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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해외에서 인기, 태국에서도 인기
지난해 한국 인스턴트 라면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KBS WORLD 뉴스가 보도했다.
한국 관세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29.3%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6억 362만 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중국으로 1억 5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4.7%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미국으로 8200만 달러, 3위는 일본 5500만 달러, 4위는 태국 2700만 달러, 5위는 필리핀 2400만 달러였다.
식품 업계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의 수출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한류에 의한 인지도 외에 조리가 간편한 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인기를 누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태국에서는 한국 연속극에서 주인공이 먹는 음식을 보고, 자신도 같은 음식을 먹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미디어를 통한 홍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해 4/4 분기 태국 GDP, 전년도 대비 4.2% 감소
태국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가 발표한 지난해 4/4 분기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2% 감소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규제 완화로 국내 경제 활동과 수출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020년 전체 GDP는 6.1% 감소해 1998년 이후 최대 감소가 되었다.
NESDC는 올해 예상을 기존의 플러스 3.5~4.5%에서 플러스 2.5~3.5%로 낮췄다. 이유는 태국 국내에서 지난해 12월에 코로나 감염이 확대된 것 때문이다. 다만, 수출은 4.2% 증가에서 5.8% 증가로 예상을 올렸다.
또한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 예상은 500만명에서 320만명으로 낮췄다. 2020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670만명이었고, 2019년에는 약 4000만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대폭 삭감된 수치이다.
한편, 아유타야 은행 수석 분석가 쏨프라윈(สมประวิณ มันประเสริฐ) 씨는 경제가 코로나 재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종전 예상 보다 늦어져 2022년 3분기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2020년 대 태국 외국인 직접 투자 신청 54% 감소
태국 투자 유치를 관할하는 태국 투자위원회(BOI에 따르면, 2020년 접수된 외국인 직접 투자 사업 투자 혜택 신청 건수가 907건(2019년 934건), 투자 예정액이 전년도 대비 54% 감소한 2131.6억 바트였다고 밝혔다.
국가 별로 투자 예정액이 많았던 것은 일본으로 759.5억 바트(211건)였다. 그 다음으로눈 중국 314.7억 바트(164건), 미국 245.6억 바트(39건), 네덜란드 186.9억 바트(72건), 홍콩 163.8억 바트(76건), 싱가포르 163.7억 바트(111건), 대만 116.6억 바트(56건), 스위스 45.7억 바트(19건), 독일 30.9억 바트(21건), 말레이시아 26.4억 바트(18건) 순으로 이어졌다.
업종별 투자 예정액은 농업, 농업 산업이 122억 바트(전년도 대비 0.1% 증가), 광업, 세라믹, 기초 금속이 101.9억 바트(전년도 대비 75% 감소), 경공업이 146.6억 바트(전년도 대비 12% 감소), 금속 제품, 기계, 운송 장비가 423.8억 바트(전년도 대비 45% 감소), 전기 전자 제품이 434.5억 바트(전년도 대비 42% 감소), 화학, 플라스틱, 종이가 609.1억 바트(전년도 대비 189% 증가), 서비스 인프라가 292억 바트(전년도 대비 87% 감소)였다.
방콕 근교에서 '도둑 닌자‘ 소동, 포스터 붙여 경고
방콕 북부 인접도 논타부리에서 ’도둑 닌자(โจรนินจา)'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논타부리도 방야이 군내 단독 주택 단지에서 보석이나 시계 등 작고 비싼 물건 만 훔치는 도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1월 이후 지금까지 9건이나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일명 ‘도둑 닌자’라는 별명이 붙여진 도둑은 벽에 둘러싸여 보안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집일 경우 주택 위층에서 벽이나 창문을 타고 출입해 침입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피해자 중 한 사람은 도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집 귀중품 보관함을 확인해보니 10만 바트 상당의 보석이 사라진 것을 알고 ‘도둑 닌자’가 왔다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최근 ‘도둑 닌자’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 말에 따르면, 집안에 도둑이 들었는데 훔쳐 갈 만한 가치 있는 물건이 없어서였는지, 화장실에 대변을 보고 방치해 놓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인근 거주자들은 가상의 ‘도둑 닌자’ 모습에 ‘WANTED(지명 수배)’라는 글을 적은 포스터를 붙이고 '도둑 닌자'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2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69명
2021년 2월 1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2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4,7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82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영국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6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8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21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빠툼타니 48명, 싸뭍싸콘 16명, 싸뭍쁘라깐 2명, 아유타야 1명, 나콘파톰 1명,컨껜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786명이며, 그중 23,563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141명이 치료 중이고, 82명이 사망했다.
일부에서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연장도 검토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태국에서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 변종(โควิดสายพันธุ์แอฟริกา)’이 확인된 것으로 여행자의 격리 검역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CSA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에티오피아 통해 귀국한 41세 태국인 남성이 남아프리카 변종에 감염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이 남성이 아프리카에서 귀국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더 많은 검사를 실시해서 남아프리카 변종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디.
현재 태국에 입국한 모든 사람들은 14일(15박 16일) 격리 검역을 지정 시설에서 받아야 한다. 하지만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격리 검역 기간을 21일 연장하고 남아프리카 변종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검사도 더욱 강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BTS 쑤쿰빗 라인, 총 25개역 구간 승차 무료 서비스를 계속
BTS 그린 라인은 2월 16일부터 요금을 최대 104바트로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이것을 철회했다. 또한 일부 구간의 무료 승차 서비스를 계속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무료 승차 구간은 쑤쿰빗 노선(라이트 그린 라인) 머칟역(N8)에서 쿠콧역(N24)까지 16개역4과 베링역(E14)에서 케하역(E23)까지 95개역이다.
2월 22일 규제 완화 회의, 방콕 음식점에서 알코올음료 제공이 허용될 가능성도
태국에서는 코로나 2차 유행으로 1월 초순부터 확산 억제를 위한 규제 조치로 방콕 등에서는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이 금지되고 있으나 이것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2월 22일 회의를 열고 위험도에 따라 분류된 지역 구분을 변경하고 규제 완화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타위씬 대변인이 밝혔다.
현재 방콕은 최고 관리 지역인 ‘적색(Red Zone, พื้นที่สีแดง)’으로 지정되어 음식점에서 알코올 음료 제공과 클럽 등 오락 시설 영업은 금지되어 있으나 2월 22일 회의에서 규제 완화가 조치에 따라 방콕에서 알코올 제공과 오락 시설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태국 ‘테스코 로터스’ CP 인수로 이름 변경
태국 대기업 재벌 CP 그룹은 2월 16일 영국 소매 대기업 테스코(Tesco)로부터 인수한 테스코의 태국 브랜드 '테스코 로터스'를 'Lotus's'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할인매장, 슈퍼마켓, 편의점 등 모든 점포 약 2000개 점포를 'Lotus's'로 변경한다.
CP는 지난해 테스코 태국과 말레이시아 사업을 약 106억 달러에 인수했다.
파타야에서 중국인 등 15명을 파티 개최로 체포
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비상사태령 아래에서 파티 개최 등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것을 위반하고 파티를 개최하다 체포되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부의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는 중국인 12명과 캄보디아인 2명, 필리핀인 1명을 포함한 15명이 불법 파티 개최로 체포되었다.
태국 경찰 후아이야이 경찰서는 인근 주민 신고로 촌부리도 싸타힙군 나좀티엔에 있는 주택을 급습해 파티를 하고 있던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 모두 소변 검사 결과 약물 반응은 없었지만, 5명은 불법 입국과 불법 체류자로 밝혀졌다.
북부와 동북부에서 마약 밀수 이어져
태국 보안 당국은 2월 15일 오후 7시 반경 태국 동북부 넝카이 도내 메콩강 강변에서 마약 아이스(ยาไอซ์) 약 1톤과 트럭 1대를 압수하고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벍혔다. 시가로는 2억 바트(약 73억93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8시경 인접도 븡깐과 메콩강 강변 근처에서 마약의 분말 약 520킬로 약 95만정과 자동차 1대, 권총 1정을 압수하고 태국인 남성 3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한다.
한편, 태국 경찰은 16 일 북부 치앙마이 지방에서 헤로인 551 킬로미터, 각성제 약 800 만정을 압수 태국인 남자 2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은 미얀마 등에서 생산된 마약 등이 대량으로 흘러들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 징병 검사에서는 최근 검사를 받은 남성 중 7~8%가 불법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 대기 오염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 잡초 태우기와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대기 오염이 계속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2월 16일 오후 2시 시점 대기질 지수(AQI)는 북부 치앙마이도 메쨈군에서 195, 메홍썬도 무엉군 197,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무엉군 180 등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에 육박라고 있다고 한다.
방콕의 AQI는 25~92로 일부를 제외하고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사채업자 단속, 약 2000명을 체포하고 5억 바트 이상을 압수
태국 경찰청은 8개월 동안 사채업자(นายทุนเงินกู้) 단속을 벌여 1986명을 체포하고 5억 바트 이상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단속은 불법 고리대금에 대한 불만이 경찰에 다수 신고되고 있는 것읋 실시되었다.
경찰은 불법 고리 업자를 체포하는 등의 형태로 처리된 민원이 3345건이나 되었고, 409건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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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 인스턴트 라면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