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 5 입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 미 3: 6 밤과 어둠을 만나리니
2. 들어냄 ( 3 : 5 – 8 )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 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이스라엘 선지자들의 죄는 백성을 곁길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세상에는 인생의 바른길이 있고 곁길이 있다.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을 바른길로 인도하지 않고 곁길로 인도했다.
미 3: 5 입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 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 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대접받고 사례나 받으며 평안을 외쳤고 그렇지 않으면 전쟁을 준비하듯이 말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여 그들이 그 죄에서 떠나게 함으로 참 평안을 얻게 하지 않고 악인들에게 거짓된 평안을 전하며 잘못된 안심을 주었다.
죄를 지은 자들은 심판의 경고를 받고 불안해야 회개할 것인데, 회개하게 하는 대신에 안심만 시키니 잘못이었다.
1]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 도다.
본 절은 거짓 선지자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거짓 예언을 행하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이에 물면'은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과 병행을 이루며, '평강'은 '전쟁'과 대구를 이룬다.
그러므로 '이에 물면'은 먹을 것, 곧 뇌물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Delitzsch, McComiskey).
그들은 백성들이 먹을 것(뇌물)을 갖다주면 백성들이 듣기 원하는 평안을 선포하나, 먹을 것을 가져다 주지 않으면 전쟁을 선포하여 백성들의 마음에 공포심을 불어넣었다.
그들의 예언은 특별한 기준이 없다.
다만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백성들이 자신들의 배를 채워주느냐? 하는 것뿐이다.
그들은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기보다는 오직 자기들의 만족만을 위해서 거짓말을 두려움 없이 내뱉었다.
2]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1) 본문은 거짓 선지자의 특징을 열거하였다.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고가 필요하다.
요즘처럼 사이비 종교에 대하여 언론이 대대적으로 취급한 적은 일찌기 없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으로서는 퍽이나 다행한 일일 것이다.
지금도 사이비 이단의 그물에 걸려있는 길잃은 양들이 수두룩하다.
그들을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왜 이 땅에는 끊임없이 독버섯 같은 이단들이 생겨날까?
그것은 사탄의 역사임에 틀림이 없다.
문제는 멀쩡하던 목회자가 어느날 갑자기 이단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이름을 떨치던 부흥사 중에도 이단으로 종말을 맺은 자가 적지 않다.
앞으로도 이런 불행한 일은 계속될 것이다.
(2) 이단의 특징을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단은 거짓 선지자에 의해 시작된다.
그러므로 거짓 선지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들은 물질을 요구하며, 댓가를 원한다.
마치 염불에는 정신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는 말 그대로다.
입에 먹을거리가 있으면 평강을 외친다고 하였다.
즉 감사헌금을 많이 하면 좋은 점괘를 말해준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은 결코 억지 헌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헌금은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즐겨내는 것을 받으시지 결코 억지로 받으려 하지는 않는다.
우리 주위에 가정 제단이니, 민족 제단이니 하면서 집에서 마치 점쟁이가 점치듯이 예언 기도를 하는 자들이 있다.
물론 그들 중에는 건전한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 방법은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성경적 교회론과 어긋나는 행위다.
대개의 경우 이들은 돈 봉투를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는 기성 교단의 교단 신학교 출신 부흥사나 목회자 중에도 불건전한 방법으로 헌금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 데 매우 위험한 일이다.
어떤 자들은 십일조가 필요치 않다고 했다.
하지만 저들의 속셈은 따로 있다.
대다수의 사이비 종교의 방법이 공통으로 그들은 전 재산을 요구한다.
이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미 3: 6 밤과 어둠을 만나리니 -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
거짓 선지자들은 이상(異像)을 보지 못하고 점치지 못하는 재앙을 만날 것이다.
그들이 외친 평안은 헛된 약속에 불과함이 드러날 것이다.
1]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비록 거짓 선지자들이 사람들의 귀에 솔깃하고 달콤한 말을 함으로 백성들의 지지를 받을지라도 그것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참 선지자인 미가가 선포한 것처럼 하나님은 정치 지도자들(1-4절)과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이다.
(1) 밤
선지자는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는 거듭남이 없었기 때문에 진리를 깨달을 수가 없다.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한다는 말은 마치 차는 있으나 운전을 할줄 몰라 쩔쩔매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2) 이상(異象)
'이상'(*, 하존)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와는 다른 것으로 환상 중에서 이상한 것을 보고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것을 가리킨다.
2] 어둠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어둠을 만나나 점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선지자는 어두움의 세대에 한줄기 빛을 제시하는 시대의 선각자다.
그러나 자신이 가짜이기 때문에 빛을 제시할 수가 없다.
거짓 선지자들은 이상과 점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현혹하였고 그것의 대가로 부(富)와 번영과 안락한 생활을 누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때에 그들은 더 이상 이상도 볼 수 없으며 점도 칠 수 없어 안락한 생활을 추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은 심판의 날에 자신들이 현혹하여 인기를 누렸던 백성들 앞에서 공개적인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3]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참 선지자는 말씀을 깨닫는 자다.
목회자는 행정가가 아니다. 사업가도 아니고 건축가는 더욱 아니다.
운전수도 아니다. 자선사업가도 아니다.
목회자는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여 깊은 진리를 깨닫는 자다.
그래서 초대 교회의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전하는 일에 전념했다고 하였다.
만일 목회자가 본질적인 업무를 떠나 부수적인 일에 너무 매달린다면 그도 거짓 선지자의 위험에 빠질 염려가 있다.
교회 역시 목회자를 사업가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단순히 심방만 전담하는 자로 오해해서도 안 된다.
목회자가 말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첫댓글 💖바꿀 수 없는 어제보다 기대할 수 없는 내일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오늘이 가장 좋은 하루입니다.
평생 단 한번 오는 오늘 보람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