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싯귀가 있는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다. 삶의 본질은 행복인데 결혼의 본질은 이해심과 배려 그리고 굳은 비가 내려도 한마음 한 뜻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아내는 많은 시련을 나와 함께 이겨냈다. 그리고 지금은 예쁜 꽃이 되었다. 흔들리며 꽃을 피었고 시련에 결코 흔드리지 않았다.엄마라는 이름으로 강했고 아내라는 아름다운 명사 앞에 주어진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나와 자녀들에게 비관함,분노,불친절 대신 항상 감사하다는 언어를 사용하며 사랑을 표현한 아내는 어느덧 4학년 9반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한명의 가수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가 부른 노래에 흔들렸다. 안방엔 커다란 모포에 그의 그림사진이, 식탁엔 명함크기의 사진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 퇴근하면 그의 관련된 기사를 읽고 노래를 들으며 나름 힐링을 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보기가 싫지 않다.
그런 아내를 위해 나는 내가 알고 서예작가를 찾아갔다. 독특한 방법으로 세라믹캘리그라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이제 나만 믿어요" 임영웅님의 노래가사 부분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아내에게 나의 진심을 표현하고 싶었다. 작품은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작품으로 오늘 나에게 전달되었다. 이 선물을 받게 될 아내의 흥분과 기쁨을 생각해 보니 내가 더 행복해진다.
와우~
정말 멋진 남편이십니다
와~~~~ 와~~~~
전 이 말밖에 안나와요 ^^
너무 멋진 남편분이시네요
아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좋은 노래가사를
이렇게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 진심과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예요🤗 아내를 사랑하는 맘까지 너무 훌륭한 남편분이네요 부러워요 ^^
그래서 저도 저희집 남편한테 바로 보여줬네요 ^^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나도 임영웅 팬이다" 라네요 ^^;;
그저 감동이란 말 밖엔 표현을 못하겠어요~^
그 아내의 그 남편입니다~♡
두 분이 영웅님 팬이란 게 넘 좋아요~♡
어머나!
정말 멋진 남편 이십니다.
아내분 정말 부럽사옵니다.
형부~~♡ 로즈입니다
우리 형부정말 멋있으세요!
써니언니와 함께 더불어 사랑합니다♡♡
와~~울 써니 나의동생님^^ 정말 행복한 여자여자여자♡ 결혼 잘했다는 말밖엔~ 감동이 밀려옵니다^^♡ 건행ㄱ
남편분 정말멋지고 최고십니다
두분오랫도륵 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