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태극낭자들이 세계 정상을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캐나다에서 치러지는 2014 U-20 여자월드컵대회(8월4~24일) 출전을 위해 26일 입국한다.
대표팀은 1일 핀란드 U-20 팀과의 평가전으로 최종 실전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정
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여자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목표는 대회 첫 우승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이 낸 최고 성적은
2010년 3위다.
지난해 AFC 19세 이하 챔피언십 득점왕이자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장슬기(강원도립대)가 한국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금민, 이소담, 최유리(이상 울산과학대), 김인지(한양여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북한, 중국, 미국, 브라질, 독일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멍튼에서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9일 같은 장소에서 나이지리아, 13일 토론토에서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입장권은 티켓마스터(ticketmaster.ca)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35달러.(출처; 캐나다 한국일보)
Group A
Canada
Ghana
Finland
Korea DPR
Group B
Germany
USA
China PR
Brazil
Group C
England
Korea Republic
Mexico
Nigeria
Group D
New Zealand
Paraguay
France
Costa Rica
첫댓글 혹시 경기 보러가실분 계시나요??
저 경기보러가려고요..
지난 아시아 예선에서 우승한 팀이라 기대가 큽니다.
조편성도 무난한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