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포스트 일부인데, 잘못되어 가는 부분에 대하여 문제점을 공유하고,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고자 합니다!
2019-01-17 08시에 시청에서 '아드리안 구즈(Adriaan Gruze)의 초청강의'가 있어서 갔다. 용산미군기지 반환과 관련하여 용산공원을 어떻게 조성할까? 하는 네덜란드 조경전문가의 강의였다.
새롭게 조성되려는 광화문광장 설계심사에도 관련되었다고 한다. 외국 일반 공원같으면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우리나라 정서에 그리 맞지 않은 설계자인 것 같다.
시민청갤러리 '함께 날아오르다 -여행'을 보고, 청계광장 옆 동아일보건물 앞에서 'Korea Grand Sale 2019' 개막식 구경을 했다.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규모가 컸는데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전에 들리려던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들러 보았다.
남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을 재현하는 것은 좋아 보인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언덕을 새로 만들고, 큰 호수를 만들 필요는 없어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큰 겨울못과 주변 용산가족공원에 이미 예전 물길과 비슷한 위치에 연못이 있다. 연못은 그것으로 충분해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을 한가운데로 3곳이 연못으로 에워싸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뉴욕센트럴파크와 비교했는데 거긴 거기이다.
그리고 몇개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좋아 보이지만, 관광객이 좋아하는 전쟁기념관 근처에 몇개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국은 콘크리트 바닥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한국은 전통적으로 마당을 좋아했고 땅과 나무를 좋아했다. 다양성이 필요하다.
종합선물세트도 아니고 식물원은 근처에 많이 있다. 북쪽에 굳이 더 만들 필요가 있을까? 훗날을 생각해서 녹지로 남겨 두어야 할 것 같다.
아드리안 구즈는 용산반환기지에 교회건물을 존치하려는 모양이다. 거기에 질문자도 공원에 세계종교가 모인는 곳을 만들자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쉬는 곳이다. 굳이 종교시설을 만들 필요는 없다. 세계종교가 모이려면 인근에 공항철도 지나가는 고양시가 바람직하다.
공원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공감한다. 지하도나 다른 방안이 있다고 한다.
한분이 너무 외국공원 같다고 '정자' 같은 것을 추가하여, 한국의 고유의 모습을 더 갖췄으면 하는 말을 하였다. 동감한다.
[[ 2019-01-21 11:53 덧붙임]]
결국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동상 이순신동상 철거하고 구석에 몰아넣으려 하는지?
다른 방안도 많은데 꼭 이렇게 해야 하나? 짜증 제대로 돋는다!
한국인이나 외국관광객들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많이 찍고 좋아하는데... 불만있나?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동상하고 이순신장군동산 그 자리에 보존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
이따위 공모작을 당선시키고, 짜증 제대로 돋는다!
대한민국 건축 조경 설계자들은 병신들인가? 이따위 공모작이 당선되기까지 한마디 반대의견 표현 못하나?
그리고 문화재청에서 계속해서 우리문화와 상관없는 짓들은 많이 하려 해서 지탄을 받았는데, 이번 것도 문제가 많아 보인다!
설계변경해서 중앙지하차도 남단은 현 상태유지하는 방안으로 가자!
광화문광장을 유지하고 중앙지하차도 넓히고, 이순신장군 세종대왕동상을 지나 월대부근가지 걸어서 가는 방안을 해야 한다.
이정도 되면 광화문광장 파괴이고, 문화의 파괴이다!
경복궁 일대 보존사업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광화문광장의 상징성까지 파괴할 필요는 없다!
첫댓글 14시경 네이버 다음 뉴스에 가장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떳다가, 전부 반대하는 댓글 달렸는데 기사가 사라졌네요.
그리고 반대하는 댓글 많으면 삭제하고, 다시 기사 쓰는 저열한 방법을 쓰고 있나 봅니다!
지금 연예인들 연애가 그렇게 중요한가? 정신없는 인간들이 우리 정신과 문화는 모르고 있나 봅니다.
백두산문학이 희망입니다.
제 정신으로 살기에는 너무 버거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