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박정희의 '할 수 있다' 정신
프랑스의 역사학자 세바스티앙 베르트랑 교수는
한국사에 조예가 깊은 학자입니다.
그는 한국사 중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에 대하여
연구를 깊이 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이 절대 빈곤 국가에서 경제 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원인을 박정희 대통령에게서 찾습니다.
그는 박정희의 정신 중에서도 〈할 수 있다〉 정신에 대하여
감동하였다고 쓰고 있습니다.
그의 말을 직접 들어봅시다.
〈나는 박정희 대통령의 '하면 된다'는 정신에
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배고픔이 무엇인지 알았던 대통령은
국민들이 배를 곯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 산업이 독립되기를 바랐습니다.
1960년대에 이미 무기 생산을 독려하였습니다.
미국이 동맹국이긴 하였지만
한국의 자력갱생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렇게 1960년대에 시작된 방위 산업이
금년 들어 170억 달러 수출을 이루었고
바야흐로 무기 수출 세계 2위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자리에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베르트랑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사에 정점을 찍은 사람이라면서
다음 같이 말합니다.
〈저희 같은 역사학자들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진술할 뿐입니다.
저는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사에 정점을 찍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냉전 이후 혼란스러운 상태였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냉전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를 강력히 바랐습니다.
철저한 애국자였고 조국에 대한 자긍심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암울한 상황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국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또 그렇게 실천하였습니다.〉
베르트랑 교수는 드골과 박정희를 비교하며
둘이 닮은 점이 있다 하였습니다.
드골은 1890년생이고 박정희는 1917년생이어서
나이 차이가 많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에서와 강력한 지도력에서 비슷하였습니다.
드골은 68세에 대통령이 되었고
박정희는 44세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비전과 용기, 실용주의적인 점에서 둘은 닮았습니다.
-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