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덕산하이메탈(077360)
낮아진 주가, 시작된 성장
- 2Q24 연결 실적은 매출액 607억원(+72% QoQ, -0.2% YoY), 영업이익 71억원(+77% QoQ, 흑전 YoY)으로, 유의미한 이익 성장을 달성
- 덕산하이메탈 별도 이익률이 13%를 기록, AI용 대용량 HDD향 MSB 공급 증가로 전방시장인 기판 업황의 회복 지연에도 두 자릿수의 이익률을 2개분기 연속 달성
- 그 외 덕산넵코어스는 흑자유지, DS미얀마는 흑자전환을 기록, 자회사 실적 안정화 효과가 지속
-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했던 에테르시티의 경우, 반대로 일회성환입이 2분기에 발생, 예상을 상회하는 이익률(19%)을 기록
- 2024년 매출액 2,461억원(+70.4% YoY), 영업이익 267억원(흑전 YoY)을 전망
- FC-BGA 업체인 이비덴과 신코 모두 4분기부터 가동률 상승 및 매출 회복(그림 10~12)를 예상 중
- 업원재료로 사용되는 동사의 MSB의 경우 3분기부터 선행적으로 매출 회복을 기대
- 그 외 다수의 중화권 PCB 업체향 MSB 공급을 추진 중, 중국은 경쟁사인 센쥬메탈의 영업망이 없는 지역으로 동사의 독점적인 지위 확대 예상
- AI용 고용량 HDD 수요도 점진적으로 증가 중. MSB 내에서 매출 비중은 작으나 이익 기여도가 매우 높음에 주목
- 2분기에 이어서 자회사들의 실적 안정화 효과도 지속될 전망
- 특히 DS미얀마의 경우 하반기내 영업 중단을 발표할 계획.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사라진다는 측면에서 유의미
- 동사가 보유한 덕산네오룩스 지분 가치(8월 20일 기준 시가총액 7,598억원), 본업에서의 독점적인 지위, 자회사들의 기업 가치를 감안 시, 동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점진적인 비중확대 접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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