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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밀리터리 매니아 군대/병기 카타나가 좋은 칼이 아닌 이유.
대해적 추천 0 조회 591 14.01.01 23:5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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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2 01:18

    첫댓글 애초에 동양쪽은 서로 칼로 방어를 하는게 아니라 베어서 죽이는게 목적이라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찌르는 칼이 아닌 베는 칼이다 보니 찔린거 보단 베어버리면 행동불능 상태이니...

  • 작성자 14.01.02 03:07

    그렇것도 있지만 태종어도와 문관도와 조선후기인 철종어도의 칼받이의 차이를 보라는 것이죠. 조선초기의 칼은 비유하자면 날디자인만 직선인 낫이 다름없다고 해도 될정도로 허접하다는 것입니다.
    반대로는 임란이후로는 나름 칼디자인이 진화하지만 겨우 그정도라는 거구요.
    실제로 낫과 칼의 클라스차이가 거기서 거기다보니인지는 몰라도 승병들같은 경우에는 낫가지고도 적잖은 군공을 올렸습니다. 조선중기까지는 낫이나 칼이나 닥치고 휘두르는 놈에 불과해 비슷한 무기를 쓰는 상대와 부딫혔을때같은 상황은 그닥 고려되어 있지 않죠. 대책은 낫이건 칼이건 먼저 칼빵놓으면 승.

  • 14.01.02 19:42

    조선후기 교본인 무예도보통지만 봐도 칼계열의 위상을 알수있죠 병과에 칼이름을 갖고있는 병종이 없음 팽배수인가 원형방패를 든 방패병이 짧은칼을 찬다는게 고작이죠 오히려 방어를 깰수있는 도끼가 더 선호된 느낌이고 낭선등의 무기를 보면 접근전에서도 최대한 거리를 벌리려한게 느껴지는게 창종류는 꽤 됐던거 같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1.02 23:03

    뭐 이런 글은 웹상에서 흔히 보이는 '카타나가 킹왕짱존나센칼이라능!' 이라고 우기고 다니는 놈들을 까려는 거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1.05 06:04

    기술이 없어서 두드려댄건 아닙니다. 좋은 철광석이없고 사철뿐이었기에 그렇게라도 한거에요 ㅠㅠ 일본도 좋은철이 생산됬다면 이렇게 이상하게 만들지는 않았겠지욤.

  • 14.01.05 20:29

    동양쪽은 검이 아니라 칼 아닌가요? 그러니까. 도(刀)요. 휘둘려서 벨 수만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 작성자 14.01.05 21:59

    바로 그 도를 만드는데 한국이나 중국은 검신을 갈아서 만들었고, 반면 일본은 두들겨서 만들었는데 날성능스펙은 한중이 더 좋아야될거같지만, 그립이라던가 나머지부분을 감안하면 한중의 도는 무자게 허접이고, 심지어 한국제초기형 도들은 낫만드는 장인이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심각하게 공정이 그런 쪽인거 같음을 감안하면, 태반의 한국형 도들은 생산도구와 연관성을 뗄레야 뗄수없는 허접이고, 바로 그 점 때문에 검신성능조차 일제와 비교해서 우위를 의심케한다고 볼 수 있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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