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겨울에 3~4개월간 두바이, 1달 몰디브, 3~7개월 스페인 배낭여행을 계획하였는데
1) 두바이는 무비자 방문이 3개월까지로 더 이상 연장이 안된다. Q : 타국 국경을 나갔다 오는 방식으로 비자를 연장한다면 나중에 거주비자를 얻을때 문제가 생기는지...
2) 두바이에서 무비자로 아르바이트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려는데 가능할까요? Q : 미장원 기술을 익혀간다거나 외식 조리 기술로요. 저는 현재 영어 능통자며 스페인어를 힐 줄 압니다. 한국에서는 대기업에서 SAP을 다루고 있어요. (생산라인에서 원자재 출납및 오더를 관할하는 전산업무) 중동의 경우 FACTORY가 많다면 SAP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할듯 한데... 몰디브나 스페인에서도 일하면서 여행할 계획이어요.
3) 이번 탐사(?)를 통해 두바이에 가서 기업체나 미장원? 레스토랑에 이력서를 내고 취업이 되면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온가족이 이민을 갈까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캐나다에서 산 적이 있어서 이민 생활이 어렵다는것은 잘 알고 있어요. 30대 미혼여성이 가장이 되어 이민하기가 어려운지. 미혼인 여동생도 제 밑으로 이민신청이 가능한지.
2015년 11월~12월 출국을 목전에 두고있고, 회사를 그만두고 갈건데 미장기술 익힐바에 다니던 회사나 다녀라는 말은 제발... 이미 익히 들었어요. 더 나이들기전에 다양한 외국어도 함양하고싶고 언제까지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일고라적인 삶을 살기는 더더욱 싫고...
첫댓글 여긴 이민이라는 개념이 아니고 거주비자를 받아 외국인으로 사는거긴 한데..
직업 얻기가 어디나 쉬운건 아니지만 의지만 있다면야 질문하신 내용에 별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캐나다와 영국에서 잠시 산적 있는데 근데 거기보다는 여기가 더 정착하기 어려우실꺼에요.. 워낙 좀 개념자체가.. 다른곳이라..
원칙이나 법도 자주 바뀌고.. 그래도 뭐 안될거 있겠어요? ㅎㅎ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캐나다도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였는데 체감지수는 영하였어요. 특히 나는 인종차별을 겪어도 괜찮아도 내 부모가 격을거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고. 그 한국인 많다는 캐나다도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두바이는 더 어렵다니 결심을 다시 한번 굳힙니다. 그런다고 안갈것은 아니구요.
가족 거주비자는 본인의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이 되어야 내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은 자녀보다 더 많은 소득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액은 모르겠네요.(이건 대사관에 문의하면 바로 알수 있을 겁니다)
중동권 문화는 비슷 합니다. 특히 두바이는 중동권중 가장 살기 좋은곳 이죠. 한국의 위상이 달라져 한국사람 한테는 상당히 호의적 입니다. 비단장사 왕서방이 울고간곳이
아랍상인 잊지 마시기 바람니다.워크비자를 먼저 받으셔야 되는데 방문비자는 제대로 대우를 받기가 어려웁지만 도전하시면 안될게 뭐 있겠 습니까.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