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중순 호반으로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지금 사는집도 현재 매매가 이루어지지않아 급하게 전세를 두고 가는 중인데...
어쩌다보니.. 들어오시는 분도, 또 호반으로 들어가는 저도... 모두 급하게 이사를 잡은지라...
호반쪽 잔금을 이사가는 당일 들어오시는분께 받기로 되어있어... 부족한 잔금을 은행에서 더 대출한 상태인데..
엊그제 은행에서 불길한 문자가 왔습니다.
현재 들어가는 호반베르디움이 과거 대주피오레의 토지였다가, 대주의 부도로 인해, 대주분양자분들께서 설정해놓은 토지가처분
신청때문에... 이 상태롤 호반을 들어가면 호반입주민들께서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고... 불이익이란... 본인의 집을 사놓고도 등기
설정이 불가하는 이런 웃기는 상황..
아니... 호반건설은 우리가 입주전에 이렇게 될걸 알면서도 왜 이렇게까지 미뤄뒀나요???
보상금액이 적은건 아니라고 들었지만... 호반도 부도난 대주건설 땅을 구매할때... 경매로 헐값에 구매한것은 누가봐도 다 아는사실인데..
대주건설이 수완지구에 땅이 한두개가 아닌건 알지만... 대방은 대주건설 인수시... 입주민들에게 깔끔하게 처리하고
입주했다는데....
어음안쓴다고 광고하면서.... 지금... 호반때문에... 내집두고 들어갈게 될지를 모르겠네요...
빨리 처리좀 해주십시요!! 이러다가 정말로 대출안되면..... 이사도 못하게 되는 웃기는 상황이네요..
지금 이사할려고 이사업체 선청하는데...
호반베르디움때문에 성수기라고...
코앞에서 코앞으로 이사하는데..신혼부부짐 얼마되지도 않은 짐을 옮기는데 층이 높다는 이유로..
평상시에 80만원이면 가능했던 이사를 지금은 카드가 154만원에 부르고 난리고.... 브랜드없는 이사업체도 130만원까지.
참.... 참고로... 바로 옆 아파트인데도 이런상황입니다....
제가 한달전까지 80만원이였던 가격이 왜 130까지 올라가냐하니깐... 성수기라고... 호반때문에.. 손없는날은 더한다고...
올려도 작작올려야죠...
인지도높은 브랜드업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가격 100만원이하에 일잘하는 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호반건설은 도대체 어찌할건지.. 어휴.. 답답하네요...
첫댓글 이런 상황에서 전월세 내는 떡방도 있으니 이해불가
잘 마무리 될때까지 잔금 치루지 마시고 기다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호반까페 가셔서 운영진 공지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입주가 몰려서 부르는게 값이네요. 보름전만해도 7-80정도면 되는것 같던데.. 서구나 남구쪽 업체로 알아보세요. 아무래도 광산구쪽 업체는 많이 비쌀듯 하네요.
정히 그런 상황이시라면 인접도시 이사짐센타를 이용하시는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이를테면 순천, 전주, 장성,곡성 등등....
광주쪽은 물량이 많아서 당연히 부르는게 값이 되겠지요. 그러나 타 지방은 물량이 없어서 손 놓고 놀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이사를 8번하고 9번째 집 장만하고 수완에 입주하여 예전에 경험했던 사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