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방금 이거 읽고 왔는데..읽어볼만한 글이더라 유재석 얘기 하긴 했는데 유재석보다도 유퀴즈 섭외에 대한 비판이 초점인듯..코로나 이후로 유명인사들 위주로 돌아가서 생긴 문제같음 검증도 글케 빡세게 하는 편도 아닌거같고…그동안 유퀴즈 분위기를 보면 게스트에 대해 불편하지만 필요한 말을 하긴 어려운? 분위기라고 생각
그냥 슬프다.. 길거리에서보다 스튜디오에서 유명인 부르는 게 더 반응이 오고 마라맛 찾게 되고 하니까 더이상 길거리로 굳이 안 나가게 됐겠지 그래도 선한 사람들 섭외하려고 노력했고 따뜻함 유지하려고 한 것도 유퀴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 거야 근데 그렇게 승승장구하다가 만난 게 윤석열이라니 한순간에 신뢰 잃고 이미지 나락 간 게 너무 허무하겠어 제작진도.. 내부 사정은 모르겠다만 위근우 말처럼 유퀴즈랑 윤석열이 길거리로 안 나갔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참 날카로운 지적이다 제작진이 이 글 보면 무슨 생각할까
근데 김영철 프로그램이랑 비교하는건 억까 아닌가 지금 시국이 코로나 종식도 아니고 마스크끼고다니는데 어떻게 예전처럼 길거리를 나가.. 이런 시국에 예전처럼 시민 인터뷰가 과연 됐을까? 김영철 프로그램은 가게 돌아다니면서 음식 먹는게 기본 포맷이고(인터뷰가 주가 아님. 잠깐 인터뷰하고 음식먹고 또 다른가게가서 잠깐 인터뷰하고 음식먹음) 스튜디오를 고집했다는 건 좀 우스운 지적같음; 애초에 유퀴즈의 아이덴티티가 세상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자는 거였고 스튜디오 포맷 바뀐 뒤에도 다양한 직업군의 일반인들 섭외해서 인터뷰하지않음? 이삭토스트 사장님도 그렇고 이모티콘 작가, 공기업 과장 등 그 포맷 여전히 바뀌지 않았음. 다만 일반인의 범주가 특이성이 있는 직업군으로 축소됐을뿐.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면 줬지 유퀴즈만큼 믿음직하고 무해한 웃음을 주는 예능이 또 있나 싶음. 이때다싶어서 한순간에 변질된 프로그램 취급받는데 오랜 팬으로써 좀 황당해. 제작진도 유재석도 모두 어찌보면 피해자겠지 윗대가리 외압을 어떻게 버텨 그냥 난 이상황이 너무 안타까움
첫댓글 맞말 천지
맞말대잔치다
근데 한가지 정정할것이 김영철 프로도 코로나 때문에 미리 섭외하고 만나는거야 한 방송 관계자가 말하길 유퀴즈가 시민들하고 가까이서 대화하는 특성상 거리두기 끝나고도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운거라고 하더라 아무튼 전체적인 글은 좋다
맞말 결국 폐지하는게 답이다
맞말대잔치
폐지해야지뭐
구구절절맞는말... 윤석열 이야기 빼고도 자꾸 스튜디오고집하는거 부터가 유퀴즈가 망하는 길이었음 ..
퍼스널 브랜딩... 새로운거 알아간다
나도 방금 이거 읽고 왔는데..읽어볼만한 글이더라 유재석 얘기 하긴 했는데 유재석보다도 유퀴즈 섭외에 대한 비판이 초점인듯..코로나 이후로 유명인사들 위주로 돌아가서 생긴 문제같음 검증도 글케 빡세게 하는 편도 아닌거같고…그동안 유퀴즈 분위기를 보면 게스트에 대해 불편하지만 필요한 말을 하긴 어려운? 분위기라고 생각
다만 시청자 반응을 따라갈 수 밖에 없긴 한데 코로나 이루로 섭외방식이 훨씬 인기있었고 시청률도 높았어서..(나도 코로나 이후가 더 재밌었고) 적절히 섞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긴 함
와 진짜 위근우 글 너무 잘쓴다.. 유퀴즈를 마냥 편안하게 보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했는데 따지고 보면 출연진 논란도 잦았고 굳이..? 싶은 연옌도 그렇고 맞말 천지야
따봉 완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공감.. 말주변 없는 나는 그냥 변했네 한마디밖에 못했던걸 너무 속 시원히 풀어냈다
글 너무너무 잘쓴다 진짜...
ㅇㄱㄹㅇ 진짜 유퀴즈 폐지해야함 ... 초심 레알 개나줌
와 진짜 맞는말 ㅋㅋㅋㅋ
좋아요 추천 완 역시 위근우
ㅁㅈ 걍 폐지해야함 언제부턴가 이상해졌어 프로가
위근우👍
와 글 진짜 잘썼다..
진짜 유퀴즈 왜 거리안나가??
그냥 슬프다.. 길거리에서보다 스튜디오에서 유명인 부르는 게 더 반응이 오고 마라맛 찾게 되고 하니까 더이상 길거리로 굳이 안 나가게 됐겠지 그래도 선한 사람들 섭외하려고 노력했고 따뜻함 유지하려고 한 것도 유퀴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 거야 근데 그렇게 승승장구하다가 만난 게 윤석열이라니 한순간에 신뢰 잃고 이미지 나락 간 게 너무 허무하겠어 제작진도.. 내부 사정은 모르겠다만 위근우 말처럼 유퀴즈랑 윤석열이 길거리로 안 나갔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참 날카로운 지적이다 제작진이 이 글 보면 무슨 생각할까
ㅁㅈ 퍼스널 브랜딩밖에 안됨... 윤으로 터진거지만 계속 말나왔잖아
한문장한문장 맞말대잔치
글 진짜 진짜 진짜 잘쓴다 와..
영광이죠 ㅇㅈㄹ
글을 너무 잘 쓴다. 유퀴즈 스튜디오 녹화로 바뀌면서 너무 잘난 사람들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무용담만 나와서 안보긴 했는데 이번 일로 더 안 볼 거 같음. 예전의 그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너무 그리움
잘봤다..
진짜 위근우 글은 너무 좋아
영광이죠???세상에나.....
근데 김영철 프로그램이랑 비교하는건 억까 아닌가 지금 시국이 코로나 종식도 아니고 마스크끼고다니는데 어떻게 예전처럼 길거리를 나가.. 이런 시국에 예전처럼 시민 인터뷰가 과연 됐을까? 김영철 프로그램은 가게 돌아다니면서 음식 먹는게 기본 포맷이고(인터뷰가 주가 아님. 잠깐 인터뷰하고 음식먹고 또 다른가게가서 잠깐 인터뷰하고 음식먹음) 스튜디오를 고집했다는 건 좀 우스운 지적같음; 애초에 유퀴즈의 아이덴티티가 세상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자는 거였고 스튜디오 포맷 바뀐 뒤에도 다양한 직업군의 일반인들 섭외해서 인터뷰하지않음? 이삭토스트 사장님도 그렇고 이모티콘 작가, 공기업 과장 등 그 포맷 여전히 바뀌지 않았음. 다만 일반인의 범주가 특이성이 있는 직업군으로 축소됐을뿐.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면 줬지 유퀴즈만큼 믿음직하고 무해한 웃음을 주는 예능이 또 있나 싶음. 이때다싶어서 한순간에 변질된 프로그램 취급받는데 오랜 팬으로써 좀 황당해. 제작진도 유재석도 모두 어찌보면 피해자겠지 윗대가리 외압을 어떻게 버텨 그냥 난 이상황이 너무 안타까움
그러게 동네한바퀴는 야외촬영 잘만하는데 유퀴즈는 안하네
누구글인가 했더니 역시군 원문보러간다
글 진짜 개잘쓴다;;;;; 라고밖에 말 못하는 내자신 ㅠ
진짜 글 하나하나 다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