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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자작글방 스크랩 내탓이요~내탓이요~~!!
가연. 추천 0 조회 115 15.08.08 06:1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내~행복의근원입니다. 

 

우리의 보람.의미.기쁨.!!!

 

에구 내~보석들!!!

 

무럭무럭 자라렴!! 

 

사랑하는 막내 김 도경!!

 

우리장손 의젓한 김 도현!!

 

5시30분!!

썬~루프도 창문도 모두 열어놓고

달리는

 새벽길은 몹시도 상쾌합니다.

비내린끝이라 대기엔 먼지도 없고

정말정말

상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오늘은 안산에가서 앞유리 썬팅도하고

라이닝소리인가? 낯선소음이 들리니

이것저것 손을 보고올참입니다.

분당서울대 병원 통증의학과 예약이니

오늘은 좀바쁠것같습니다.

 

엊그제 주행중

덤프와 스치까이 중

돌이 떨어져 앞유리가 30cm 나갔어요.

차를 돌려 쫓아갔지요. 삼거리길...

어느쪽으로 갔을까?

 난감하드라고요.

화물차가 빈번한 고개길을 바라보니

두대가 나란히 올라가고 있어요.

운은 하늘에 맡끼고

경광등.크락숀.

울리며 추월떠서 쫓아갔지요.

 

고개넘어

 평지에서 추월떠~~수신호로 세웠지요.

 두대가 나란히

갔는데 앞차거든요. 언덕엔 다른화물차

도 있어 순간당황 했지만 무조건

앞차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시간이 오전 9시30분쯤....

화물차 기사분! 나이가 60은 되봄직 했어요.

일단 하차해 유리를보고

 돌멩이 자리의먼지도 쓸어보고...

 인정을 했어요.

불랙박스 판독 하려면하자.고 했지요.

 

바로 보험처리 해 주드라고요.

제차의유리는 유리값보다 썬팅이

더~비싸요.앞유리 하나에 40만원!!!

모두 해주겠다는 확약을받고

 유리집을 섭외해 보아도 이런!!

 휴가철이라 약속이나

한듯 모두휴업상태라 안산에서 갈았어요

오늘 아침!!

사우나에서 나와 기분좋게

머리말리고 사무실로 향했지요.

어!! 차가??? 옆길에 차를세우고 보니 엥?

펑크!! 어이구속상해!! 7시 밖에 안됐는데

어쩌나!~~ 1k쯤떨어진 카쎈타로가

콜을 했지요.

 출근하려면 빨라도 한시간!?

 

동부화재에 써비스출동을 요청했어요.

대답은 하고 함흥차사....

카쎈타사장 이 헐레벌떡!! 리프트에

올려 놓고보니 아니? 공업용 가위가

흙받이에 깊숙히 박혀 있어요.

그곳에 스쳐 타이어는가운데가 찢어졌어요.

돌멩이가 튀는

소리인줄 알았거든요

문제는 조숫대쪽 앞타이어가 밟고 튀여

뒷타이어 흙받이에 박힌겁니다.

 

아직 문들도 열지않아 할수없다 하며

스페어 타이어로 교환하고 80k로 로

안산으로 향합니다. 출근때라

복잡하고 고속도로는 탈수없고

6~70k 로 거북이가 되여 정비공장에

입고했지요. 고생 개고생했습니다.

어떤 무식한인사가 가위를

도로에 버려 아무상관없는 나를 생고생

시키나? 생각하니 화가나 견딜수

없습니다. 앞유리도 타이어도 왜?

이유없이 정신적 물직적 손해를 내가

보아야 하나.....!!

 한참을 진정하고난후

만약 장거리운행에 고갯길에서

앞타이어가 펑크 났다면!!! 아서라~~

이도 신께서 어여삐보셔서 이정도 이니

인내하고 감수하고 무얼 잘못했나.

반성하자....

 이또한 지나가리니~~!!!

사람이 다쳤드라면? 액운이로고...

액땜했구나. .... 이모두 지나가리니~~~!!

내탓이요~ 내탓이요 ~내탓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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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8.08 08:27

    첫댓글 산골나그네님!!
    뭐가 장합니까?
    오늘아침 에도 기분이
    별로십니까? 산골나그네님
    께서 기침을 크게하셔야 카페가 잘~돌아가지요.

  • 15.08.08 08:39

    가연님의
    원기 왕성한 힘의 원동력이
    어디 있는지 알았습니다

    사돈 해볼까? 했드니
    손자들이 아직 어리네요

    운전 조심하세요
    나도 우리 내자 교통사고로
    23년동안 힘든 때가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 작성자 15.08.08 08:39

    저도 늦고 아들도 늦었어요.
    저보다연상이신가요?

  • 15.08.08 08:59

    동갑내기 아닌가요?

  • 작성자 15.08.08 09:00

    아닙니다.아들은소.며느리는범 이지요.

  • 15.08.09 00:35

    가연님! 큰 액땜 하셨군요
    장한여인 만세 ~~
    더위 조심 운전 조심 몸조심하세요.^*^

  • 작성자 15.08.09 02:22

    금별님!!
    고맙습니다.함께 해주시니...언제나 건강하세요

  • 15.08.10 23:00

    와우 큰 일 날뻔 하셨군요
    그래도 그만하기에 다행입니다
    첨부터 끝 까지 아슬아슬!
    한 편의 드라마가 따로 없군요
    글을 무지 리얼하게 써셔서 재밌기도 했구요
    참으로 대단한 용기와 재빠른 대처에 박수 갈채를!!! 쵝오

  • 작성자 15.08.11 00:04

    향원님!!
    천만에요. 누구나 그렇게 된답니다.
    여자라면 드센팔자지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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