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확충,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

[김근태]

국토부 제공 /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위치도

국토부 제공 /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 위치도

파주~양주 고속도로, 12월 19일 개통…수도권 제2순환선 구축 박차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개통된다.

• 개통 구간: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양주시 회암동 (총 연장 19.6km)
• 사업비: 1조 4,357억원
• 기대 효과:
  •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 시간 17분 단축
  • 주행 거리 5.4km 감소
  • 서울~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계, 수도권 서북부 접근성 향상
  • 2027년 김포-파주 구간 완공 시 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까지 연계, 교통 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
• 수도권 제2순환선 구축: 전체 구간의 74% 구축 달성
• 향후 계획: 양평-이천 구간(2026년), 김포-파주 구간(2027년) 개통 추진, 안산-인천 구간 설계 추진

• 일시: 2024년 12월 18일 오후 2시
• 장소: 북양주 나들목
• 참석: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산업과 관광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조속한 제2순환선 구축 완성을 통해 서울 주변의 순환 간선도로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 수도권 서북부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도권 제2순환선 구축 가속화: 수도권 전체 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하고, 서울 외곽 순환 도로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제2순환선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교통 체계가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추가적인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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