딸을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2016.5.5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
꿀같은 황금연휴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한국암웨이가 5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2016.5.5. (서울=연합뉴스) 즐거운 집짓기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플라스틱 집짓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6.05.05. (사진=한국암웨이 제공)【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어린이날 해운대 보물찾기 어린이날인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아쿠아리움이 마련한 '모래 속 보물찾기' 행사에 참가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백사장에 숨겨진 경품을 찾고 있다. 2016.5.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텐트에서 야구 즐겨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잔디석에 텐트를 설치한 관중들이 뜨거운 태양을 피해 경기를 즐기고 있다. 2016.5.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유시진보다 멋있게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문화축제'에서 특전사 장병이 특공무술 시범공연을 하고 있다. 2016.5.5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어린이날 축제 인파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서 부모님과 나들이 온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5.5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어린이날 나들이 왔어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6.5.5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맑은 목소리 이린이 날인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16.5.5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바이킹
어린이날인 5일 오전 대전 오월드에 어린자녀들과 놀러온 가족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5.5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빈민의 벗’ 제정구의 눈으로 보는 70년대 청계천 “청계천 둑방 위에서 판자촌을 내려다보는 순간 망치로 뒤통수를 한 방 맞은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살지?” 도시빈민운동가 고 제정구(1944~99) 선생은 서울 청계천 판자촌 사람들을 처음 만났던 1972년 봄의 느낌을 자서전에 이렇게 적었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제정구의 청계천 1972-1976> 사진전을 4일 개막해 새달 26일까지 연다.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 중 그가 청계천에서 빈민운동에 뛰어든 시절부터 판자촌이 철거된 76년까지의 이야기를 90여점의 사진으로 꾸몄다. (중략)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인의 유품이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그가 청계천 활빈교회의 배달학당 야학교사로 일할 때 사용한 서울대 학생 수첩, 판자촌에서의 생활과 소회를 기록한 일기장, 빈민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86년 받은 막사이사이상 메달 등이다. 사진전은 무료이고, 오전 9시~오후 7시 개관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한겨레 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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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안동댐 정상부 개방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은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연휴 기간인 5∼8일 나흘간 안동댐 정상부를 일반인에게 개방(오전 10시∼오후 6시)한다. 안동댐 정상부는 보안 상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으나 이번 연휴기간을 맞아 임시로 개방한다. 방문객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안동댐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안동=이두영기자 |
■1966년 5월5일 어린이날 만평 무려 50년 전 신문 1면에 게재된 만평입니다. ‘목표 일류중학’을 향해 아이들을 끝없이 짓누르고 떠미는 어른들. “이것만은 없애주십시오”라고 아이들이 소망하지만, 선생도 학부모도 전혀 고삐를 늦출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저 아이 역시 본인이 부모가 된 후에는 자녀에게 똑같이 ‘오직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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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아름다움 4일 오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궁중 복식 패션쇼 '왕후의 연회'가 펼쳐지고 있다. 2016.5.4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가장 슬픈 어린이날 선물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용미리묘지 내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인 '나비정원'에서 어린영령 추모제 '나비의 꿈'이 열려 유가족들이 추모하고 있다. 2016.5.4 (파주=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도심,예술을 입다
2016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을 이틀 앞둔 4일 시민들이 보라매공원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힐링아트페스티벌은 6일부터 8일까지 서구 샘머리 및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중도일보 이성희 기자
北 노동당대회 행사 연습
제7차 노동당대회를 앞둔 4일 평양에서 여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행사를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달려라, 동심'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 '2016 마포어린이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균형잡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5.4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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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예쁠 수는..
아이들은 살아있는 천사다. 아무리 힘들고 팍팍한 세상일지라도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미소는 언제나 어른들에게 힘을 준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대구 달성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동원어린이집 원생들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활짝 웃고 있다. 영남일보 이현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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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 축구 경기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동자승 축구대회에서 조계사와 홍법사 동자스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6.5.4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렌즈세상] “하나님, 지구를 보살피소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손자가 첫돌이 막 되기 전 방향-탈취제에도 유해물질 원료 사용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간 유해성 물질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처럼 독성 물질이 방향제와 탈취제 제품에 쓰였다는 사실이 정부 용역 조사 결과 드러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살(殺)생물제 안전성 평가기법 도입 연구' 보고서(2015년 4월)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정한 '유독물질'인 '2-메틸-4-이소티아졸린-3-온'이 국내 판매된 탈취제·방향제 제품에 원료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살생물제 관리 개선 대책'을 지난3일 발표하고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막기위해 향균-살균 기능과 관련된 제품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일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탈취, 방향제품. 2016.5.4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테러방지법을 반대합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테러방지법 및 시행령(안)폐기를 촉구하는 49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테러방지법 반대 시민의견서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5.4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황금연휴 전반엔 비, 후반엔 황사 황금연휴 첫날인 5일 밤부터 6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6일 이후에는 황사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부터 5일 낮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이날 밤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6일에 전국으로 확대돼 하루종일 내리다 늦은 오후 서해안지방부터 개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남해안·제주 10~40㎜(제주 산간 80㎜ 이상), 그밖의 전국 5~10㎜이다. 7~8일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여 나들이 하기에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4~6일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이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원 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류에 따라 황사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한겨레 이근영 선임기자 ■2006년 5월4일 술집 여종업원 추행 국회의원 동영상
2000년대 한나라당은 소속의원들의 잇딴 성추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앞서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이 있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박계동 의원의 ‘술집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영상에는 박 의원이 여종업원의 상의를 젖히면서 추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지난해에도 심학봉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성폭행 의혹 등 ‘높은 분’들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네요. "강풍의 습격"
태풍급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3일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형성된 뒤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전국에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2016.5.3 '깜짝이야!' (2014.4.28)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도시 숲 오솔길에서 여중생들이 우산이 바람에 뒤집히자 당황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2014.4.2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다시보는 사진 한장 ~ 2년전.. 워낙 절묘한 순간포착 사진이라서.. 인천서 강풍에 꺾인 가로수
태풍급 저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변에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16.5.3 (인천=뉴스1) 구윤성 기자 |
강풍에 날리는 송홧가루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3일 백두대간 중턱으로 솔 화분(송홧가루)이 산불 연기가 난 것처럼 날리고 있다. |
동궁원 희귀종 시체꽃 활짝
경주 동궁원 식물원에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시체꽃이 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9월 동궁원 개장 이후 두 번째로 폈다. 2016.5.3 [경주 동궁원] (경주=연합뉴스)
의경고시(?)
3일 오전 서울 신당동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의무경찰 지원자들이 체력 시험을 치르고 있다. 앞쪽 탈의한 이들은 문신 및 피부 질환 검사 중인 지원자들.
추억의 오락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어린이들이 추억의 오락실존에서 고전게임을 즐기고 있다. IFC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 '플레이 월드'를 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2016.5.3 ‘할마’ ‘할빠’ 사랑해요…카네이션 네송이
어버이날을 닷새 앞둔 3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곱살 박민정양이 부모님과 조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릴 종이 카네이션 네 송이를 만들고 있다. 민정이네는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맞벌이 가구의 영아양육을 위한 조부모 양육지원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조부모(친지 포함) 육아 비율은 영아를 둔 맞벌이 가족 기준으로 약 53%에 이르는 등 ‘할마(할머니+엄마)’, ‘할빠(할아버지+아빠)’라는 신조어가 낯설지 않다. 한없는 어버이 은혜가 세대를 이어 흐르고 있다. 한겨레 이정아 기자
‘265살 대왕’ 왕벚나무 발견
제주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나이가 많은 왕벚나무(사진)가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왕벚나무 자원을 발굴하고 생태학적 특성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다 제주시 봉개동 산간지대에서 이 나무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왕벚나무는 높이 15.5m, 밑동 둘레 4m49㎝에 달해, 지금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가운데 가장 크다. 왕벚나무의 나이는 목편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 265년생으로 추정됐다. 그동안 가장 큰 왕벚나무는 천연기념물 159호인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의 3그루 가운데 하나로 높이 15m, 밑동 둘레 3m40㎝, 추정 나이 200년생이었다. (생략) 한겨레 허호준 기자 사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암사자의 새집증후군'
3일 전북 전주시 전주동물원 호랑이·사자 우리 환경개선 준공 및 방사행사에서 암사자 두마리가 새로운 환경을 낯설어하며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2016.5.3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하천에 둥지 튼 흰목물떼새…전세계 1만마리뿐
공사가 한창인 강원 강릉의 작은 하천에서 희귀조류 흰목물떼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품은 뒤 새끼를 부화해 키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은어가 사라졌다 예년 이맘때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서귀포시 강정마을 강정천의 올림은어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강정천 은어는 치어 시기인 가을에 바다로 내려갔다가 이듬해 4월께 다시 하천을 거슬러 올라와 여름에 산란을 하고는 일생을 마치는 어종이다. 물이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서식한다는데, 인근의 해군기지 공사로 인한 바다 환경 변화가 그 원인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강정효 사진가 ■ 1966년 5월3일 부모 별거에 ‘항의 가출’ 초등생
“엄마 죄송합니다. 10년 후 성공해서 다시 뵙겠어요.” 국민학교(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가 별거 중인 부모에 항의, 500원을 들고 집을 나갔습니다. 3일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이 아이는 아버지가 ‘딴 집 살림’을 하는 것에 불만을 품어왔다 합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만화 가게를 운영합니다. 이 아이는 가출 전날 읽은 만화에서 충격을 받고 집을 나간 것으로 경찰은 추측했습니다. 이 만화가 어떤 내요인지는 기사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아이를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 그후.. 어찌됐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렌즈세상] 잊지 않겠습니다
교회 뒤편 공터에서 우연하게 ‘김개미의 묘’를 발견했습니다. 묘비에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망 날짜까지 쓰여 있네요. 가끔 엉뚱한 발상으로 사람들을 웃기는 초등학생 아이가 만든 것입니다. 맨 앞에 둥그렇게 생긴 모양은 아스팔트 코어인데 제사 시루떡이랍니다. 기발한 작품(?)에 웃음이 나왔지만 잠시 세월호로 아픔을 겪는 이들이 생각났습니다. 많은 시간 그들과 함께 마음 아파하고 울어 주지 못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오예은/전북 남원시 월락동 한겨레 신문 비 내리는 오후
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는 시민이이 모자를 써 비를 피하며 걸음을 바삐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릴 것으로 이날 예보했다.2016.5.2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송홧가루 날리는 북악산
2일 오후 서울 북악산에 송홧가루가 흩날리고 있다. 2016.5.2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할머니, 로보트 사주세요'
어린이날을 사흘 앞둔 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난감을 고르고 있다. 2016.5.2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씽씽 달려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함양초등학교에서 열린 봄 운동회에서 1학년 학생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2016.5.2 [함양군] (함양=연합뉴스) |
마늘 쫑 뽑는 아낙들
2일 오후 창녕군 대지면 석동리 마늘 경작지 곳곳에는 마늘쫑을 뽑는 작업으로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 마늘쫑은 마늘줄기의 중앙으로 올라와 씨를 맺어 양분이 분산되어 마늘 뿌리의 실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확기를 한달 여 앞두고 마늘쫑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2016.5.2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행복한 걷기’ 홍보
서울시가 '걷는 도시, 서울'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걷자, 서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인형이 2일 점심시간 보행전용거리인 서울 덕수궁길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걸으면 바뀝니다. 서울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알리고 있다. 5월2일은 오이데이? 오리데이? 2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리데이 소비촉진 캠페인에서 김태환(왼쪽 두 번째)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오리고기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홍보하고 있다. 2016.5.2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2016 오이데이' 행사가 2일 오전 농협 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 열리고 있다. 홍선의(왼쪽 두 번째) (사)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 회장, 트로트 가수 홍진영(왼쪽 세 번째) 씨 등이 참석해 오이장아찌 즉석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2016.5.2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영국 본사 갔을땐 외면하더니 불매운동·수사 닥쳐서야 사과” 옥시레킷벤키저 한국법인 아타 샤프달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옥시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16.5.2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옥시 ‘꼼수’ 사과에…피해자들 “불매운동 겁나서 쇼한다”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42174.html?_fr=st1 ■1956년 5월2일 남편이 누굴 찍을지 물어봐요
경향신문의 유관자(有冠子) 선생이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코너 ‘경향쌀롱’에 접수된 ‘너의 한표는?’이라는 기사입니다. “문=남편은 자꾸만 너의 한 표를 누구에게 던질 것인가?고 묻습니다. 아무리 남편이라도 이번만은 비밀을 간직하려고 그저 웃고만 있으면 남편은 ‘서로 몸까지 바치는 사이에 그럴 것이 없다 좋다’고 대단히 화를 내고 있읍니다. 어찌 하리까(시골=아내)” “답=당신의 남편은 무식하기 짝이 없고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당신은 누구에게 한 표를 던질 것인가?고 물어도 그것은 선거법 위반입니다. 몸과 마음까지 서로 바치는 사이라도 한 표의 비밀은 그냥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의 남편은 당신을 여성을 아내를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권을 위하여 비밀은 절대로 공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잘 타이르세요(유관자)” |
북한의 노동절 행사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노동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1일 전했다. 2016.5.1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포토에세이]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프랑스 혁명을 기념하여 1889년 7월 파리에 모인 노동자대표들이 1890년 5월1일을 ‘노동자 단결의 날'로 정하고,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세계적인 시위를 결의한다. 노동절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127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전세계 현장에서 망치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세계 곳곳에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멈추지 않고 있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생산과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한겨레 이정용 선임기자 '시원하다'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른 1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5.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동심과 분수대'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른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6.5.1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민들레 홀씨되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주춤해진 주말입니다. 오랫만에 보이는 파란 하늘에 민들레 홀씨가 봄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비상하고 있습니다. 박형민 기자
'청보리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고창 학원농장'
1일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을 찾은 사람들이 푸른 보리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자연속에서 주말을 즐기고 있다.2016.5.1 (고창=뉴스1) 문요한 기자 만개한 합천 황매산 철쭉
1일 경남 합천군 황매산 해발 900m 정상을 찾은 등산객들이 황매산 철쭉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황매산 철쭉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는 합천 황토한우 찾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16.5.2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즐거운 연인
맑은 날씨를 보인 1일 제주시 월정리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제주 바다를 즐기고 있다.2016.5.1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세계미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꼬마신사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에 참가하는 세계각국 참가자들이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을 방문한 가운데 한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자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는 전세계 30여개국 미녀들이 참가하는 미인대회로 오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2016.5.1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반려견과 함께 뛰어요'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지니펫컵 제12회 한국 캐니크로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반려견과 함께 달리고 있다. 2016.5.1 (서울=뉴스1) 황기선 '아침밥 먹자'
1일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소나무에 둥지를 튼 후투티가 새끼를 위해 사냥한 먹잇감을 부지런히 물어오고 있다. 2016.5.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숲속에서 자라는 토종닭 1일 강원 화천군 간동면 느릅마을 영농조합의 산지양계가 산림복합경영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토종닭들은 숲속에서 벌레와 풀들을 뜯어 먹으며 자연속에서 사육돼 육질이 좋은 고기를 생산하고 배설물들은 나무가 성장하는데 퇴비로 사용되고 있어 사료값 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2016.05.01.【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어버이 날 '카네이션 디퓨저로 '지지 않는사랑' 전하세요'
1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생활용품 매장에서 모델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디퓨저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네이션 디퓨저는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그레이톤 종이가방으로 포장돼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카네이션 디퓨저 가격은 개당 9,900원이다. 2016.5.1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진열과 동시에 싹쓸이 나서는 중국인 관광객들'
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면세점 화장품 코너가 중국 노동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4월 30일~5월 2일) 동안 국내 입국이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대략 6만 3천여 명. 지난해 노동절 연휴 때보다 9.7% 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2016.5.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봄햇살 아래 텃밭 가꾸는 주민들
신록의계절 5월의 첫날인 1일 오전 경주 황성동의 한 텃밭에서 주민들이 봄햇살을 받으며 밭작물을 수확하고 있다.2016.5.1 (경주=뉴스1) 이종현 기자 목초지 누비는 소들
1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목초지에서 방사된 소들이 풀을 뜯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5.1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처음 공개된 1일 오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 안채 개인작업 공간을 기자 등이 촬영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유서를 작성했던 컴퓨터, 안경과 손녀와 함께 찍은 사진 액자 등이 그대로 놓여 있다. 김해/김태형 기자 서거 7주기 맞아 한달간 주말에 일반 공개…손녀 낙서도 그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일반인에게 공개된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 전 대통령 사저 내 사랑채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중국 진시황이 살던 아방궁처럼 크고 화려하게 지었다더니, 어디를 아방궁이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실제 둘러보니 소박한 모습까지도 생전에 노 대통령을 그대로 빼닮았는데….” 사저를 지을 당시 보수언론들은 집이 크고 화려하다며 비판을 쏟아냈고, 일부 정치인들도 ‘아방궁’이라며 가세했다. 이날 노 전 대통령 사저를 둘러본 시민들은 그런 주장을 했던 언론과 정치인들을 오히려 비판했다.(생략) 사저는 2006년 11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08년 3월 완공됐다. 노 전 대통령이 2009년 5월 23일 서거하고 나서 혼자 기거하던 권 여사는 2013년 11월 사저를 기부하겠다는 의향서를 재단에 제출했다. 권 여사는 지난해 10월 사비를 들여 인근 다른 사저로 거처를 옮겼다.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사저 인근 묘역에서 열린다. 이와 별도로 5월 한달 동안 봉하마을에서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란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5월21·22·28·29일 노 전 대통령 사저 특별관람 신청을 오는 9일 오전 10시 재단 누리집(knowhow.or.kr) 을 통해 받는다. 5월15일까지는 이미 신청마감됐다. 오상호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은 “특별관람 기간에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노 전 대통령 사저를 가능한 빨리 일반에 완전히 공개할 계획인데, 공개시점은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겨레 김해/최상원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41991.html |
약초 이야기 - 개미취, 癌 억제·항균작용… 열 있는 사람 복용 피해야
개미취는 봄에 꽃이 피기 전 잎을 따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으로 먹는다. 조금 성장한 잎은 쓴맛이 강하므로 물에 우려낸 다음 햇볕에 말린 후 삶아서 묵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꽃을 따서 말려서 보관했다가 물에 타서 우려먹는다. 개미취 꽃은 가을 들꽃처럼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높다. 개미취를 약초로 쓸 때는 뿌리와 뿌리줄기를 가을에 채취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약리 실험에서 복수 암에 일정한 억제 작용, 대장균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 진해와 거담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방에서는 주로 천식, 기침, 가래를 가라앉히는 데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민간에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차로 먹었고, 인후가 건조하고 아플 때 통증을 다스리는 데 썼다. 그러나 열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효소는 봄에 잎을 뜯어 물로 씻고 물기를 뺀 다음 항아리에 넣고 설탕을 녹인 시럽을 30%가량 부어 100일 이상 발효시키면 만들어진다. ‘효소 1에 찬물 5’ 비율로 먹는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