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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4일, 수요일>
오늘은 여름 휴가차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덕숭산ㆍ수덕사 탐방을 위해 오전 8시 경 집을 나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예산으로 향해서 오전 11시 10분경 수덕사에 도착했습니다~
수덕사(修德寺)는 거의 1,500년에 육박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로 일엽스님과 가수 송춘희 님의 노래 "수덕사의 여승"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수덕사의 여승 -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임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 백 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덕숭산과 수덕사 안내도 입니다~
덕숭산(德崇山, 495m)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德山面)에 있는 산으로 수덕산(修德山)이라고도 하고, 차령산맥 줄기로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높지는 않으나 아름다운 계곡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이 많아 예로부터 호서(湖西)의 금강산이라 불려 왔습니다~
문화재로는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수덕사대웅전(국보 제49호)과 수덕사노사나불괘불탱(修德寺盧舍那佛掛佛幀, 보물 제1263호)이 유명하며, 수덕사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산 아래에는 덕산온천(德山溫泉)이 있어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해집니다~
그 밖에 승려 김일엽(金一葉)이 기거하다 입적했다는 비구니 도량 견성암(見性庵)이 있고, 산 정상에는 수덕사와 1,080개의 돌층계로 이어지는 정혜사(定慧寺)가 있으며, 1973년 3월 덕숭산과 인근 가야산(伽倻山, 678m)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덕숭산수덕사 입구를 지나고, 매표소가 있는 선문을 통과하며 수덕사 경내로 접어듭니다~
수덕사 일주문을 지나는데 일주문 현판 양 옆으로는 붉은 여의주를 문 두 마리의 용머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덕숭산수덕사(德崇山修德寺)’라는 현판은 소전(素荃) 손재형(孫在馨, 1903~1981)의 글씨이며, 안쪽에는 '동방제일선원(東方第一禪院)'이라는 전서체 현판이 또 있습니다~
수덕사(修德寺)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德山面) 덕숭산(德崇山)에 있는 사찰로 창건에 관한 정확한 문헌으로 남아 있는 기록은 없지만, 백제 위덕왕(威德王:554~597) 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되고, 제30대 왕 무왕(武王) 때 혜현(惠顯)이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을 강설하여 이름이 높았으며, 고려 제31대 왕 공민왕 때 나옹(懶翁 : 혜근)이 중수하였습니다~
일설에는 599년(신라 진평왕 21)에 지명(智命)이 창건하고 원효(元曉)가 중수하였다고도 전하며, 조선시대 제26대 왕 고종(高宗) 2년(1865)에 만공(滿空)이 중창한 후로 선종(禪宗) 유일의 근본도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서 한참 오르다 보면 금강문을 통과하게 되는데 몇년만에 다시 찾은 대웅전으로 오르는 이 길은 언제나 아주 잘 정돈되어 있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길입니다~
금강문 양 벽면에는 금강역사 벽화가, 안에는 밀적금강(密迹金剛)과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 두 금강역사인 부처님을 호위하고 있는 야차신 상이 있습니다~
금강문을 지나서 사천왕문도 통과하는데, 사천왕문은 수미산 외곽에서 부처님과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비파를 든 동방지국천왕, 우측의 칼을 든 남방증장천왕, 용과 여의주를 든 서방광목천왕, 우측의 보탑과 삼지창을 든 북방다문천왕)을 모신 전각입니다~
넉넉하고 푸근한 석불상과 범종각을 지납니다~
대웅전 앞 마당에 위치한 수덕사 금강보탑 입니다~
수덕사 금강보탑(金剛寶塔)은 성역화 중창불사 도중 전탑 좌대가 현 위치에서 발견되어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탑을 세우고 금강보탑이라고 칭하였고, 금강이란 불괴신(不壞信)의 불(佛)ㆍ법(法)ㆍ승(僧) 삼보(三寶)와 계체(戒體)를 상징합니다~
이 탑 내부에는 1988년 덕숭총림 방장 원담대선사께서 스리랑카를 예방했을 때 스리랑카 종정스님으로부터 양국간의 우의를 견고히 하는 뜻으로 부처님 진신사리 3과를 증정받아 10수년간 친견법회를 거쳐 본 탑에 봉안하게 되었고, 불상 1,000불과 탑 모형을 동으로 주조하여 999탑을 소장하기에 이르렀으니 천불천탑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 탑은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는 물론 고통 받는 모두를 위하여 2000년 7월에 세워졌습니다~
수덕사 대웅전 입니다~
수덕사 대웅전은 석가, 아미타, 약사 삼존불을 모시고 있는데 1937년 수리공사 때 발견된 묵서의 내용으로 보아 1308년(충렬왕34년)에 건립되었고,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봉정사 극락전(鳳停寺極樂殿, 국보 제15호)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浮石寺無量壽殿, 국보 제18호)에 이어 오래된 건축물로서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건축은 고려시대 유행된 주심포 양식이고 정면 3칸, 측면 4칸 규모의 맞배지붕 방식으로 바른 돌 쌓기 형식의 기단에 사각형의 자연석으로 기둥을 놓을 자리를 북돋게 조각한 주춧돌을놓았고, 그 위에 배흘림 기둥을 놓은 한국목조 건축사에 매우 중요한 건물입니다~
대웅전 양 옆에는 승려들의 수도장인 백련당(白蓮堂)과 청련당(靑蓮堂)이 있고, 앞에는 조인정사(祖印精舍)와 3층석탑(충남유형문화재 103)이 있으며,
그리고 1,080계단을 따라 미륵불입상(彌勒佛立像)·만공탑·금선대(金仙臺)·진영각(眞影閣) 등이 있고, 그 위에 만공이 참선도량으로 세운 정혜사(定慧寺)가 있습니다~
부속 암자로 비구니들의 참선도량인 견성암(見性庵)과 비구니 김일엽(金一葉)이 기거했던 환희대(歡喜臺)가 있으며, 선수암(善修庵)·극락암 등이 주변에 산재해 있는데 특히 견성암에는 비구니들이 참선 정진하는 덕숭총림(德崇叢林)이 설립되어 있으며, 그밖에 주요 문화재로는 수덕사노사나불괘불탱(보물 1263),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보물 1381), 수덕사칠층석탑(충남문화재자료 181), 수덕사유물(거문고, 충남문화재자료 192), 수덕사 소장 소조불상좌상(충남문화재자료 384) 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에 봉안된 삼세불죄상은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으로 석가여래불, 약사여래불, 아미타여래불로 구성되어 있는데, 1639년(인조 17년)에 남원의 풍국사에서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지는데 풍국사의 대웅전 불상으로 조성된 이 삼존불은 남원의 귀정사로 이운되었다가 1938년에 수덕사 대웅전의 해체수리작업이 끝나면서 수덕사로 옮겨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폐사 상태로 있던 귀정사의 불상들이 당시 수덕사에 주석하고 있던 만공스님에 의해 수덕사로 이운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며, 이 삼존불은 보물 제1381호입니다~
대웅전 좌측에는 관음전이 있습니다~
수덕사 좌측 끝으로 가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이 있는데 이 곳 계곡 초입부터 덕숭산 정상까지는 1.91km(소요시간 : 왕복 2시간) 입니다~
날씨가 무척 무덥고 트레킹 복장이 아니라서 수덕사 경내 만을 두루 둘러보고 내려가려 하는데,
老스님 한 분이 여기까지 왔으니 무조건 정혜사(능인선원)까지는 올라갔다 가라고 하시는 바람에 어부인과 함께 천천히 계곡을 따라 정혜사까지 이어진 1,080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잠시 오르면 사면석불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면석불은 1983년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화전리에서 발견된 백제시대 유일의 사면불을 그대로 재현하여 사방에 약사불,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미륵존불을 조성한 불상으로 2008년 4월에 봉안하였습니다~
계곡의 작은 폭포(?)도 잠시 감상하고 계속해서 돌 계단을 따라 올라 갑니다~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기도 하지만 샌들을 신고 산을 오르는 어부인이 다소 힘들어하는 것 같아 천천히 보조를 맞추어 갑니다~
지난 태풍 때문인지 계곡엔 무너진 암석들이 있고 돌계단을 최근 수리해 놓은 듯 합니다~
계곡 벼랑에 위치한 소림초당에 도착했는데 초당으로 향하는 다리는 아쉽게도 출입금지 중 입니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한 동안 올라서 관세음보살입상이 있는 향운각에 도착했는데 역시 이 곳도 출입금지 중 입니다~
향운각 앞에 있는 관세음보살입상은 1924년 갑자년에 만공스님께서 조성ㆍ봉안하였는데 관세음보살은 모든 중생의 8 가지 고통을 덜어주는 감로수 병을 손에 들고 머리에는 어머님의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이마에는 어머님의 상호를 모시고 있습니다~
중생의 8가지 고통은 살아있는 괴로움, 늙는 괴로움, 병드는 괴로움, 죽는 괴로움, 아무리 구해도 얻어지지 않는 고통,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원수를 만나는 괴로움, 오음(색ㆍ수 ㆍ상ㆍ행ㆍ식)이 치성하는 괴로움을 말한다고 합니다~
다시 계단이 이어지고 만공스님을 기리는 만공탑에 도착했습니다~
만공탑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숲사이로 산 아래 전망을 바라보고 다시 정혜사(능인선원)로 향합니다~
계단을 올라서 정혜사(능인선원) 일광문에 도착했는데 '묵언정진 출입금지 중 입니다~
조금 더 올라서 ☆수문에 도착했는데 이곳도 '묵언정진 출입금지 중 이라 다시 내려와서 숲길을 따라 정문으로 향합니다~
멋진 석문을 통과해서 도착한 진양문도 닫혀 있습니다~
정혜사 정문까지 왔는데 이 곳도 수행중 출입금지 입니다~
정혜사를 탐방하기 위해 힘들게 산을 올랐는데 아쉬움이 크지만 공덕을 쌓았다고 생각하며 하산하기로 했는데, 미리 탐방객들에게 출입이 금지됨을 안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혜사 내부를 구경하지 못하고 아쉽지만 하산을 시작하여 향운각을 지납니다~
소림초당 이정목도 지납니다~
가파르고 미끄러운 돌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오를때 만났던 사면석불을 여유있게 찬찬히 감상합니다~
수덕사 계곡 초입에 도착해서 가볍게 세족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갑니다~
수덕사 대웅전을 배경으로 한 폼을 잡습니다~
수덕사 우측길로 내려가는데 점심공양을 마치신 비구니 스님들이 삼삼오오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원통보전과 이니보탑(二尼寶塔)에도 잠시 들립니다~
이니보탑의 명문에는 이곳 환희대는 만공선사(滿空禪師)께서 창건하시고 일엽(一葉)선사와 慶喜 孝上佐께서 만년에 주석(駐錫)하셨던 곳으로 그 법제자들이 수신정진하는 도랑으로 일엽선사께서 입적하신 후 孫上佐 月松ㆍ淨眞 두 스님이 힘을 합하여 기념도랑을 정비하고 원통보전(圓通寶殿)을 건립하였는데 원통보전의 건축을 위한 모든 선사들의 법은과 두스님을 二尼로 하여 기리고자 다보탑을 세우고 이니보탑으로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배롱나무 꽃이 만발한 다리를 건너 고암 이응노 화백이 작품 활동을 하던 덕수여관에 들렸습니다~
수덕여관과 우물, 암각화를 포함한 일대가 기념물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응노 화백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세계를 접목하는 시도를 한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덕여관은 이 화백이 1944년 구입하여 6.25전쟁 당시 피난처로도 사용하였고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수덕여관 바로 아래에 있는 시원한 수덕사 선미술관에도 잠시 들러 땀도 식히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갑니다~
수덕사는 입구부터 많은 조각 작품과 불상들을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해탈교를 건너 내려오다 원담대선사탑을 지납니다~
오후 2시 40분 경 수덕사 선문을 나서다 멋진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의 행복한 덕숭산ㆍ수덕사 트레킹을 마치고 수덕사 입구의 맛집식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산채정식을 맛나게 먹고 청양으로 향합니다~
수덕사 경내에서 만난 개상사화 등 이쁜 꽃들입니다~
첫댓글 예산의 덕숭산과 유명한 수덕사를 다녀오셨군요.
많은 관람자들이 찿아오는 곳이지요.
주변에 기암 괴석이 아름다운 용봉산과 물좋은 덕산 온천도 가까이에 있어 먹거리와 함께 하루 코스로는 좋은곳이지요.
사모님과 함께 산사를 찿아 여유롭고 좋은시간 함께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인천 살때 회원들과 덕숭산과 수덕사 근처의 가야산 수정봉 일락산 용봉산등등 여러번 가본 산이지요.
수고 하신 덕분에 옛추억을 반추하며 즐겁게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은 더 우리곁에 다가 오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왕성하신 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가곡님 ! 오랫만에 옛 추억을 회상할겸 휴가차 조용한 산사인 수덕사를 찾았습니다~
입구부터 불교와는 상관없는 많은 예술 작품틀이 줄지어 서서 반겨주고, 불교 관련 문화유적들도 무척 많은 곳이어서 모두를 자세히 살펴보자면 하루가 부족한 고찰이어서 무더위에도 불구 정말 여러분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주변 가야산과 용봉산에도 오르셨던 추억이 있으시군요~
처서 이후 부쩍 시원해진 느낌이 듭니다~
항상 사모님과 함께 행복한 발걸음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따뜻한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수덕사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갑네요
덕숭산은 못 가본산인데
덕분에 편히 즐감했습니다
즐거운 여행으로 더운여름 보내시고
선선한 9월 힘차게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복돼지/최하영님 !
저도 몇년만에 다시 들렸는데 변함없는 멋진 공간을 기분좋게 걷고 즐기다 왔습니다~
덕숭산은 수덕사의 진산으로 산의 정상부까지 수덕사의 암자 및 말사가 있어서 경주 남산의 분위기를 다소 느낄 수 있으며 높지 않아 가볍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곳 입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시게 9월의 트레킹을 즐기시길 기원드립니다~
수덕사^^
만공탑^^
연애 시절 장항선 열차타고^^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는곳^^
즐거웁게 봄니다.
죽산님 !
수덕사가 그 옛날 죽산님의 연애시절에 장항선을 타시고 들리셨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군요 ~
정말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시절이지요 ~
항상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건강하고 행복하게 발걸음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산타전님 옆지기와 함께 두 분이 수덕사에 다녀오셨군요.
오래전에 가 본 곳이라 기억조차 가물가물한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주변이 많이 달라져 있네요.
덕숭산까지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달사랑님 ! 오래전에 다녀오셨군요~
해가 바뀌어도 수덕사 대웅전의 단아한 멋스러움은 변함이 없는 듯 하였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 부천둘레길 잘 다녀오세요 ~
@santajeon 지난번은 5기 발대식에 초대받아 갔던거고, 저는 내일 무의도'호룡곡산' &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갑니다. ^^
@달사랑 (M.L) 아 그렇군요 ~
저도 내일 대학동기모임으로 충주를 가야해서 참석을 못합니다~
내일 무의도, 소무의도 트레킹 행복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덕숭산에 다녀온지가 아마 5년도 넘은듯 하네요
예전에는 자주 찾았었는데 요즘은 뜸했네요
그림을 보면서 옛추억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어요
믈안개님 !
5년전에 덕숭산을 다녀오셨군요 ~
대웅전도 수덕여관도 그자리에 변함이 없는데 세월이 흘러 추억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행복한 길나섬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