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역사상 분노와 분뇨가 난무했던 것은 처음이었다.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가 대혼돈의 참사 속에서 이뤄져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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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의 주먹싸움에 에이티즈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놀라 경호원을 직접 부르는 지경에 이르렀고, 급하게 사태가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탠딩석은 별다른 질서정돈이 이뤄지지 않아 가수 대기석, 무대쪽으로 팬들이 서로 몸을 밀었고 자칫 끔찍한 압사사고가 날 뻔하기도 했다. 오죽하면 에스파 등 아티스트들이 놀라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을까. 스탠딩석 팬들이 가수석 등으로 치우친 모습은 이날 시상식 생중계 TV 화면에도 고스란히 잡혔다.
시상식 도중에는 갑자기 누군가 변을 봐 흔적이 다른 팬들에게 옮겨졌고 냄새가 진동했다는 후기도 상당수 존재했다. 워낙 서로 이동할 거리조차 생겨나지 않았던 상황에서 생리현상이 급했던 한 팬이 차마 화장실로 이동하지 못하고 실수를 했다는 것. '변 사건' 이전에는 '오줌 사건'도 다른 구역의 스탠딩에서 있었다는 설도 후기로 나온 상황이다. 현장 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벌어진 안타까운 '참사'다.
첫댓글 아이고 기사까지 나버렸네...당사자분 안타깝다
참사다.... 질서가 너무 안좋네
에휴 그니까 스탠딩 다시 생각하라고...
진짜 재밌다 웃겨
와 ㅁㅊ.. 어제 이슈 찾아보니까 일이 많았네
한터는 시상식을 없애라
당사자는 너무 괴로울것같은데 기사까지 났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