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9_ JOV 에벌랜 방문기.

[짱구니]

 음.

이것은..

쏭오빠의 "빈말"로 시작된 엘언니와 짱구니의 2박3일 놀아재끼기의 결정판,

에벌랜드 후기임니당.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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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꼭두새벽, 에버랜드 매표소에서 집결하기로한 우리 멤버들.

에벌랜에서 꼬박하루를 보내려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놔도 모자랄판에..

쏭오빠의 낚시아닌 낚시, "빈말"에 낚인 엘언니와 짱구니는,

어찌저찌하다 토욜날에 쏭오빠 지인들과 함께 불타는 1박2일을 보내고,,

거의 반 폐인 상태로 에벌랜 일정을 시작.

아침 8시 반, 에벌랜 매표소에 집결한 짱구니, 엘레나, 해피쏭, 찬이, 야니, 썸데이, 유리엔.

아침부터 얼글이 왜 이모냥이냐는 찬오빠의 걱정어린 눈빛을 애써 외면하며, 매표소 고고씽.

카드 할인을 못받은것 같다는 엘언니의 한탄에, 언니 아까워서 어쩌냐며 걱정하던 짱구니,

롯데와 국민에게 배신당하고 고스란히 정가 지불 후 눈물 삼키며 입장.

 입장 하자마자 티익으로 달려간 우리,

설레이는 가슴으로 줄서서 다정한 찬오빠가 준비해온 찹쌀김밥을 나눠먹고,

졸리고 목맥힌다는 짱구니의 제안으로 모닝커피 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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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말리고 계신 엘언니와 쏭오빠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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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파는 곳이 모두 문을 닫아 이리저리 헤매이다 대충 구색 맞추어 커피 및 음료 구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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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걸릴줄 알았던 줄 서기가 예상외로 빨리빨리 들어가는 바람에,

입구 앞에서 커피 분배 완료, 커피 받고 1분 만에 음료 소지자 입장 불가 판정받고 줄 옆으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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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로 대기하라고 하면 될것을 웃는 얼굴로 떽떽거린 입구 직원에게 빈정 상한 멤버들,

10년만에 에벌랜에 방문하신 야니오빠 부추겨서 실시간 불만 접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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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마음으로 티익 탑승 후 기절할것 같은 짜릿함을 맛보고 기분 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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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된 기분으로 요리저리, 이리저리 에벌랜 곳곳을 누비며 놀이기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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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놀고, 놀고,

밥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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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카메라의 존재를 깨달은 짱구니, 카메라 놀이 시작.

<단체 사진 한번 찍어볼까?>

광장에서, 처음으로 찍은 단체사진.

할로위 축제기간이라 출두하신 호박유령 오빠, 캐스퍼? 삼촌과 함께..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엘언니 아구창-_- 날리는 쏭오빠와 행복해하는 엘언니.

여자끼리 셀카.

짱구니, 설하, 엘언니, 정화, 찬언니-_-.....;;

우리 2박3일 멤버.

엘레나, 짱구니, 해피쏭. 

엘언니에 심취한 짱구.

짱구는 엘언니를 죠아해_♡

안녕하세요?

엘레나예요.

 ... 하루 반나절이 지나고,

오늘따라 스맛한 카프오빠 합류.

동공확장된 엘언니와 스맛한 카프오빠.

밥먹고 후식.

역시나 복불복으로 얻어낸 아스크림과 겸동이 아낙네들.

찬오빠, 잘먹었어.ㅋㅋ

이건.. 음.음.

뭐지..??

이런 무서운 사진은 언제 찍어놓은겨-_-ㅋㅋ 

..

새 모이주기 체험 후,

입구를 지키던 코꾸멍 큰 원시인 아저씨 코파드리며 한컷.

아고, 다리 아푸다.

문명의 혜택을 한껏 누리며 편히 이동 중.

엘언니 사진찍는다, 붙어.ㅋㅋ

피로에 지친 2박3일 멤버. 짱구니, 엘, 쏭.

다른 멤버들 바이킹 보내놓고 노름 시작.

농구 놀음에 미친 짱구니, 순식간에 8천원 탕진 후 오락실 진입.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수십명은 쏘아죽이고 있는 쏭오빠와 전문가 포스 풍기며 선전 중인 엘언니.

자,

바이킹 다 타고, 또 어디론가 이동중. 

<어여뿐 썸데이와 야니오빠>

볼수록 잘어울린단 말야. 음. 

줄 설때도 스맛한 남자,

평택카프입니다.

..

카메라없이 벌써 하루 다 갔다.

이래저래 찍은거 같은데, 사진 다 어딨어??

으으응응??

..

중간에 짱구니 지쳐쓰러지고,

한시간 취침 후 약속장소인 퍼레이드 광장으로 나왔으나,

아차, 핸드폰을 차에 두고왔네.

멤버들 중 누군가가 날 찾아오겠지.. 라는 믿음으로 까치발들고 울라춤 따라하며 관람도중

두눈 부릅뜨고 짱구니찾기중인 찬오빠에게 발견당한 짱구니.

↓

멤버들과 눈물의 상봉(?)후 신나게 퍼레이드 구경.

↓

자, 뭐 더 탈까?? 하며 자연스레 티익 앞으로 전진하던 우리,

입이 떡벌어지는 줄을 발견하고 뒷걸음질.

↓

할로윈데이라고 여기저기 잠복중인 귀신들 붙잡아놓고 사진찍어대기 시작.

자.. 날이면 날마다오는 짱구가 아니예요.

어이 거기 귀신들, 줄을 서시오~ㅋㅋ

<짱구니는 귀신을 죠아해>

어이, 해골. 어디봐?? 렌즈 보라긍~

니눈보다 내눈이 한수위.ㅋㅋ

 

겸동이언니, 일루와~ 뽀뽀♡

ㅁ

어? 왜 근데 나만 찍어..??

다들 일루오세요!!

순식간에 포위당한 귀신, 정신줄 놓으시고 한컷.ㅋㅋ

남자들은 어디갔어?? 얼릉 일루오라긍~~

...해서 찍은 한컷.

질린 귀신님;;;

..

자, 다 놀았다.

집에가자, 아니, 2차가자!!

..

사람들 보내놓고 찬오빠랑 기념품샷 투어하고, 놀이기구 하나 살짝 더 타주고..

돌가아는 길에, 사진 몇장.

아마존 타고나오자마자, 셀카.

흔들린 짱구.

입구에 나무아래에서.

역시나 흔들린 찬오빠.

나이값 못하는 까꿍짱구.

급 사색에 잠긴 쏭오빠.

이렇게 우리 셋이 노닥이는 동안, 다른 멤버들 먼저 다 출발.

건대 한아름 볼링장에서 다시 모인 우리,

볼링 두게임치고나니 밤 11시가 훌쩍.

카프오빠의 활약으로 게임의욕 저하된 상대팀과, 미안함에 휩싸인 우리팀.

어째.. 간단하게 야식좀 먹고갈까?? 했지만, 아시다시피 우리는 모두 가엾는 도시의 노동자들..

뒷풀이는 담에하자~

모두 빠잇!!

 이번 후기는, 정말정말 짱구니 입장에서만 쓴 후기에요.

점심시간에 밥도 안먹고, 후기 쓰는 녀자-_-;;

이것저것 다 빼먹고, 대충 사진보고 생각나는대로 쭈욱~ㅋㅋ

여기저기 찍은 사진들, 재미났던 에피소드와 함께 업!업! 해주시와요^-^

아, 맞다. 그리고...

우리 JOV의 신입아닌 신입, 두분 소개 깜빡했눼..

10월 9일부로 새로가입한

헬로-쏭,

아니, 칭얼-쏭 오빠입니다.ㅋㅋ

(왠만하면 닉넴 바꾸자잉??)

낯을 좀 가리지만, 물거나 해치지 않아요~^-^ 

그리고...

음..

음..

이렇게 올리면 화낼지도 모르는데,

에잇!!

우리 JOV의 숨겨진 살림꾼, 징찬~입니다.

요것조것 자상하게 잘 챙겨주면서도 끊임없이 징얼징얼대는 능력과

흥분하거나 화가나면 고주파 아이템을 방출하기도 하는, 귀염둥이 싱글남이예요.

...아하하~

... 사랑합니다, 오빠님♡

다음번 에벌랜방문을 기약하며,

뿅~♡

[짱구니]

오빠, 호오~(づ￣ ³￣)づ~♡

[찬이]

난 쩡 전용찍사입니다 뿅!!

[산이요[병재]]

고생했소!ㅋㅋ

[짱구니]

글게, 나만 완전 찍었어..;; 담엔 카메라 목에 걸어줄테니 골고루~ 부탁해욤.ㅋㅋ 나 챙겨갖고 댕기느라 슈고 많으셨음!!

[운동화]

삼차 애벌랜 방문단 모집해줘~~잉~
짱구니나 설하가 모집해줘야 사람들 가잖아.
나두나두 에버랜드 엄~~~~청 좋아해.응?응?

[산이요[병재]]

ㅋ ㅑ ㅋ ㅑ 누야 언제 갈까여? 곧 시즌이 오니 얼른!!!ㅋㅋ

[짱구니]

엉니가 모집하면.. 아마 수십명 모일거에요~ㅋㅋ 겨울 전에 한번 더 가요, 저도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바람 더 쐬고 싶어요~

[운동화]

에버랜드 평일오전에 가는사람은 없겠지? 없을거야ㅠㅠ

[짱구니]

소수 특수요원들은 평일날 출동 가능하죠~ 나같이 가엾은 노동자들은 꿈도 못꿀이야기..ㅋㅋ

[에바님]

정안되믄..에바랜드라두 오세요~~~꿈과 희망..t익스프레스 맞나 이런건 없어도...에바님은 있습니다.요옹

[elena]

콜하면 엘뇨사님도 달려가쉼 오분이내에

[유리엔[설하]]

저요저요~ 평일가능한 소수 특수요원?!! ㅋㅋ

[elena]

나................... 왜 볼링장서 복불복 걸린건 안 써줬어?? 응으으응?? ㅋㅋㅋㅋㅋ
나 이글 이제 봤네. ㅋ

[One(평택카프)]

푸히히 복불복의 일인자~~!! ^^ ㅋㅋㅋ

[짱구니]

아맞다.ㅋㅋ 그 무서운 김밥..ㅎㅎ 완죤 맛있게 먹었능데.. 미앙뇨 언니~ㅋㅋ 언니 심은하처럼 나온 동영상도 올려야하는디.. 그건 죠브게시판에 올려야되나..음..ㅋㅋ

[elena]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왕이면 김태희
심은하 한물 갔잖아. ㅋㅋㅋ

[elena]

아.. 글고 국모닝 커피도 쏭이랑 다시 가위바위보 해서.. 내가 냈다고...
그리고. 쏭 츄러쓰 쏜 애기는? 응으으응?? ㅋㅋㅋㅋㅋ

[운동화]

그래도 심은하가 더 예쁨~^^

[elena]

난 나이 어린 김태희할래~

[짱구니]

아맞다. 추러스. 커피.ㅋㅋ 이것도 미앙뇨~ 제정신 아니었음..ㅋㅋ

[아하하]

제 소개도 안했는데.. 사랑한다니...참으로 부끄럽구만요~! ㅋㅋㅋㅋㅋ
바이킹에서 살짝 만났던.. 아하하라고 해요~~
티타러 후다닥 사라져 버려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요^^;
시즌 시작하고 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짱구니]

긍까요..!!! 언제오시나.. 했능데.. 옆에 잘생긴(!!) 남자분과 오셨더구만요잉..ㅋㅋ 시즌때 "정식으로" 뵈어욤^-^

[꼬마joy(영교)]

다들.... 넘 신나게 놀으셨삼ㅋㅋㅋㅋㅋㅋㅋ 담에 갈댄 토욜루 ~~ 부탁할께..쪼까이 부러움^.^

[짱구니]

ㅎㅎ 전 토욜도 조아여~

[심영은입니다]

요사진... 체육대회 가기 전에 봤을땐...아..~ 그랬는데
이제 보니 반갑네용 찬이오빠 짱구니 언니 히히히히히히

[짱구니]

아.ㅋㅋ 난 왠 댓글이.. 하면서 클릭했네.ㅋㅋ 시즌때 만나^-^

[심영은입니다]

저 에벌랜티켓 좀 있는데 같이 가용 ㅎㅎㅎㅎ

[짱구니]

한줄에 공지 함 때려~ㅋㅋ 에벌랜 못가서 아쉬운 사람들 꽤 있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