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열매(산수유)를 주워 물로 씻는다.
가만히 보니 씨와 과육을 분리하려는것 같다.
필요한 그릇과 방법을 알려주자 씨와 과육으로 분리한 뒤 조물조물 으깨기 시작한다. 물을 섞으니 눈이 반짝할만큼 만족스런 색이 되었나보다.
두번째 작업인 장식.
분주하다.
여기저기 다니며 재료를 찿는다.
발걸음엔 설렘을 느낄수 있을만큼의 경쾌함이 느껴진다.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건 신나는 일.
아이들은 신난다.
초록잎과 꽃, 빨간 열매도 동동 띄운다.
갈색 나뭇잎은 초코가 되어 더 맛있는 딸기초코민트우유가 만들어 진다.
해랑이도 만든다.
우리는 친구
성현이 옷에 도둑풀이 붙었다.
이런게 친구다.
첫댓글 씨 바르는 솜씨가 여간 야무지구낭
온유엄마랑 백향과청 만들때 도와줄수 있겠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