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중국 전한 시대 원제의 후궁이었던 미인 왕소군이 화친을 위해 흉노의 왕에게 시집가 아들을 낳았고 그 왕이 죽자 흉노의 풍습에 따라 왕의 배다른 자식의 아내가 되어 자식을 낳고 사는 기막힌 처지를 시인 동방규가 시(소군원 昭君怨)에 담은 것.(동아)
2. ‘그린패스’
→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른 이스라엘의 ‘백신 여권’(접종 증명서)의 명칭으로 그린패스를 받은 사람만 헬스클럽,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 일상 복귀를 허용.
EU도 이달 말 법안 제출,
국가간 여행도 허용 예정.(문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 사진=AP뉴시스
■EU 집행위원회, 오는 17일 '백신여권' 법안 유럽의회에 제출
3. 화상탐사
→ 1960년 첫 탐사선 발사 이후 지금까지 50차례 탐사선.
착륙 성공률 40%.
대기 중 극미량의 산소, 지표면에 강이 흐른 흔적, 지하에 얼음과 지하호수 존재 확인, 생명체 가능성.
올해 지구와 궤도상 가장 가까와져 우주 탐사선 발사 많아. (문화)
■지구와 가까워진 ‘골든타임’때 떠난 탐사선들, 5월까지 잇단 착륙
■나사 “2030년대에 사람 보낼 것”…
■中도 유인 화성탐사 준비 나서
■美퍼시비어런스 지난달 착륙…
■생명흔적 찾을 가능성 커져
■물 흔적 · 대기중 산소… 화성, 태양계서 지구와 가장 비슷
■1960년 舊소련부터 50차례 탐사 시도…
■착륙 성공 40%뿐
■식물 심고 정착지 건설 등‘테라포밍’까지 480년 소요 추정
▲ 화성에 진입하는 퍼서비어런스 캡슐
4. 중국, 코로나 항문 검사 논란
→ 항문에 면봉으로 검체 채취.
분변에 바이러스 더 오래 잔존 가능성에 근거해 베이징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
각국 항의.
외교부, ‘한국인은 방역요원 재취가 아닌 간접 제출방식 적용’키로 합의했다고.(조선)
최영삼 외교부 신임대변인 [연합뉴스]
■중국 코로나 항문검사 논란…
■한국인은 `본인 직접 분변 채취` 방식으로
5. 통계 과장의 예
→ 한 시민단체가 동물 진료비 실태 조사를 하고 발치 비용이 5천원~4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라고 주장.
알고보니 단순 발치와 전신마취 발치를 같은 발치로 본것.(국민)
6. 미국 ‘초부유세법’ 법안 발의
→ 빚을 제외한 순자산 5000만달러(560억원) 이상 부자에게 2~3% 부과.
10년간 3375조원 확보 기대.
여론은 60% 찬성하나 통과는 쉽지 않을 듯.(경향)
■미 민주당 발의 주도 워런 의원 “10년간 3375조원 추가 확보”
■560억원 이상 부자 대상…
■여론 좋지만 위헌·조세 회피 ‘난관’
7. 프라스틱 일회용컵, 95% 이상이 재활용 안돼
→ 잉크로 로고를 새기면 재활용 불가.
잉크대신 양각 형태로 로고 새길수 있지만 이를 실천하는 곳은 파리바게트 외 거의 없어.(한국)
8. '회사가 정글에 있나' 2억 벤츠 오프로드가 업무용?
→ 올 1월만 1억 5천이상 초고가 수입차 946대 팔려
작년 1월(561대)보다 69% 급증.
236대 팔린 2억 지바겐은 88%가 업무용 등록.(매경)
9. 백신에 대한 오해
→ 백신을 맞아 항체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염려가 없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증상이 발현되지 않을 뿐 내 몸속 바이러스가 들어 올 수 있고 언제든 다른 사람에게 옮겨갈 수 있다.
다른 백신들도 마찬가지다.(동아)
■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모두 효과 뛰어나"
■트위터, 백신 허위정보 5번 적발시 계정 영구정지
■사람+자동화 시스템 통해 '경고 딱지'
■5회 누적시 계정 영구 중단키로
10. ‘국민은 개돼지 아니다, 중수청은 역사의 후퇴’
→ 윤석열, 이번엔 중앙일보와 40여분 전화 인터뷰.
영국이 모델이라는 질문에 ‘영국은 검찰 제도가 없다가 특수청 만든 것’.(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