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호기심으로 써봅니다.
카터의 윈드밀덩크가 보다 더 시원하게 보이는 이유는
배구경력이 있었기에 어깨를 잘 쓸줄 알기 때문이라고
(어꺠의 유연성이라든지 궤적같은것)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간단하게 베스트6정도(리베로 포함해서) 꾸며볼 생각입니다. (현 kbl선수로)
센터:김주성
뭐 이선수는 윙어택커(레프트,라이트)로서도 손색없을만큼의 스피드와 체력,수비력을 보이고 있지만
농구에서보여주는 미칠듯한 블로킹, 우리나라에서 젤 높을거같은 타점, 뛰어난 센스등으로 인해 센터포지션에 넣어봤습니다.
사실 리얼205에 이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물론 배구라는 종목에서 본다면) 센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즉 만악에 배구로 갔더라면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죠~^^
세터: 김승현
배구는 세터놀음 이란 말이 있습니다. 세터의 볼배급에 따라서 경기의 승패가 좌우되는경우가 많지요.
이런점에서 김승현의 패싱센스, 시야등을 고려할때 세터가 적합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스타일로 따지자면 최태웅세터와 비슷한느낌이지요. 단 작은신장으로 인해 블록이 좀 문제가 되겠군요~~
레프트:김효범
이 선수는 두발점프때문에 뽑아봤습니다.
본래 배구는 한발점프보다 두발점프가 더 중요한 운동입니다.
따라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점프력을 가진 김효범이 배구를 한다고 가정하면
정말 신진식 버금가는 공격수가 탄생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해봅니다.
수비도 잘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리시브,디그,허슬플레이까지)
레프트2(보조공격수):정영삼
이 자리는 에이스급의 공격력과 리베로급의 수비력을 동시에 갖춰야 하는
자리입니다. 왠지 정영삼선수는 석진욱선수와 장광균선수의
이미지와 닮아보여서 넣어보았습니다.플레이 이미지도 그렇구 각 종목의 자신의
위치같은것도 감안했구요.
라이트: 김민수
김효범과 이유는 같습니다. 단 이 선수의 수비능력에 의문을 가지는
저의 의견을 토대로 해서 수비부담이 적은 라이트로 배치했습니다.
블로킹은 잘할꺼 같구요~
리베로: 양동근.
제가 글 처음에 썼던 원칙이 무너져 버렸네요~~;;죄송::;상무는 애교로 봐주심이..
이 선수보면 배구 국대 리베로 여오현 선수가 생각이 납니다.
작은키에 뛰어난 운동신경. 가공할 수비력까지..
재미로 함 적어보았습니다.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배구는 잘 몰라 모라고 할 말은 없지만 김주성선수는 왠지 어울릴듯 해요~ㅋ
이동준 . 하승진
하군은 글쎄요.. 정말 못할거 같은데..ㅎㅎㅎ
진짜 김주성은 배구 했어도 잘 했을듯....
실제로 김주성선수 여동생이 배구선수죠 ...
김주성은 골키퍼해도 잘햇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영삼 왠지 제2의 석진욱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센스쟁이 라인~