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용이 아직 안올라와서 예고편만 올립니다.(게시판성격 안맞으면 옮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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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흔들리는 독립성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씨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50일이 됐다.
임명될 때부터 우려되던 방통위 독립성 문제가 현실화 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언론 보도에 대해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대통령 안가(安家)에서 열린 언론담당 모임에도 참석해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최 위원장은 또 KBS 이사장을 만나 광우병 파동과 관련한 KBS의 보도 방향을 비난하고 정연주 사장의 퇴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언행은 독립 기구인 방통위의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방통위의 최근 활동 내용도 독립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통위는 쇠고기 협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 글을 삭제하라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방통위는 내부에서도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는 ‘영어FM 도입’을 비공개 밀실회의에서 결정했다. 방통위 직원들은 최근 '정부 국정철학 특강'을 듣고 있다. 정부의 국정철학을 듣는 것이 방송, 통신의 독립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방통위의 독립성에 제기되는 우려를 50일간의 활동을 통해 짚어 본다.
(방통위가 완전 청와대 직속 기관이 돼있더군요.
다음인터넷포털 사이트에도 압력을 행사한게 밝혀졌습니다.
댓글삭제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입 막는 청와대, 눈 감는 기자단?
‘코리아 타임스’ 청와대 출입 기자인 김연세 기자가 1개월 출입 정지를 당했다.
한승수 총리가 쇠고기 협상 관련 담화문을 발표한 바로 그 날이다.
김 기자는 이 자리에서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의 쇠고기 관련 발언에 대해 과도한 보도 자제 요청을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현지에서 쇠고기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린 이 대통령의 발언을 청와대 관계자들이 모두 빼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또,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친 사실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비보도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은 김 기자에 대해 출입 정지 조치를 내렸다. 그런데 징계 사유는 다른 데 있었다. “힐러리, 오바마가 한미 FTA 비준에 반대하는 것은 대선용이다”라는 대통령의 지난달 18일 발언이 비보도 사안이었는데, 김 기자가 어겼다는 게 그 이유였다.
비보도 파기에 따른 징계를 3주나 지나서 내린 것이다.
김 기자를 비롯한 일부 기자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외교 문제를 일으키거나 국익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는데도 청와대는 비보도를 요청하고 기자단은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다고 주장한다.
청와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보도자제 요청이 남발되고 있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월 YTN의 돌발영상이 삭제됐을 때도 청와대와 기자단 사이의 엠바고 문제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청와대와 기자단 사이에 맺어지는 보도자제 약속이 민감한 문제를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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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오바마 발언할때 그말외에도 장난아닙니다.
'미국이 우리한테 예의를 다했다. 우리도 동남아같은 나라는 대접해주지 않지 않느냐,,"
라고 이명박이가 말하더군요.
미친거죠...대통령으로써 할말이 아닌것 제쳐두고라도 우리나라를 스스로 하빠리로
여긴다는거 아닙니까!
저새낀,,우리나라 대통령이 아닙니다.
미국의 하수인이죠.
저런인간을 대통령으로 앉혀 5년을 버텨야 한다니..끔찍합니다.
ebs건도 그렇고,,,언론통제가 독재정권때와 다르지 않네요.
다만, 아직은 언론이 자유롭고 인터넷의 발달로 예전처럼 은폐를 못한다는 점이 다를까,,
두렵습니다.
첫댓글 방통위 대통령소속으로 바꿔서 말많았는데도 무시하고 꾿꾿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