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남친이 배가 고프다구 해서 김밥천국엘
들어갔슴당.. 값도 싸고, 가끔 가는 곳이져..
메뉴는 쫄면, 해물라면, 글구, 김치 김밥을 시켰습니다.
쫄면하구 라면이 먼저 나와서 먹구 있던중
김밥이 나와서 남친이 먼저 젓가락질을 했지요..
근데, 남친이 신경질을 내는 겁니다.
김밥에 칼질이 잘 안쓸어져서 김밥이 다 붙어있었거든여..
참고로, 김밥천국김밥두 크기가 김가네 김밥과 흡사 합니다.
크기도 큰데, 다 붙어있구, 젓가락으루 자르는데,
그게 다 풀려져서 완전히 지저분하구, 더군다나 김치김밥이라서
오버해서 말하믄 음식찌꺼기처럼 보이는것입니다.
저는 웬만한 식당에가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와두 참고
그냥 넘어가는데, 요번엔 남친이 좀 화가 난거 같아서
제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종업원을 불러서 말했져..
김밥이 이게 머냐구,,? 이런걸 어떻게 먹냐면서 음식찌꺼기두 아니구
등등... 열을 내면서 참치김밥으루 다시 주문했슴니당.
그랬눈뎅, 주인아저씨 맞나? 어떠 아저씨가 와서 죄송하다면서,,
다시 김밥 갔다드리겠다고,그러면서 김밥을 다시 갔다 주셨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웬만한 식당같으면 고객이 머라하면
다들 쌩까구 무시해 버리는데, 여기는 다른거 같아서
베스트 맛집으루 올립니다.
김밥천국 맛은 있고, 친절도 하니, 담에 또 가봐야 될거 같습니다.ㅇ
ㅋㅋㅋ
첫댓글 저도 간단히 먹을때 김밥천국 가는데요....맛은 없던데^^; 그냥 배고플때 싸니깐 가끔 갑니다....
라볶이랑쫄면...넘흐마시쳥~~**난여기다마싯던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