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부작이나 되서 부담 때문에 손이 안 갔던 드라마인데
이게 웬 걸... 60부를 20일도 안 되서 다 봤습니다.
16부작 짜리 드라마를 보면 보다가 지겹거나 스토리가 맘에 안들어서
쉬엄쉬엄 보느라 다 보려면 2주는 걸리는데
자이언트는 흡입력이 장난 아니네요.
등장인물들도 대부분 매력이 있고 관계도도 다 의미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간 선역 위주였던 정보석, 주상욱이 악역을 한 것도 매력 있었네요.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왜 극초반에 스포일이나 다름 없는 장면을 넣은 건지...
이거 외에는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첫댓글 김수현이 박상민으로, 여진구가 이범수로 역변하는거 말고는 굳!
반대로 노영학은 주상욱으로 엄청난 정변을...
아무래도 이성모,이강모는 고생 많이 하고 자란 반면, 조민우는 잘 먹고 자란 것을 반영한 변화 같습니다. ㅋㅋ
자이언트 명작이죠 ^^
조필연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죠~
혹시 이거 실화인가요??
아뇨. 이명박 드라마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영웅시대고
이건 창작물입니다.
쥬얼리정의 조필연 진짜 최고였습니다
재춘아~
쥬얼리정 연기가 최고죠
OST도 겁나 좋음
조필연 연기대상 받았어야함...
이때 정보석씨가 대상 받았어야했어요 ㅠ
명작이죠
이~~강모!
안그래도 몇주 전부터 보기시작해서 며칠전에 끝냈는데,
조필연.. 개인적으로 명대사가 참 많았어요. 연기며 대사며, 정말 대단한 캐릭터입니다.
드라마 나왔을땐 정보석의 연기에 반했다면, 지금 다시 봤을땐 조필연의 인생 모토에 다시 한번 반했네요.
재추나~~ 이강모를 읍쌔야게따
이강모! 니아브지 하이모지?
이태원클라스가 자이언트 따라했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