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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가 새로운 구분 제안, 다음주 파타야와 방콕 등은 규제 완화 전망
2월 18일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은 기자 회견에서 감염 위험 지역에 대한 새로운 지역 구분을 제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코로나 감염 확산 정도에 따라 지역을 엄중 관리 지역(Dark Red Zone), 레드존(Red Zone), 오렌지존(Orange Zone), 옐로우존(Yellow Zone), 그린존(Green Zone)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에 맞는 경계 조치를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지역에 따라 코로나 확산세가 잠잠해지거나 늘어나는 지역이 생기는 것으로 지역에 대한 새로운 구분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콕에 대해서는 현재 ‘레드존’에 포함되어 있어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폐쇄 명령이 현재 나와 있지만, 코로나 감염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이것을 ‘오렌지’존으로 변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는 현재의 ‘레조존’에서 ‘옐로우존’으로 변경하는 것이 제안될 예정이다.
이 제안이 인정되는 경우 ‘오렌지존’은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도 밤 1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게 되며, 음식점에서도 주류 판매가 밤 11시까지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가 다음주 월요일에 열리는 국무회의에 제안할 예정이며, 거기서 승인 되면 규제 완화가 실현되게 된다.
불신임안 심의 2일째, 코로나 백신 계획에 대한 비판에 총리가 반론
불신임안 심의(อภิปรายไม่ไว้วางใจ)에서 야당 측에서 정부의 코로나 백신 계획에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백신 계획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백신 조달과 접종에 차질이 발생했을 경우 비판을 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할 필요가 있다"며 엄하게 반박했다.
또한 태국에서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쁘라윧 총리는 "태국은 코로나 확산 저지로는 외국 보다 훨씬 잘 대처하고 있으며, 현재도 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셔츠 뒷면에 태국인 고승의 도안, 불교 당국이 업체에 항의
미국 의류 업체 '수프림(Supreme)'이 태국 유명 고승 그림을 뒷면에 장식한 위장 무늬 셔츠를 2021년 봄 여름 컬렉션 중 하나로 발표한 것으로 태국 불교 사무소(NOB)이 이 업체에 항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NOB에 따르면, 문제의 셔츠는 6년 전에 서거한 고승 ‘루엉퍼쿤(หลวงพ่อคูณ)’이 흡연하고 있는 도안을 이용한 것인데, 이 고승은 매우 존경받았던 승려라서 NOB로서는 그 도안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그 취지를 문서로 수프림 측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NOB은 고승이 주지를 맡았던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단쿤돗군에 있는 반라이 사원(วัดบ้านไร่)이 수프림 측에 고승 초상화를 사용하도록 허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콕 에어, 신규 노선 취항을 내년으로 연기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국내선 신규 노선이 될 방콕~컨껜 노선 및 방콕~핫야이 노선 운항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에 의해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이유이다.
그러나 다음달 28일부터 푸켓~핫야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이 항공사가 당분간 운항하는 노선은 방콕~싸무이, 푸켓, 끄라비, 람빵, 치앙마이, 뜨랏, 쑤코타이의 8개 노선 뿐이다.
고무장갑 제조 업체, 코로나 유행병으로 수익 대폭 향상
태국 증권 거래소(SET) 상장 고무장갑 제조 업체 씨뜨랑 그로브스 타일랜드(Sri Trang Gloves Thailand, STGT)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확대로 전 세계에서 의료용 장갑 수요가 크게 확대한 것으로 회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2250% 증가한 144억 바트로 급증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세계 3위 고무장갑 제조 업체로 지난해 매출도 340억 바트에 달해, 전년도는 154% 웃돌았다. 또한 의료용 장갑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도 물품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사업 전망은 밝은 편이다.
한국에 취업 사기로 수십 명이 속았다며 피해 신고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39세 여성이 한국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수료를 챙기고 달라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지역 주민 수십 명이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에 피해 신고를 했다.
"한국 화장지 공장에서 일하면 일당이 약 5000바트, 1시간당 450바트의 초과 근무 수당을 받을 수 있다"며 해외 돈벌이를 권유한 여성에게 속아 피해자들은 1인당 22,000바트의 수수료를 여성에게 건넸다고 한다. 그 후 이 여성은 연락이 끊겨버렸다.
타이항공, 방콕 야오와랏을 둘러싼 버스 투어 개최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계열 로얄 오키드 홀리데이스(Royal Orchid Holidays)와 공동으로 방콕 차이나타운 ‘야오와랏(Yaowarat Road)’ 주변 사원과 사당을 도는 버스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일 2월 22일, 3월 4일, 5일, 11일, 12일, 18일, 19일, 25일, 26일로 9일이다.
코스는 길조인 ‘드래곤 루트'라고 하며 이 동선에 있는 사원이나 사당을 전기 버스로 돌아보는 것이다. 요금은 아침과 점심 식사를 포함해 5,200바트이다.
투어는 우선 오전 8시에 란루엉 거리 타이항공 사무실에서 모여 회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회사의 자랑 거리인 ’빠텅꼬(ปาท่องโก๋, 튀긴 빵)‘도 맛볼 수 있다. 이후 황금불 사원(Wat Traimit), 왓 망꼰콘 카마라왓(Wat Mangkon Kamalawat) 등을 들르고 도중에 점심은 그랜드 차이나 호텔 25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스카이 뷰 360’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4시 반에 다시 타이항공 사무실로 돌아와 해산하는 일정으로 되어 있다.
입국 후 격리 기간 동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격리‘, 첫 팀으로 한국인이 태국 도착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 동안 골프를 플레이 즐길 수 있는 '골프 격리(Golf Quarantine, GQ)’ 첫 팀으로 한국에서 여행자 41명이 대한 항공 KE653 편으로 서울을 출발하여 방콕 쑤완나품에 2월 18일 도착했다. 이들은 나콘나욕도에 있는 아티타야 골프 & 리조트(Artitaya Golf & Resort)로 이동하여 격리 기간 2주 동안 골프를 즐기며 머물게 된다.
또한 이들은 14일의 골프 격리를 마치고는 치앙마이에 있는 아티타야 치앙마이 골프((Artitaya Chiang Mai Golf & Resort)) 이동해 다시 골프를 즐길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에는 현재 깐짜나부리와 나콘나욕, 펫차부리, 그리고 치앙마이에 6개 코스가 ‘골프 격리’ 시설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의한 최초 그룹이 태국에 도착한 것이다.
현재 태국 보건부가 ‘골프 격리’ 시설로 허용하고 있는 6곳은 다음과 같다.
깐짜나부리도 (3곳)
마이다 골프 클럽 (Mida Golf Club)
에버그린힐 골프 클럽 (Evergreen Hills Golf Club)
블루 스타 골프 코스 (Blue Star Golf Course)
나콘나욕도 (1곳)
아티타야 골프 & 리조트 (Artitaya Golf & Resort)
펫차부리도 (1곳)
싸왕 리조트 & 골프 클럽 (Sawang Resort and Golf Club)
치앙마이도 (1곳)
아티타야 치앙마이 골프 & 리조트 (Artitaya Chiang Mai Golf & Resort)
한편, 태국에서는 검역 기간 동안 리조트 내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빌라 격리(Villa Quarantine)'에 첫 팀이 2월 21일 들어오게 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0명, 의사 1명이 사망, 태국 국내 감염자는 116명
2021년 2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30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5,2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83명이 되었다.
83번째 사망자는 66세 태국인 남성 빤야 의사(นพ.ปัญญา หาญพาณิชย์พันธุ์)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마하싸라캄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다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지병으로는 전립선암, 고지혈,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앓고 있었다. 몸 이상을 느껴 최초로 1월 29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열이 있는 것으로 다시 2월 2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2월 7일에는 건강 상태가 더 악화되어 폐렴 진단을 받았고, 삽관을 했지만 급격히 증상이 악화되어 2월 18일 사망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3명, 카메룬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1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61명은 국내 시장 등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71명, 빠툼타니 22명, 나콘파톰 10명, 방콕 7명, 아유타야 4명, 논타부리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241명이며, 그중 24,07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088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외국 사업자에 대한 ’전자 서비스세‘ 도입, 9월 1일부터
태국 정부는 세법 개정법 No.53/2564 (2021)을 관보 게재하고 2월 11일에 발효되었다. 이것은 외국 전자 서비스 사업자와 플랫폼 운영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연간 180만 바트를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태국 국세청이 부가가치세(VAT)를 징수한다. 해당 사업자가 9월 1일 이후에 얻은 수입이 대상이 된다.
’전자 서비스(บริการทางอิเล็กทรอนิกส์)‘의 정의는 ’인터넷 등 전자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는 무형 자산을 포함한 서비스(บริการซึ่งรวมถึงทรัพย์สินที่ไม่มีรูปร่างที่ส่งมอบโดยผ่านทางเครือข่ายอินเทอร์เน็ตหรือเครือข่ายทางอิเล็กทรอนิกส์อื่นใด)‘이며, 실질적으로 자동화된 IT를 사용하여 실행되는 것이다(예 : 온라인에서 영화나 노래, 게임 전달 등).
또한 ’전자 플랫폼(อิเล็กทรอนิกส์แพลตฟอร์ม)‘의 정의는 ’다수의 서비스 사업자가 이용자에 대하여 전자 서비스를 제공할 때 사용하는 시장 및 채널, 프로세스(ตลาด ช่องทาง หรือกระบวนการอื่นใดที่ผู้ให้บริการหลายรายใช้ในการให้บริการทางอิเล็กทรอนิกส์แก่ผู้รับบริการ)‘라고 한다(예 : 구글, 유튜브, 넷플릭스 등).
부가가치세(VAT) 과세 대상이 되는 외국 기업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전자 서비스 사업자 : 태국 국외에서 전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VAT 미등록 유저가 태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당 사업자는 VAT 등록을 할 필요가 있다. 구매시 판매자에게 부과되는 세금(Input Tax)은 공제하지 않고 VAT를 지불할 의무를 지게 된다. VAT 신고서를 제출하고 그에 따라 VAT를 매달 납부할 필요가 있다.
▶ 전자 플랫폼 운영자 : (전자 서비스 제안 · 제공 · 지불 등의 지속적인 처리를 지원하는 것과 같은) 전자 플랫폼을 통해 사업자가 전자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전자 플랫폼 운영자는 외국 전자 서비스 사업자별로 서비스 내용에 구분 없이 VAT를 대신하여 지불할 의무를 지게 된다. 외국의 전자 플랫폼 운영자의 의무와 책임은 전자 서비스 사업자와 같다.
이 법에서 정한 VAT 등록 또는 신고 납부 기준이나 방법 등은 성령으로 규정되며, 국세청과 납세자 사이의 연락, 소환장과 세무 조사 통지서, 보고서, 증빙 서류와 편지 등의 교환은 성령으로 정하는 기준이나 방법에 따라 전자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전자 거래 관련법에 따라 서류의 작성, 교부, 접수, 보관에 관한 기준 및 방법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VAT를 등록한 외국 전자 서비스 사업자는 이용자에게 텍스 인보이스(Tax Invoice)를 발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미얀마에 자동차 수출액 2~4% 증가 전망
태국 주요 상업 까씨꼰 은행 산하 민간 연구소 ’까씨꼰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는 2021년 태국에서 미얀마에 자동차 수출에 대해 금액 베이스로 전년도 대비 2~4% 증가한 8,650만~8,850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나타냈다.
까씨꼰 리서치는 미얀마 자동차 시장은 높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중고차 100만대 이상의 신차 교체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현지 생산을 결정하는 등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2월 1일 군사 쿠데타를 발단으로 하는 정치 불안이 투자자에게 불안감을 드리운 것이 미얀마 투자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자동차 업체들이 미얀마에 대한 추가 투자를 감속하는 상황에 미얀머 국내에서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등으로 태국에서 미얀마 자동차 수출은 저성장이면서도 플러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정치 불안이 해소되면 업체들이 미얀마 국내 생산을 본격화시킴으로서 태국에서 완성차 수출이 줄게 될 것이며, 태국 자동차 산업은 조립 부품을 수출하는 쪽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견해을 나타냈다.
중국인 남성을 무기를 밀수로 체포, 인스타그램에서 무기의 사진을 게시
태국 경찰은 2월 18일 싸뭍쁘라깐도 방프리 군내 콘도를 급습해 대량의 ’전투용 무기(อาวุธสงคราม)‘를 소유하고 있던 중국인 남성(37)을 체포했다.
경찰은 중국인 남성이 인스타그램 계정 ’@dewaffen‘를 사용해 무기를 밀수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수사를 시작했다. 충분한 증거를 얻은 후에 체포 영장을 가지고 이 남성을 집을 수색하게 되었다.
이 집안에서는 소총 9정, 5.56밀리 실탄 12000발, 수류탄 2발, 총기 관련 부품 40개, 그리고 마약 아이스 5킬로와 마약 사용 도구가 있었으며, 용의자는 급습 이전에 마약을 투여해 약물에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방콕 국회의사당 앞에서 반정부 집회, 2월 19일 오후 5시부터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2월 19일 (금) 오후 5시부터 방콕 국회의사당 앞에서 반정부 집회가 개최된다고 한다.
방콕 국회의사당은 쌈쎈 거리(Samsen Road)에 있으며, 집회 장소 및 그 주변에서는 치안 기관과 반정부 그룹 등에 의한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몇일 전에 발생한 반정부 시위 때는 치안 당국과 집회 참가자 사이의 충돌이 발생해 많은 부상자자 나오고 총성이 들리는 일도 벌어졌었다.
오늘 반정부 시위가 개최될 예정인 국회의사당은 지역상 중요 보안이 필요한 지역이라서 경찰은 이미 물대포 등 강경 데모에 대한 준비를 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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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도 밤 1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게 ..............g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