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이 의약분야에 응용되면서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있습니다.
벌독은 쓴 맛과 향기를 갖고 있으며 산성반응을 나타내는 물질로
산도(Ph)는 5.2~5.3 범위이고 비중은 1.13인 투명한 액체입니다.
실온에서 빨리 증발되어 건조되며 증발 후 벌독 중 30~40%의
결정물이 남게 되는데 벌독은 일벌 뿐만아니라 여왕벌의
독 주머니에도 저장되어 있습니다.
여왕벌이 사람을 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여왕벌끼리 싸움
(격투)에서 주로 석침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 태어난 일벌은 벌독을 적게 가지고 있으나 시일이 지나면서
그 양이 증가되어 15일령의 벌에서 약 0.3 mg이 추출됩니다.
태어난지 17일이 경과되면 더 이상 벌독을 생산하지 못하고
그 대로 독 주머니에 저장했다가 사용한 후에는 다시 채우지 못합니다.
벌독에 예민한 사람은 한번만 쏘여도 죽을수가 있는데 이는 드문
경우이고 보통은 직접 독성으로 죽게되는 치사량은 500번 이상입니다.
벌에 쏘인 사람은 즉시 얼음찜질이나 아드레날린, 항 히스타민제를
투약해서 해독조치를 해야 하는데, 그 시간은 30분 이내입니다.
벌에 여러방 쏘이고 구토, 배변을 하면서 30분 이상 경과된 사람은
죽을 가능성이 희박해 집니다.
장수말벌은 일벌의 독보다 500배의 독량이 들어있기 때문에
한 방만 쏘이면 꿀벌 500마리에 쏘인것과 같아 치사량이 되는데,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합니다.
홈 관리자는 지난해 가을 장수말벌에 손목 혈관을 쏘여
응급실에서 해독제 주사를 맞고 몇시간 만에 퇴원했는데,
과거에도 종종 혈관이 없는 팔과 다리등을 쏘인적이 있는데
그 때와 혈관을 쏘인 경우는 증상이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혈관을 쏘인경우 5분 이내에 현기증과 매시꺼운 증상이 나타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 박동이 빠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응급실에서 해독제를 맞고 30분쯤 경과된 후에 의사선생님 말씀 왈
30분 이내에 죽는것은 결정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꿀벌에 다량으로 쏘였거나 말벌에 당한 경우에 일단은 구토 및
설사를 했거나 30분 이상 경과 후 살아 있으면 죽지않는 것 같습니다.
벌독은 화학적으로 복잡한 물질이며 수개의 생 화학적, 약학적인
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피민, 칼슘, 염소등 다양한 물질로 구성됩니다.
생산지역이나 시기가 달라도 같은 성분을 함유하게 되는데
그 것은 화밀이나 꽃가루와 무관하게 벌들이 합성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주 의 : 게재된 내용은 부정확 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은 한방에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봉침시술 모습입니다. 사진촬영 : 진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