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 분비로 불편할 때 제산제만으로는 안 된다
우리가 속이 불편할 때 먹는
제산제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분비된 위산을 단순히
중화하는 역할만 해요.
한마디로 제산제는
일시적으로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거죠.
잠깐의 통증을 잊기 위해
제산제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위장관출혈이나 위암 같은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할 위험이 있어요.
2주 이상 제산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아요.
- 동공이 약사, <동공이 약사의 알찬 약국> 中에서 -
제산제라고 하는 표준 치료요법에
보조적으로 식이요법을 추가하면
서로 다른 원리로 위 건강을
도울 수 있습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는 손상된 위장을 공격하는
인자를 제거하는 원리이지만,
DGL(위염, 위궤양, 위산 역류,
소화불량 등의 치료 및 완화에 도움)은
위점막 재생을 촉진해서 방어
인자를 강화하는 원리입니다.
DGL을 섭취하면 손상된 위점막에
영양 공급이 늘어나고,
점막을 생성하는 세포들이 활성화돼서
얇아진 위점막이 두꺼워집니다.
DGL은 위장에 직접 작용해야 하므로
보통 식사 20~30분 전,
씹어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