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두려움을 느꼈지만 경찰은 만지지 않은 언어 성희롱은 직장 내 성희롱이 아닌 이상 사건 접수자체가 안된다하고 회사 측에서는 신고를 위해 물어본 택시 번호 조차도 알려줄 수 없다하니 무기력해졌다”며 “이보다 더 한 일을 당해도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막막했다”고 전했다.
◇ 성희롱 발언 민원 증가하는데…처분율 1%도 안돼
2015~2019년 택시 성희롱 등 불친절 민원건수.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5년간(2015~2019년)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접수된 택시 성희롱‧폭언 등 불친절 민원 건수는 3만8687건에 달했다. 하지만 처분 건수는 219건으로 처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5년 간 민원건수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지만 성차별‧성희롱 발언 신고 건수는 2015년 33건에서 2019년 7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첫댓글 세계 창녀2등나라에서 꼴값떠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