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수의 책으로 읽는 세계]쓰다 만 글이 되는 네 가지 이유
출처 아시아경제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31119083872818
꾸준한 글쓰기의 어려움
아이디어·문장·구성·실력 등
4가지 요인에 영향 받아
감식안 가지되 완벽주의 경계
포기하지 않는 것 가장 중요
편집자로 일하면서 숱한 작가들을 만났다. 세상이 알아주든 말든, 스스로 힘을 불어넣으면서 꾸준히 작품을 써내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작가들 대부분은 도중에 포기하거나, 슬럼프에 빠져서 긴 휴지기를 보내곤 한다. 한 해 수십 명이 문예지나 신춘문예를 통해서 작가가 되지만, 10년 후에도 여전히 청탁받고 책을 내는 이는 대여섯 명에 지나지 않는다. 꾸준히 글을 쓰기란 그만큼 더디고 외롭고 힘겨운 일이다.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곤 하는 대만 작가 천쉐는 자전적 에세이 ‘오직 쓰기 위하여’(글항아리)에서 "부지런한 작가이자 유능한 글쓰기 노동자"가 되려고 어떻게 했는지를 말해준다. 데뷔하고 10년 동안 천쉐는 먹고사는 데 필요한 돈을 벌려고 여러 가지 "일감을 받아 글쓰기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닥치는 대로 해내는 한편, 장편 소설을 쓰기 위해 오락이나 사교 활동을 모두 포기하고 근면하고 검소한 삶을 살아냈다.
오직 책 읽고 글 쓰는 데만 몰두하는 루틴을 만들고, 반복 훈련을 통해 인생을 거기에 맞추는 자기 절제 없이 끝까지 작가로 남기란 불가능하다. 살아남는 작가들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글을 쓴다. 하루 일정 시간 어김없이 글을 쓰면서 의자와 한 몸이 되는 고도의 자기 수련만이 인간을 작가로 변화시킨다.
문제는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저절로 작품이 생겨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적당한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 텅 빈 화면을 눈앞에 두고 끙끙 앓으면서 지내다 보면 내 안엔 시시한 생각, 어디선가 본 듯한 진부한 발상밖에 없구나, 싶어 좌절하는 일이 더 흔하다. 어쩌다가 괜찮은 생각이 떠올라도 끝까지 글을 이어가는 건 너무나 어렵다. 대부분 몇 줄 써놓고, 끼적이다 지쳐서 그만두곤 한다.
그런데 우리만 그런 게 아니다. 작가들도 마찬가지다. 소셜미디어나 블로그 같은 곳에서는 정제 안 된 글들이 넘쳐나지만, 직업적으로 좋은 글을 써내야 하는 사람들일수록 발표하는 글보다 버리는 글이 더 많다. 하루 종일 쓰다 지우다가 몇 줄도 못 채우고 폐기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작가들 컴퓨터 한구석엔 대개 ‘쓰다 만 글’을 모은 곳이 있다. ‘쓰는 생각 사는 핑계’(민음사)에서 이소호 시인은 어떤 작품을 끝맺지 못하는 이유를 네 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한 글은 좀처럼 마무리 짓기 어렵다.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중요하다. 독자들 흥미를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이다. "사유보다 아이디어 쪽에 지나치게 기대다 보면, 어느 순간 글 전체를 포기"하기 쉽다. 아무리 반짝이는 아이디어라도, 쓰는 사람의 사유와 단단히 결합하지 못하면, 발표할 만한 글이 되긴 힘들다. 문학에선 특히 그렇다. 누구나 관심 두고 이해할 만한 보편적 생각보다 작가의 고유한 감각과 사유가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게 없을 때, 작품은 결국 완성되지 못한다.
둘째, 쓰던 글에서 단 한 문장만 괜찮을 때, 작품은 완결되지 못한다. 문득 떠오른 단 한 문장에 꽂혀서 작품을 이리저리 매만지다가 실패하는 경우다. 이럴 때 작가는 외과 의사처럼 결단을 내려야 한다.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문장" "내 마음을 대변한 문장"이 "내가 더럽게 못 쓴 작품 안에서 죽어 가"지 않도록 과감히 잘라낸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작품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작가가 되기 힘들다.
셋째, 애초에 전체 그림을 잘못 그린 후 장면을 짜고 서사를 전개했을 때다. 이 시인은 "아무리 매만져도 이미 볼륨이 정해져서 더는 성장 가망성이 없는 경우"라고 말한다. 시든 소설이든, 작품을 완결하려면 전체의 길이나 구조를 머릿속에 넣어두고 써나가야 한다. 세부에 집착하다 보면 "벽돌로 지은 셋째 아기 돼지 집"이 아니라 "첫째 아기 돼지처럼 초가삼간"이 나온다. 이런 어설프고 엉성한 글은 만지면 만질수록 엉망이 되기 쉽다. 이럴 땐 허물어뜨리고 새로 시작하는 게 더 좋다.
넷째, 실력이 모자라는 경우다. 좋은 소재와 주제를 잡아 신나서 시작했는데, 막상 쓰다 보면 공부가 덜 되었거나 경험이 부족해 더 이상 쓸 수 없겠구나, 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네 번째 경우엔 그나마 희망이 있다. 괴테의 ‘파우스트’가 여기에 해당했다. 청년 시절에 시작해서 다른 작품을 쓰면서 평생에 걸쳐서 다듬었다. 책상 속에 묵혀 두었다, 때때로 꺼내 읽으면서 틈틈이 고쳐 쓴다. 경험이 쌓이고 공부가 깊어져 이 글을 어떻게 고치면 되는지 알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 시인은 말한다.
"작가로서 쓰면서 느끼는 게 있다면, 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이 글들은 죽지 않았다는 것이다. 살아 있다. ‘쓰다 만 글’이라고 해서, 실패작들이 모여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미완성이기에 미지의 걸작이 될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이 글들은 반드시 무언가 될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자. 시작한 것이 나였으니, 분명 멋진 끝맺음도 내 두 손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진정한 재능은 꾸준히 쓰되, 언제 쓰던 글을 멈추어야 할지, 언제 다시 시작해야 할지 깨닫는 힘일지도 모른다. 자기 글에 관한 감식안이 없는 사람은 좋은 작가가 되기 어렵다. 그러나 지나친 자책과 완벽주의는 좋지 않다. 자칫 ‘작가의 벽’에 갇힐 수 있는 까닭이다. 작가의 벽이란, 두려움과 의심 탓에 좌절해서 중도에 글을 포기하거나, 아예 글을 쓸 수 없게 되는 걸 말한다. 허먼 멜빌, 프란츠 카프카, 버지니아 울프, 조앤 롤링 등 수많은 시인과 작가가 작가의 벽 앞에서 방황하고 절망해서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거나 포기했다.
그러고 보면 좋은 작가가 되려면 친구가 필요하다. 꾸준히 기회를 주고 용기를 불어넣는 편집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좋은 글을 쓰기만 바라는 지인이 있어야 작가의 벽을 넘어설 수 있다. 천쉐는 말한다. "친구들은 내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줄곧 이 사실을 일깨우는 것만 같았다. 나는 글을 쓰며 잘 살면 된다고, 일부러 무언가 할 필요는 없다고,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의심과 좌절의 시기를 헤쳐 나가는 작가들에게 아낌없는 우정을 베푸는 이가 없을 때 좋은 문학은 태어나지 않는다.
장은수 출판문화평론가
빛명상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辛吘 정광호 글 | 潭園 김창배 그림
빛VIIT의 시가 탄생한 팔공산 빛터 그림찻방의 전경
그림찻방에 있으면
그림찻방에 앉아
차를 우린다
물 끓는 소리에
창밖 풍경이 찾아든다
찻잎을 우릴 때
마음에 연꽃처럼 피어나는
빛VIIT의 시詩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흐름에 따라
신비로운 그림 액자가 펼쳐진다
한 잔의 차로
마음을 어르면
그림찻방에는 철 따라
생명의 기운이 채워진다
그림찻방에 담긴 팔도강산 정기를
이 책을 펼친 그대에게 건넨다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2024년 12월 17일 초판 2쇄 P. 7-9
"그림찻방에서 읽는
빛향기 가득한 행복 산책"
우주 삼라만상이 순환하는
운행의 고요 속에
빛향기 따라 행복산책 하면
쌓아놓은 옛 얘기들은
찻잔에서 남실남실
피어 오른다
간간이 차茶향기 넘어
그리움으로 가득한
추억들이 별빛 미소되고
행복으로 가득찬 빛명상길이
그림찻방에 머문다
"빛명상은 침묵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저술을 통해서 빛명상의 바탕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비록 단편적인 것이라 해도 엿볼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 시대의 석학, 이어령 선생의 추천사에서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2024년 12월 17일 초판 2쇄 P. 뒷면 표지
책을 시작하며 1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辛旿 정광호
`지구의 가을’이 온 듯합니다.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덮인 하늘, 희미해져 가는 별빛들을 바라보며 아껴두었던 3편¹의 시마저 추가했습니다.
1. 「기장 앞바다 여름 풍경」(342쪽), 「철의 왕, 박태준 회장을 기리며」(354쪽), 「지승 스님을 생각하며」(358쪽)
지난 100년간 인류는 고속도로를 달려오듯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반면 자연은 황폐해져갔고 우리는 그에 대해 무심했습니다. 눈부신 문명 뒤에 우리 마음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 화려함 뒤에는 스트레스, 화 우울, 불안, 스마트폰 중독이 있고 초미세먼지, 신종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우리 심신을 날로 피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국도로, 국도에서 오솔길로 내려와 느리게 산책하며 내 마음의 고요에 잠겨볼 때입니다. 잡다한 일상을 내려놓고 이 책과 함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고요를 만나보세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소중한 무언가가 잠잠해진 내면 위로 피어오를 것입니다.
최첨단 과학의 시대라지만 한 송이 꽃이 왜 피어나며 어떻게 각기 다른 형형색색을 띠는지, 자연의 깊은 뜻조차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모를, 영원한 신비에 부쳐질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신비 뒤에는 보이지 않는 자연의 섭리가 숨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섭리의 원천이 되며 빅뱅을 일으킨 우주 근원의 힘을 오늘날 빛VIIT이라 일컫습니다. 이 책은 빛VIIT의 언어로 빚어낸 빛VIIT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냥 쉽게 읽고 덮고 마는, 지식을 얻는 책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영혼의 목마름을 채워줄 빛VIIT의 책입니다.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지식이나 관념의 먹물을 내려놓고 `엄마’라는 첫 단어를 내뱉는 아기처럼, 하얀 스케치북을 펼쳐놓고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 아이의 신난 표정처럼, 때 묻지 않은 여백의 마음으로 이 책을 곁에 두십시오. 그 여백 끝에는 비어 있되 넉넉한 충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에 발산한 순수한 마음을 누구나 그리워합니다. 참 이상한 일이죠? 하지만 그 그리움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우리의 필연적 감정입니다. 어린 시절의 마음, 그곳에는 우리 본능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본능이 태어난 근원이 바로 빛VIIT이며 빛VIIT의 마음입니다.
갓난아기의 미소를 한 번 상상해 보세요. 그 표정엔 한 끗의 계산이나 의심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순수의 감정이죠. 돌담에 한아름 쏟아지는 그윽한 햇살 같은 아이의 마음으로 이 책을 끝까지 봐주세요. 잠시라도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갈 줄 아는 것, 소소한 행복을 여는 비밀 열쇠와 같은 것이죠.
이 글의 풍경은 느티나무에 스쳐가는 바람처럼 쉽고 평이합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되 마냥 지나치지 말고, 두 눈을 감고 1~2분간 글을 음미하며 천천히 호흡해 보세요. 그러면 바로 명상이 되고 빛명상이 됩니다.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이 떠올라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내가 이런 마음이었구나, 하고 알아차리면 그뿐입니다.
책을 여는 횟수가 잦을수록, 음미의 시간을 가져볼수록, 소중한 무언가가 여러분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걸 우리는 내면에 피어오르는 천상의 빛향기라고 부릅니다. 이 향기는 물리적 욕구와 내면의 정서를 새롭게 조화시키고 창조합니다.
빛향기를 마음에 담을수록 창의적 영감과 치유의 에너지를 얻고, 본연의 맑고 밝은 마음을 되찾아 인성을 회복할 겁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잃어버린 순수를 되찾을 때, 지구는 아픔을 멈추고 피폐해진 마음들은 `건강과 행복’으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이것이 빛VIIT의 뜻에 따라 『그림찻방』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세 번째로 출간하는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에는 우리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에 담원 김창배 화백의 정겨운 그림과 소박한 사진을 더했습니다. 이 책은 따로 정해진 순서나 격식이 없습니다. 마음 가는 대로 펼쳐 읽고 늘 곁에 두세요. 뜻하지 않은 행운이 따르고 행복한 삶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그건 이 책 속에 담긴 빛VIIT이 주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도 좋고 물 한 잔을 곁에 두어도 좋습니다. 눈길 가는 문장이 있다면 편히 시선과 마음을 주어 보세요.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차와 함께 조화된 빛VIIT의 언어가 해와 달처럼 길吉과 복福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비록 지구의 가을이 오고 있지만 우리 마음은 잃어버린 `순수의 봄’을 되찾길 바라며···
2024년 5월
팔공산 빛터에서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2024년 12월 17일 초판 2쇄 P. 12-15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그림.
빛의 책을 펴면 위로를 받습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찻방3 소중한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그림찻방 소중하고 귀한글 감사합니다.
빛터의 사진은 언제 보아도 포근함이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찻방 귀한 글
마음에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쓰고 읽는 것, 쉽고도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순수한 빛의 선물
빛책^^
감사합니다.
눈길 가는 문장이 있다면 편히 시선과 마음을 주어보세요.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차와 함께 조화된 빛VIIT의 언어가 해와 달처럼
길吉과 福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 향가와 그림 찻방 글 감사합니다.
행복으로 가득찬 빛명상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마음에 담습니다.
그림찻방과 함께 잠시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내면에 피어오르는 천상의 빛향기를 담아
맑고 밝은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우주마음님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빛향기와 茶명상이있는 그림찻방...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차와 함께 빛VIIT의 언어가 해와 달처럼 길과 복을 이끌어 줄것이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치유의 빛과 맑고 밝은 마음, 빛향기 마음에 잘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으로 가득찬 빛명상ᆢ
빛명상으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ㆍ
빛가득한
소중한 하루를 허락하신
우주빛마음님과 현존의 빛이신 학회장님께
진심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ㆍ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한의 빛명상 빛과 함께 온 인류의 상생 화합 평화롭게 공존공영의 영원무궁의 공경의 감사마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