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안 : 여보야. 구 : 응. 여보 구 : 나 슬프고 외롭다 안 : 미안해 구 : 뭐가 미안한데? 안 : 여러모로 구 : 이제 사랑 안 해서 미안한 거야. 구 : 너무 절망적이야. 안녕. 좋은 사람 만나. (2019년 5월 19일)
구 : 여보 안 : 웅? 구 : 뭐 때문에 변한 거야? 나 때문이지. 다정하고 귀여운 내 여보 어딨어. 안 : 술 마시고 있어? 구: 아니. 그냥 있지. 우리 재밌었는데. 안: 술 마신 줄 알았어 구: 여보는 불행했나 봐. 촐랑촐랑거리던 푼수 어딨어. 우리 순둥이 어딨어. 나한테 잘해주던 꼬꼬마 어딨어. 안: 용인 살 때 우울증이 컸나 봐.
구: 자기야. 우리 행복했어. 자기 인간관계가 곤란해져서 우울했나 안: 모르겠어 나도. 구: 나는 너무 아팠어. 마음이.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안: 그랬지. 당신도 아팠지 구: 가슴이 찢어지도록 많이 울었어. 그래서 변했어? 안: 이유를 찾진 못하겠어. 구: 자기가 너무 멀어졌어. 나를 사랑해주던 자기가 없어. 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구: 나 돈 줘. 독립할 거야. 자기 혼자 편히 지내. 안: 돈 줘야지. 자기 꿈인데. 구: 건물 다 지으면 난 양평에서 살고야. 자긴 아파트에서 마음껏 사람들 초대하고 자유롭게 살아요.
구: 나는 이혼 안 하고 싶어 안: 난 하고 싶어 구: 마음 굳혔어? 안: 응 구: 나 1억 줘. 안: 그래. 구: 여보. 왜 변했어. 노력하자 안: 난 어려울 것 같아. 미안해 구: 난 안 해. 미안해. 이혼은 혼자 못해 안: 이혼해줘 구: 난 울아부지 살아계실 때까진 안돼. 미안해. 그냥 이렇게 남처럼 살자. 구: 나 집 지어지기 전까지 아파트에 살 테니 밖에서 잘 지내. 구: 난 울 아빠가 젤 소중하다. 내 목숨보다도. 그래서 이혼은 안 돼. 구: 그리고 여기 인테리어. 용인집 인테리어. 가사노동. 결혼식 비용. 기부비용. 다 돌려줘 안: 다 줄게.
이별 통보받고 하루종일 잡아봤다가, 체념해서 보내 준댔다가, 추억에 빠져서 다시 예전 그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애원했다가… 예전의 내가 보이기도 하고 너무 그냥 마음이 아픔… 구혜선이 자꾸 돈돈 한다고 아직도 욕하는 사람있는데, 저건 진짜 돈 달라고 떼쓰는게 아니라 이혼 소리 들어가게 하려고 큰 돈 부르면서 ‘이혼 할 거면 이 돈 내놓고 가’ 이런 거라고 보여짐. 하지만 나름 무리하게 부른 금전요구에도 ‘다 줄게.’ 라는 답장. 이후에 구혜선이 밝혔듯이 저때는 앞 뒤 안가리고 안재현을 잡았던 거 같음. 한번쯤 이렇게 잡아본적 있어서 더 맘이 아파ㅠㅠ
이 글 처음 본 이후로 본문을 못봐 진짜..구혜선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에혀 ..돈 돌라했는데 바로 다 줄게.라고 말하니까 왜 그러냐고 다시 잘해보자는 식으로 반응하는게 .... 슬프다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책임감없다 진짜
저 기분 알아 졸라 붙잡아본적 있어서.. 마음 아프다
진짜... ㅠㅠ 저 마음 알아서 더 마음아파.. 시발남자들한테 절대 진짜 사랑은 없는듯..
나도 얼마전에 저래서 마음 아프다 진짜..ㅠㅠ
안 말투봐
연애도 아니고 결혼인데 마음 식었다고 책임감없이 저랬다는게 놀랍다 진짜;;
진짜 존나 단답만 하네ㅋㅋㅋ똑같이 당해보길
나도 너무 내모습 보는것같아서 눈물났었어
아 마음아파..
안재현진짜;ㅋ
솔직히 그렇게 사랑꾼인척하다가 식으면 저러는 남자 못좋아할거같아 내가 다른 여자면..ㅋㅋㅋㅋ
구혜선 욕먹는 이유를 모르겠네... 내 주위 남자들 다 구혜선 욕함
하...
왜 헤어지자는거지? 진짜 단순히 맘이 변해서?..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야? ㅜ 결혼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책임과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나봐..
아무리봐도 돈때문에 저런게 아닌데 저 카톡을 보고 돈달라한다고 욕하는게 어이가없음 ...
진짜 구혜선은 어떻게든 잡고싶어하는 게 보이는데
연애도 아니고 결혼인데 저렇게 참..
혼자 맘 변해서 남한테 상처준 건 안재현인데 왜 구혜선이 욕을 먹어? 개빡치네 구혜선씨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보는 내가 다 맘 아파 혜선언니 늘 행복만 하길...
존나 싸가지없는새끼 결혼할 마음 없는사람 세치 혀로 꼬셔놓고,, 사랑 못믿겠다는 사람 믿어봐라 나는 다르다 해놓고 저렇게.. 저렇게.. 씨발 존나 빡쳐
아 저 기분알아 알아...너무 맘아프다ㅜㅜ
내가 잘할걸 내가 그때 그렇게 하지 말걸 내가 잘했으면 저렇게 안변했을까? 이럼서 하루에 미친듯이 오락가락하고 신나다가도 울고 정병와ㅜㅜ 옛날 생각나 진짜 맘 넘 아프다
에휴
구혜선이 이별이 너무 힘들어 더이상 연애 안한다 그랬는데 그럼 결혼하자 했담서 결혼하면 안헤어져도 될거 같아서 결혼한거 같던데 에휴
진짜 맘아프다....속상해...나도 최근에 상대가 식어서 헤어졌는데...혼자 자책도 하고 후회도 하고...진짜 힘들었는데 결혼까지 한 사람이면 얼마나 더 힘들까....ㅠㅠ
맘아파
슬프다
개씨발 개씨발 개씨발 하....
그래서 안재현 나오면 채널 무조건 돌림...
다 줄게, 저 부분이 나까지 대리상처다.. 에휴
비참한 저 심정이 뭔지 알 거 같아서 진짜 ㅈ같아 … 안재현 보기싫어 혜선언니 행복했으면 좋겠다
처음에잘해줄때 그모습만 믿고 결혼했을텐데ㅜㅜ에휴
저기분 알거같아서 ㅜ 넘 슬프다 ㅜ
꼬실 땐 언제고 .. 저렇게 변할거면 왜 꼬셔 하 .. 진짜 열받아
자존심 다 내려놓고 잡았을텐데 잡히지 않는 상대방에게 얼마나 서운했을까
와 진짜 모르겠다
조팔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