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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chamhe 님의 게시물을 보고 제가 얼마전 다녀온 사량도 사진 산행기가 있어 올려봅니다. 가오치 선착장에서 사량도 금평선착장으로 가시면 되고, 차량을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사량도에 도착하면 마을버스가 대기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고 선착장 앞에 저렴하고 깨끗한 민박집이 많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여름철에 하루전 도착해서 배를 빌려 낚시를 했는데 고등어와 보리멸을 잡아 싱싱한 회를 싫컷 먹고 다음날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코스는 여러군데가 있는데 가장 긴 종주코스도 4시간 정도면 충분 합니다.
남해의 멋진 산 사량도 지리산에서 좋은 추억을 담으시길...
도움이 되셨기를...
평화
낙타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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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해의 명산 사량도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사량도 금평선착장 앞에 뱃시간에 맞춰 마을버스가 돈지까지 다닙니다.
돈지에서 내려 사랑초등학교 돈지분교를 돌아가면 지리산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다보면 아름다운 지리산의 암릉이 보입니다.
사량도 지리산의 바위들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채석강을 연상하게 하는 결이있는 특이한 바위들입니다.
가파른 지리산을 향해 오르다가 너무 아름다워 찰칵 !
아름다운 남해와 이루어진 절경, 지리산... !
지리산 정상에서...
가야할 지리산 능선, 멀리 가마봉, 옥녀봉이 보입니다.
사량도 지리산은 산은 작지만 찾는 이들이 많고 ,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등산하다가 잠시 눈을 돌리면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불모산정상부근의 가파른 절벽
불모산 정상부근에서...
불모산에서 가마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암벽으로 되어 있지만, 안전을 위한 로프와 철제 사다리등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초보자만 아니면 오를 수 있습니다.
가마봉 정상에서... 뒤로 보이는 불모산능선이 아름답습니다.
가마봉을 내려가다가...
부녀간의 아픈 전설이 전해오는 옥녀봉...
가마봉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
안전을 위해 철제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옥녀봉을 오르는 길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멀리 불모산과 가마봉
옥녀봉 정상에서...
옥녀봉 정상에서 바라본 사량도 하도
하산길 절벽 위에 흑염소가 풀을 뜯고 있어서 뷰파인더에 담아보았습니다.
사량도에는 흑염소를 방목하고 있어서 산행도중 그 흔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남해의 섬 사량도...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멋진 산 지리산을 걸으며
행복했습니다.
평화
김운래 (낙타의꿈) |
출처: 안들려요 원문보기 글쓴이: 낙타의꿈
첫댓글 낙타의 꿈님 감사합니다. 며칠 있으면 다녀올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