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유승도(52회) 박사 임명
유승도(52회) 기후대기본부장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대기본부장에 유승도(52회) 동문이 임용되므로서 임원급 인사를 마무리했다.
국가적 미래전략으로 가속패달을 밟아야 하는 기후대기본부장에는 국립환경과학원 출신의 유승도박사가 전문성과 합리성을 인정받아 임명됐다.
국립환경과학원 출신의 한국환경공단 입성은 유본부장이 유일하다.
유승도박사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으로 공직을 마감했는데 말년에는 과학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대기연구부 소음진동과를 시작으로 환경보건연구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키운 인물이다.
강원도 춘천출신으로 춘천고, 강원대 환경학과와 서울대에서 환경보건학 석사와 보건학박사를 취득했다.
온건한 성품으로 대외 친분관계가 원할한 유본부장은 모더니즘계열의 시로 문단에 정식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환경부 출신으로 문단에 등단한 시인으로는 이만의 전환경부장관, 김시평 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박대문 전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송재영 전 환경부정책실장,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과 환경전문지 환경경영신문의 김동환발행인이 있다.
이들은 기성시인 30여명의 생태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의 생태사진(동식물)을 협조받아 지난 2017년 생물다양성시집 ‘달빛 아래 꽃물 들이며’를 출간하기도 했다.
유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적 적응에 맞물려 새롭게 입법을 마련하게 되는 가칭 탄소중립법에 상응하기 위한 방향설정과 활동반경도 대폭 넓어지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중책을 맡아 책임운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