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2주간의 발리 일주를 마치고 이제야 일상에 복귀를 했습니다.
워낙에 혼자 이곳저곳 싸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4개월전에는 제 할리를 배에 실어 2주간 일본을 다녀왔고
올해의 마무리로 대만에서 스쿠터를 빌려 대만투어를 계획 했으나
이곳 할리카페에서 발리 정보를 알려주시던 파마스님 만 믿고
밑도 끝도없이 발리로 투어지를 급선회 했는데 결론은 정말 대 만족이었습니다.
첫날 도착 하자 파마스님께서 공항에 직접 마중 나오셨더라구요.
바로 차에 탑승해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파마스님의 모습이 너무 인자하고 좋고 현지인 같았습니다. ㅋㅋㅋ
ㅊ
이곳이 제가 묵었던 하룻밤에 35달러 정도의 방입니다.
기대했던것 이상이었네요.
조식 포함이라 아주 좋은 수영장을 감상하며 야무지게 먹고
출발~~~ 어디로?? 스쿠터를 빌리로 갑니다. ^^
스쿠터를 빌리는데 정말 쌉니다. 하루에 6000원 정도~~
참고로 비엠은 10~20만원
할리는 20~ 30 만원 정도 입니다.
전 워낙에 스쿠터를 좋아하는지라 스쿠터로 결정!!!
일단 가기전에 현지 유심을 구입합니다.
앞으로 구글 맵스를 네비삼아 돌아다녀야하기에 인터넷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카톡도 하구요.파마스님께서 다 알아서 사주시니 그냥 가져간 전화기에 꼽기만 하면 됩니다.
참고로 해외 여행시에는 한국에서 로밍하는것 보다 현지 유심 꼽는것이 더 간편하고 경제적입니다.
현지 거리가 참 시골 같이 정겹고 좋습니다.
요것이 제가 열심히 타고 다녔던 혼다 바리오125
국내에는 클릭125로 출시 중입니다.
연비45에 정말 잘 나가는 스쿠터 입니다.
스쿠터는 여행끝나는 날까지 사소한 고장없이 대만족이었습니다.
같이 가주겠다는 파마스님을 뿌리치고?
전 드디어 혼자서 싸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혼자서
구글 맵스 켜고
싸돌아다니는 것이 자유롭고 좋습니다.
사원 구경도 하고
기가 막힌 해변에서 멍도 때리고
출출하면 현지 음식도 먹고
입맛 까다로우신 ㅁ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전반적으로 맛과 양념이 우리 음식과 비슷합니다.
가격도 쌉니다. ^^
이거 보이시나요?? 캬~~
발리 중심부에는 주유소가 있지만 외곽으로 가면 주유소가 별로 없습니다.
그럴땐 요렇게 앱솔루트 보드카병에 1리터씩 판매합니다.
휘발유를 사면 아줌마가 직접 넣어줍니다.
휘발유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리터당 600~700원 정도
현지음식이 제 입맛에 딱입니다.
발리 위에 있는 화산을 넘기 위해 오프로드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쿠터는 천하무적입니다. 하하하하
스쿠터 오프로드 우리나라에선 할수 없는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발리 외곽에서는 병으로 기름을 팔기도 하지만 이렇게 간이 주유기로 주유도 해줍니다.
이곳 저곳 쑤시고 다니다 보니 현지 행사도 목격하였습니다.
요것이 꼭 추천하는 아쿠아스타~~!!!
바닷속 스쿠어 입니다.
요거 꼭 추천합니다.
신기한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듯이
할리맨이 할리 매장을 그냥 지나칠수 없죠. ㅎㅎ
발리에 딱 하나 있는 할리 매장입니다.
가격이 좀 싸며 이것저것 살려고 했으나
가격 차이가 우리나라와 비슷하여
간단하게 구경만했습니다.
발리에선 엄청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것이 고속도로 인데 이렇게 오도바이길과 찻길이 나뉘어있습니다.
정말 이런건 부럽네요.
발리에 오시면 꼭 사셔야 하는 기념품~~
지인들에게 줬더니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
우리의 착하고 정많고 의리있는 파마스님
다음번엔 형동생 하기로 했습니다.
파마스님
사람 정말 좋습니다.
이제야
집으로 출발~~~!!
하려고 하는데
이런 이런
발리공항이
폐쇄가 되어
계획했던 10일보다 4일간 더 있다가 와버렸습니다.
2주간의 발리투어가 정말 재밌었네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파마스님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사실 귀찮을 정도로 잘 챙겨주셨어요. 파마스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혹시 외국나가는게 걱정이신분 전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비행기 내리는 순간부터 다시 타는 순간까지
파마스님이 옆에서 케어 해주실겁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할리맨들 발리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이만 간략한 여행기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전 내년에 대만 여행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첫댓글 너두참 여러군데서 X뺑이치는구나ㅋ
형님 이맛 아입니까. ㅋㅋ
부럽습니다.
오프너가 참 맘에 듭니다.
발리에서 할리를 타셨으면 좋았을 듯
경찰 호위를 받으며 할리들이 때지어 갈때마다 넋놓고 쳐다봤습니다. ㅎㅎ 다음엔... 할리를..
와우~멋집니다!!저도 한 번 꼭~가보고싶단 목표가 생겼습니다!!
예 정말 갈만 하더라구요. 쉽고 싸고 정말 좋습니다. 파마스님이 알아서 해 줄겁니다.^^
역시 젊음은 멋지네요. 아주 즐거운 여행기 였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다음 편은 대만편으로 준비하겠습니다.
파마스님
연락처는 우찌되는지요~^#
저희는 가족스쿠터여행 한번할려는데~^^
bali1971 - 파마스님 카톡 아디 입니다. 호야님 발리 강추합니다.^^
구경잘했슴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관장님~ 일정에 없던 여행의 묘미도 즐거우셨겠지만 파마스님 덕분에 더욱 즐거우셨겠습니다~ *^^*
파마스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참에 와인강님도 한번 다녀오세요^^
부럽습니다 .못가본것 눈으로마나 구경하게되어서.....멋진곳을 구경하시고,,,난, 언제 한번 가보나 에~휴
지금 가면 날씨 좋아서 좋으실거에요 다른거 필요없이 조금만 무리하셔서 딱 일주일만 시간내시면 됩니다^^
발리~~ 한번 가봐야겠네요~~ 구경 잘했구요 신관장님 ~
발리 정말 꼭 한번은 가볼만 하더라구요. 발리 가셔서 멋진 사진 남겨주세요^^
멋진 구경하고 갑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 되셨다니 제가 더 좋네요.^^
캬~~~보기만해도 제가 다녀온 느낌이네요
댓빵님 바로 한번 가보세요~ 강추입니다.^^
멋지심니다...
윤사마님 감사합니다.^^
더워서 사람 살데가 못데는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