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중고를 거치면서 안, 일본은 대단한 나라였습니다. 교실에 들어오는 선생님들마다, 일본을 모두
칭찬했습니다... 신문에서도 방송에서도 일본에 대한 찬양은 대단했습니다.
일본여자들은 남편앞에서 무릎을 깎듯이 꿇고앉아서, 음식수발을 한다.
일본 버스기사들은, 갑자기 급정거를 하게되면, 반드시 일어나서 승객을 향해서, 절을 하며
스미마셍하고 사과를 한다..
일본 지하철을 타면, 모두들 책을 읽거나.. 조용히 있으며, 떠들지 않는다 등등..
일본인들은 공중도덕이 뛰어나며, 거리에 사과나무가 있어도, 결코 따지 않는다는둥둥..
일본인들은 정말 1등민족이었습니다.. 나는, 학교 다닐때, 역사 선생님 조차, 일본을 찬양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일본은 정말.... 훌륭한 나라라고...
물론 한국을 지배한 침략국가이긴 했지만... 그것은 역사시간에 잠깐 배우는 것일뿐... 일본의 가전제품
이나, 일본의 기술력에.... 한국은 올인하며, 일본의 훌륭한 점을 부각하였었지요.. 일본과 비교하며
한국민족 비하론까지 말하는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일본은 얼마나 훌륭한 나라일까? 얼마나 깨끗한 나라일까? 늘 궁금했습니다...
한국사회가, 한국 청소년들에게 일본은 훌륭하고 깨끗한 나라라고 가르쳐 주었으니깐..
................
지금 한국언론이나, 한국사회가..... 다문화를 미화하는 것과 똑같은 수준입니다..
오늘만 해도... 다문화에 대한 미화 이야기를 방송에서 두번씩이나 시청했습니다..
한편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캐나다편이고... 또 한편은, 백종원씨가 나오는 아시아 음식 탐방기에서
백종원씨는, 베트남의 쌀국수를 소개하면서, 정말 맛있다고... 감탄을 하면서.. 베트남 음식은 순박한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는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고... 베트남 사람이 순박하고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
한때, 미친듯이... 일본을 찬양한 한국사회...
한국을 지배하거나 다반사로 침략한 일본을.... 그토록 미친사람들처럼 찬양을 해서, 한국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본이란 나라에 대한 환상까지 갖게한.... 한국 언론이나, 한국사회..
이렇게, 미친듯이 일본을 찬양하며, 일본여자는 상냥하고 예의가 바르며, 남자에게 복종적이라고 하여,
한국남자들도, 일본여자에 대한 로망이 대단했죠
이 환상을 깨는데는... 참 오랜세월이 걸렸습니다.. 이 환상을 깨게 해준 사람이 바로 전여옥씨입니다.
전여옥씨 이전에는, 특파원을 여자로 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kbs 방송에서 첫번째로 특파원을
여성인 전여옥씨를 일본에 보냈습니다.
전여옥씨는, 일본 특파원시절을 마감하면서, 수필을 써냈는데.... 이 수필이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이 수필의 제목은 "일본은 없다" 였습니다.
전여옥씨는... 일본에 도착해 보니, 한국에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말하던 일본은 어디에도 없더라! 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여자는 상냥하고, 일본인은 예의가 바르며, 일본인들은 공중도덕을 잘 지키며, 지하철에서는 조용히
책을 보고.. 등등 한국사회가 환장을 하며, 찬양하던, 일본인은 그 어디에도 없더라... 하고 말했습니다.
................
한국 언론이나, 한국사회는.... 그토록 일본에 대한, 로망을 갖도록 한국인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일본을 직접 경험한, 한국사회의 어르신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일반화하지 않고, 한국언론이나, 여론에
의해서, 일본을 무조건 찬양만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인들의 가전제품 전기제품은 모조리 일본제품
이었습니다.. 여성들은 일본제품에 환장했습니다... 일본화장품, 일본 드라이기, 등등..
지금도 일본소설은 많이 읽히고 있으며, 한국의 여류작가는 오죽하면, 일본작가의 글을 표절하겠습니까?
그때, 일본 찬양을 하듯... 지금은
다문화에 한국사회가 올인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침략했던, 일본에 환장하고 올인하듯..
지금은, 동남아 가난한 빈민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에, 한국언론 올인하며, 그들에 대해, 환상적인
말로, 국민들의 생각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이 고질적인 병은, 국민들을 착각하게 만들며, 국가를 망치게 하는 요소입니다.
한 시대에, 한국 언론이 미국찬양, 일본찬양에 이어, 이제는 동남아 빈민여성, 외노자들까지, 불쌍한 사람들,
한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로, 묘하게 여론몰이를 하며,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설적인 여성으로 꼽히는 자살한 전혜린이.. 독일유학시절 이야기를 수필집으로 쓴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라는 책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어, 독일에 대한 환상까지, 몰아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전여옥은.... 이런 현상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해외여행의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그래서, 해외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때, 한국에서 출세한, 사람들 즉, 공무원이라든지, 교수 같은, 한국에서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이, 해외경험이나
유학을 통해서, 일본을 바라 본 눈으로... 한국에 말했다.
한국 고위층의... 바라 본 눈으로 일본을 한국인들에게 그대로 전했는데
그 당시 한국의 고위층들은, 대부분....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출세한 사람들이
많았다..
즉, 촌뜨기들의 눈으로 일본을 바라보고, 촌뜨기 같은 소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전여옥의 평이었다.
여자가, 조금만 웃어주고 상냥하게 대하면,,,, 촌뜨기들처럼....
............
지금의 한국사회가 바라보는 다문화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불쌍하고, 외노자들때문에 한국경제가 발전했고, 이주여성들이 한국남자들하고 살아주어서
강간마들이 줄어들 수 있겠고... 그렇지 않으면, 한국 노총각 장가도 못가는데, 어떻하냐고...
촌뜨기 인정헤픈 노인네 같은 소리 하고 있다. 사실 서울사람의 80%도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의 지배층도 알고보면, 거의 지방에서 올라와서 출세한 사람들이 꽉 잡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대부분도... 지방출신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당선된 사람들도 알고보면, 지방출생들이
많습니다.
.................
일본은 없다! 그 한권의 수필집으로 인해, 일본에 대한 시각을 변하기 시작했듯...
한국의 다문화도.... 누군가 깃발을 들어야만.... 다문화 열광이 수그러들 것인가?
첫댓글 제가 중학교때 영어선생이 몽둥이로 애들 패면서 이놈의 조센징놈들은 때려야 말을듣는다고 했습니다. 자기도 조센징이면서 조센징이란 표현을 서슴없이 썼습니다. 당시 기술선생은 파란님이 쓰신것처럼 일본여자들은 남편이 들어오면 현관에서 무릎꿇고 절한다고 일본찬양하는 인간이었습니다. 당시가 80년대 중반무렵이니 일반인들은 외국여행 꿈도 못꿀때였죠.
다문화는 외국을 잘 모르는 촌스러운 사고방식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미국인이던 시절, 미국을 강대국으로 흠모하는 무리들이 생겨났고 그들이 후진국 출신과 강대국 출신을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강대국 출신이라도 저급한 무리가 많음을 잘 모르고 외국에서 왔다고하면 굽실대지요. 외국어 잘 알고 국제정세에 밝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문화 외치는 인간들 잘 보세요. 시야가 좁습니다. 다문화를 반대하는 사람 중에 의외로 선진국 교포나 유학파가 많습니다. 선진국이 다문화로 어떻게 아작나는 지를 눈으로 봤기 때문이에요.
무역업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도 다문화 반대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확실한것 하나는 일본은 여전히 한국보다는 더 현명하다는 사실 입니다..... 모든 면에서 국민의 의식수준도 국가정책도 ....슬픈일이지만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구한말 서구문화에 개방해야할때 .....지독히도 쇄국으로 일관하다 결국은 일본에 나라 빼앗기고
이제는 남의나라에서 이미 다 실패한다문화를 뒤늦게.....미친듯이 나홀로 다문화에 올인하는 한국
망쬬가든 나라의 전형적인 청개구리짓을 보면서 .... 비애를 느낍니다
요즘 탈북자들이 탈북하다 중국에서 얻어맞고 팔려가고 탈북과정에 죽을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 못난 민족의 비애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