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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상상더하기) MC인 이지애 아나운서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2009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에 참석,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취업 전략을 조언을 했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아나운서는 “자기 자신을 상품으로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는 상품이다’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를 포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기를 멋지게 포장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또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내외 활동경력 등을 멋지게 포장해 자신의 능력을 부각시켜야 한다. 나는 대학 시절 명예기자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글도 쓸줄 아는 아나운서’라는 전략을 내세웠다”고 자신의 합격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 아나운서는 “하지만 마음껏 자랑하되 겸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아나운서는 “요즘은 시험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학력 배경 나이 가정 등은 당락 여부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학벌이 성실도의 척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명문대 출신이 아니다. 나 역시 고민이 많았지만 내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며 ”남이 보기에 엄지손가락을 들어줄 수 있는 명문대를 나온건 아니지만 대학생활 동안 조기졸업, 장학금, 교환학생 등 성실히 공부했던 모습들을 부각시켰다“고 합격비결과 전략을 소개했다고 뉴스엔은 전했다.
2006년 KBS 공채 32기로 입사한 이 아나운서는 강릉KBS에서 1년여간 활동하다 2007년 4월부터 서울로 옮겨왔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이 아나운서는 현재 ‘6시 내고향’ ‘일요 스포츠 쇼’ ‘생방송 세상의 아침’ ‘상상더하기 시즌2’의 진행자로 활약중이다.
첫댓글 “자기 자신을 상품으로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는 상품이다’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를 포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서 공감 백프로!
이지애 아너운서의 당당함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