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의 자질.
김 사무엘 선교사 입니다. 중미 과테말라에서 30년간을 원주민들의 영혼구원에.진력하고 있읍니다.
초기에는. 주로 아편자 선교와. 창녀촌 선교였으나. 점차 선교분야를 확장해서. 문서선교. 그리고 형무소 선교. 마침내는 신학교를 하기에 이르렀읍니다.
현제 제가 시작한 신학교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중남미에서는 인정받는 신학교로 발전 했읍니다.
물론 건물도없고. 도서관도 없으며. 미자립 신학교 이기는 하지만은...
얼마전에 어느자매님으로 부터. 한국에는 많은 선교사 지망생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읍니다.
현제 한국의 많은 선교사님들이. 러시아. 베트남. 중국등을 비롯해서. 동남아 일대와. 세계도처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음은. 천하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현제 한국 선교사의 수는. 미국 다음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많은 선교사님들이 외지에 나와 천국복음을 전해서. 주님의 제자를 삼아 하늘나라 확정에 기여하는것. 참으로 좋은일이고. 우리 모두는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는 후원을 해야 할것입니다.
그렇나 100.000 여명의 한국 선교사님들이. 얼마만치나 그분야의 사역에 준비되고 훈련 되였느냐? 하는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읍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60년대와 70년대에 들어서면서. 교파분열로 인해. 사분오열 될때.한마을 한삘딩내에 몇개의 교회들이 난립상을 이루웠든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 않입니까? 그때 우리들의 교회. 아니 우리주님의 교회는. 세인들로 부터 무서운 비판을 받은바 있읍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한국교회가 배출해내는. 그많은 신학생들이 사역지가 없으니. 외국에 선교사라는 이름표를 달고. 밀밀듯 쏫아저 나오고 있는 현상을. 생각해 보셨읍니까? 중남미 어느나라에 가보아도 한나라에 20명 내지는 30명의 선교사들이 진을치고 있읍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은 ,그들이 얼마만치나 선교사의 자질을 갗추고. 준비해 갖이고. 선교지에 나왔느냐? 하는게 문제 인것입니다.
**적어도 선교사의 사역을 감당 하려면은**
1. 선교지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속담에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딸아야 한다" 는 말이 있드시. 어느나라 어느국가를 잘 선택해서. 그 나라의 언어를 충분히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할것이고. 뿐만 아니라 그나라의 풍습이나.기후. 생활상태. 국민성등을. 잘 파악해야. 그나라에 가서 바로 선교에 적응할수 있지 않겠읍니까?
그런대도. 많은분들은 그런준비도 없이. 무어가 그리 급해서. 현지에가면 다 돼. 거기가서 배우지 뭐. 이런 식으로 나오니. 현지에 나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방황하는분들이. 그얼마나 많은가 말입니다. 말 모르지 (벙어리가 어떻게 선교해) 풍습적응 못하지 (그나라 그지역의 예의범절 모르지) 아는사람 없지. 그렇니 자연히 한국사람들이 사는곳으로 모여들기 마련이고. 선교사로 나왔다는 사람들이 한인교회 옆에다. 또 새간판 내걸게 되는거죠...
현제 제 주변에도 현지에 나온지가 3년이 되였는대도. 언어소통이 안되니. 손짓발짓 다 해가면서 벙어리 신융을 하니. 선교는 그만두고. 원주민들의 웃음거리. 조롱거리가 되는것을 안탑깝게도 보게 됩니다.거기에 선교비는 받아야 겠으니 엉터리 사진 첨부해서. (딴에는 정확성을 기한다고) 엉터리 선교보고를 하다보니 자연히 부작용이 생기고. 매월 성과있는 선교보고를 하려니. 자연 거짖보고가 일수일것은 너무나 천명한 사실이 아니겠읍니까?
제 경우도. 이런 사례가 몇차례 있었읍니다. 본국에서 선교지 답사가 나온다고. 도아달라고 사정하는거 있죠. 결국은 저의 선교지 모시고 다니면서 보여 들였읍니다.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동역선교 한다는 터무니 없고.구차한 거짖말을 하드라구요.
현제 저의 선교국에도 23개의 부족들이 살고 있읍니다. 그들이 다 자기방언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지역선택을 잘 해야. 그 지역분야에 따라서 준비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 지방의 사투리어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예컨데 한국에도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평안도 사투리. 함경도 사투리.충청도 사투리가. 따로 있드시. 사람사는 곳에는. 어디나 그지역 사투리가 있기 마련 입니다.
그래서 첫재는 국가선택을 잘 해야하고.
둘재는 선교분야 선택을 잘 해서. 그분야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